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경기 안보셨나요?

[감동]

 후반전 경기가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였어요.
편파 심판을 연거푸 당해 5점까지 벌어진 점수...한점 한점 좁혀져 동점까지 갔지만 편파 판정은 여전하고 결국 그 엿같은 심판에 지는구나 생각했을때 오영란 골키퍼의 기적같은 마지막 방어로 승리보다 더 귀한 무승부를 만들어냈네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덥지만 시원한 이 아침이네요.

[우생순]

혼자 감동하고 있어요~~~~
멋진 선수들입니다!!

[심장어택]

보는 내내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

네델란드랑 붙길래 아예 못봤어요 왜케 강적들을 만나는지..고맙습니다~

[그분 연세가]

45 이라네요 정말 엄마가 막아준 느낌 ^^*

[아.]

방금 보면서 혼자 박수치니까 애들이 따라서 박수치네요.
심장이 쫄깃쫄깃~^^

[진짜]

핸드볼 골키퍼 너무 안됐어요
축구는 경기 내내 실실 구경하다가
공 몇번 안막아내도되는데
핸드볼은 슛은 자주오고
골문도 좁으니 계속 몸으로 맞아내네요
경기내내 공 맞고 막고
시합끝나면 온 몸이 멍투성이 만신창이 될거같아요
애잔해요

[그분]

나이가 44살이라는데 20년 넘도록 골키퍼로 출전하는거 대단한것 같아요
영화 우생순일때 주인공 모델아닌가요?
감독도 그때그분

선수층이 앏아 그런건가 싶었어요 물론 실력도 뛰어나겠지만 지도자로 나서도 될 나이인데 아직도 피멍 드는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