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리여리좋하아시는분들 많나봐요

....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6-08-11 10:05:55
제가 키164에 몸무게50 허리22 골반 35
허리는 개미허리 골반과 엉덩이만 엄청커요
40중반인데 뒤에서 언뜻보면 날씬한 20대몸매에요
여리여리 연예인몸매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요
그러면 뭐하냐구요 온몸이 종합병원인데
어릴때부터 안아픈곳이없어서 지금까지 골골대고 난치병까지있어요 운동을빡쎄게 하는데 살찐사람들이 저보고 뺄살도없는데 왜운동하냐고 한마디씩해요
그럼 전 그냥웃지요 호강에 겨운소리하지말라고 속으로 생각해요 아퍼봐라 살이문제인가 그러면서요
20대몸매면 뭐해요 온몸에 기력이 하나도없어서
옷하나입는것도힘들어 아무옷이나입고다니고 외모에 신경쓸 겨를도없어요

나가면 저할머니는 나보다 건강해보이구나 저 아줌마는 진짜 튼튼해보이구나 쌩쌩해보이구나 온통그런생각만 들어요
태어나서부터 한번도 건강해본적이 없어서 전 세상에서 튼튼해보이는사람이 젤 부럽습니다
지금은 걸어다닐수있는사실만으로도 넘 감사해요 진짜로요
IP : 116.33.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1 10:07 AM (106.245.xxx.87)

    님경우는 그러하지만 일반적으로
    체형이랑 건강이 비례하는 건 절대 아니더라구요
    말라도 튼튼한 사람 있고 (저입니다 ㅋㅋ)
    체격좋아도 골골하는 사람 있고 ....
    "튼튼해보이는"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튼튼한"게 중요하죠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 2. ㅇㅇ
    '16.8.11 10:10 AM (121.168.xxx.41)

    한 어깻발 한 팔뚝 합니다.
    체력 힘 좋아요..

    근데 운동해서 근력과 기력 키우는 거랑
    운동해서 타고난 지방 빼는 거 어느 게 어려울까요?
    전 후자가 더 어려운 거 같아요ㅠㅜ

  • 3. 여리여리하고 건강합니다
    '16.8.11 10:18 AM (59.13.xxx.230)

    몸무게 41킬로
    허리 23인치 가슴 e컵
    여리여리 모래시계입니다
    옛날에는 나가면 이쁘다고 쳐다보는게 싫어
    구부정하게 다녔더니 온몸이 아프고

    나이든 요즘은 윗옷도 집어넣고 가슴펴고
    당당하게 사니 아주 건강합니다

    남들은 이런 몸 못가져 난리인데
    왜 바보처럼 살았는지 ㅎㅎ

  • 4. oo
    '16.8.11 10:29 AM (223.62.xxx.102)

    근육있는 다리가 예쁘더라구요.
    20대때 다리예뻐서 반바지만 입고 다니던 친구를 보니
    40대에 다리사이즈는 똑같다쳐도...
    안 예뻐요..
    다리도 살이 쳐지고 늙더라구요.

    요즘은 근육있는 다리가 건강과 부의 상징인것 같아요.
    근육하나없이 가느다란 다리는....약해보이다못해
    노쇠해보여요..

  • 5. ...
    '16.8.11 10:30 AM (112.149.xxx.183)

    님경우는 그러하지만 일반적으로
    체형이랑 건강이 비례하는 건 절대 아니더라구요222

    보통 좀 마르고 여리여리 체형이 순간 힘은 못 쓰더라도 오히려전체적으로 잔병도 별로 없고 건강하던데요.
    퉁퉁하게 몸 좋아 보이고 기골만 좋아봤자 힘은 잘 쓰는 지 몰라도 들여다 보면 어찌나 병들이 많던지..
    적당히 마른 게 몸도 가볍고 전체적으로 좋더군요.

  • 6.
    '16.8.11 10:34 A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

    저 여리여리 오십대인데
    병달고 살아요
    쌩쌩하다 어느날 병원으로 ..
    그래도 살찌는건 또 싫어해요. 성격인듯하고 힘든 일은 잘 안하는 생활패턴이라
    팔뚝이랑 목이랑 모두 얇아요. 뼈 체질도 있는듯
    요즘은 골다공증 걱정되고
    밥보다 커피 더 좋아하는 아줌마 여리여리
    건강에는 별루인데..저로서는

  • 7. 좀 오동통하네요.
    '16.8.11 10:48 AM (124.53.xxx.131)

    걍 타고난 체형이라 생각하고 내평생 다욧같은건 해본적 없어요.맛있는걸 너무 좋아 해서요.
    근데 여리여리헌 여자들 진짜 좋아라 합니다.
    이유는 딱 하나
    그들은 섬세하고 우왁스럽지 않아요.
    대부분 센스도 있고 무디지 않아서요.
    이 반대되는 여자들은 옆에 있음 솔직히 무서워요.

  • 8. ~~
    '16.8.11 10:52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50인데 아가씨때 체중 지금껏 유지중입니다.
    161,45kg 이제껏 감기몸살 앓은적 서너번 정도로
    건강체질이에요.
    두아이 2.6kg,2.8kg 작게 나아서 늘씬하게 컸고
    몸조리도 친정엄마 만류로 20여일이나했지 더이상
    갑갑해서 못 누워있겠더라구요
    출산 한달만에 설악산 올랐구요
    평소 바지런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고있고 야식 모르고 사니
    살로인한 스트레스없이 살고있네요.
    골골거리는 사람은 마른체형이나 통통체형이나
    체형상관없이 다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75 강아지가 고양이 간식 먹어도 될까요? 6 두리맘 2016/08/31 5,784
591674 불청 본 후 궁금한점.. (외모관련..) 3 궁금 2016/08/31 2,107
591673 다 늙어 이제야 이쁘다는 남편 5 흥칫 2016/08/31 2,721
591672 땀돌이 초등 무얼 입히시나요 3 땀돌이 2016/08/31 417
591671 냄새나는방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1 미래 2016/08/31 1,291
591670 문화의날 오늘 2016/08/31 367
591669 흑설탕 물마사지하면 세면대 벽,주변 다 난리나지 않나요? 7 흑설탕마사지.. 2016/08/31 1,924
591668 얼굴쳐짐 1 얼굴 2016/08/31 1,403
591667 결혼예정 집문제, 뭐가 더 나을까요? 19 고민중 2016/08/31 3,156
591666 유인나도 사드덕분에 12 사드반대 2016/08/31 4,902
591665 면세점 콤팩트 커버력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 팩트 2016/08/31 1,636
591664 이노래좀찾아주세요 ㅡ 7 ... 2016/08/31 528
591663 변기에 버리는 음식물 21 궁금이 2016/08/31 13,592
591662 구르미그린달빚 영의정 어떻게 엿먹이는 거였나요? 6 동그라미 2016/08/31 2,865
591661 믹스커피 구입하실분 2 풍경 2016/08/31 2,241
591660 발런티어 하면서 허구헌날 늦는 여자 2 dm 2016/08/31 1,547
591659 어제 잠 못잤어요.. 3 .... 2016/08/31 1,302
591658 17도라네요. 지난주만 해도 체감온도 40 넘고 15 도깨비 2016/08/31 4,303
591657 오늘 강릉 날씨 많이 안좋나요? 3 연필깎이 2016/08/31 850
591656 제가 좀 쉬운 거겠죠 7 쉬운거절 2016/08/31 1,614
591655 혹시 손가락 끝이 콕콕 손가락 2016/08/31 1,443
591654 8월 30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 2 개돼지도 .. 2016/08/31 563
591653 어젯밤 일. 진짜 남들에게 말하기도 창피한데. 38 ㅡ.ㅡ 2016/08/31 27,082
591652 녹색연합 탄원서 요청 4 후쿠시마의 .. 2016/08/31 348
591651 비오는 날, 디지털펌 괜찮을까요? 1 2016/08/31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