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은 어릴때 누가 키워주셨어요?

ㅇㅇ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6-08-11 08:30:51
전 기억도 안나고 엄마는 항상 일하러 갔던거 같은데
아주 어릴 때 엄마가 키워주셨대요.

그러다 기억 있는 때부턴 집에 엄마도 없고 어떤 백수 남자가족 있었는데 불편했어요. 동생과 인형 모아놓고 학교놀이 하면
자꾸 끼어들어요 자기가 교장이라고 ㅜㅜ(지능 낮으신거 아니구요. )

그러다 가끔 윗집 할머니에게 맡기고.. 이것도 싫었어요 윗집 할머니는 착해서
우리 봐주신걸텐데

유치원때부터 집에 혼자 있었네요. 유치원 갔다오면 빈집.
IP : 220.85.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6.8.11 8:36 AM (183.104.xxx.174)

    엄마가 키워 주셨어요
    지금은 나이가 있으셔서 많이 게을러? 지셨지만
    카스테라도 만들어 주고
    집에서 간식을 참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친구들도 부러워 하고
    옷도 뜨개질 해서 떠 주시고
    지방에 살았는 데 서울 남대문 동대문 시장가서
    원 아동복 기억나요..
    엄마가 참 기억에 좋아요
    물론 지금도 좋으시지만..

  • 2. ㅇㅇ
    '16.8.11 8:47 AM (211.237.xxx.105)

    외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엄마도 계셨는데 같이 살던 외할머니가 키워주셨음

  • 3. ^^
    '16.8.11 8:51 AM (223.38.xxx.130)

    전 친할머니요. 내 사랑 할머니..♡

  • 4. 흠흠
    '16.8.11 8:52 AM (125.179.xxx.41)

    엄마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시고
    저는 외할머니댁에서 컸어요
    외삼촌 외숙모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이모들 손에 컸네요..^^

  • 5. ....
    '16.8.11 8:56 AM (58.227.xxx.173)

    50살이 넘은 사람이라.... 당시엔 엄마들이 대부분 아이를 키웠죠.

  • 6.
    '16.8.11 9:00 AM (58.140.xxx.192)

    당연히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죠

  • 7. 친할
    '16.8.11 9:06 AM (50.155.xxx.6)

    친할머니요. 엄마랑은 깊은정이 없습니다.

  • 8. 엄마
    '16.8.11 9:28 AM (118.219.xxx.147)

    엄마가 키웠는데도 깊은정 없어요..

  • 9. 키우고 뭐고도 없었던 듯
    '16.8.11 10:02 AM (118.221.xxx.101)

    돌 정도부터 세살 정도까지는 외할머니가 키워 주셨다고 하고요.
    그 이후는 키우고 뭐고 없이 그냥 살았던 것 같아요.
    5남매 중 막내에 집에 일하는 언니 있었고...
    중학교까지는 외할머니가 함께 사실때도 있었고 고모들이 살때도 있었고 사촌언니들이 와서 살때도 있었어요.
    부모님이 가게 하셨는데 거기서 일하는 언니들이 같이 살았던 적도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키우고 뭐고 없이 그냥 여럿이 같이 살았어요.

  • 10. ...
    '16.8.11 11:1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엄마, 할머니, 애 봐주는 식모언니도 있었고..

  • 11. ...
    '16.8.11 3:52 PM (125.186.xxx.152)

    6살 즈음 외갓집에서 일년 살았는데,
    평소에도 엄마는 늘 낮에는 집에 없었고,
    외갓집에선 외할머니 이모 외삼촌이 절 훨씬 더 귀여워해줬는데도 그렇게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당시에 전화도 집집마다 없고, 엄마가 편지도 자주 쓰지 않아서 몇달에 한번 얼굴보러 오는게 다였는데
    그거 기다리는 낙으로 살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83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3 음음 22:47:42 142
1742282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1 ㅇㅇ 22:47:00 100
1742281 SOXL 지금 담아볼까요? 3 후덜덜 22:46:32 103
1742280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2 간절함 22:38:13 419
1742279 세번 결혼하고 세번 이혼한 남자는 좀 아니겠죠? 14 원글25 22:37:00 712
1742278 드라마 볼거 없었는데 00 22:35:37 320
1742277 중년 남자 세명이 있었는데요 5 .. 22:32:52 556
1742276 수강생 아니어도 되는 사주 커뮤니티 있을까요? +질문 1 . . 22:32:41 98
1742275 김현우, 서울구치소장도 직위해제 하라!!! 4 어서 22:24:24 630
1742274 변함없이 이기적인 친정엄마 7 나는 22:23:00 768
1742273 런던,파리 혼자 자야한다면 1 ........ 22:21:36 323
1742272 서울구치소 교도관 직위 해제 1 독방거래 22:20:54 1,215
1742271 82에서 댓글 만선인 글들 14 ㅇㅇ 22:15:45 1,010
1742270 혼자 사는 부모님이 같이 살자 하시면.. 12 . . . .. 22:15:08 1,221
1742269 시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 하니 속편하네요 2 :) 22:12:50 831
1742268 믹서기 1인분 주스용으로 쓸거면 2~3인분용 크기는 너무 클까요.. 1 . 22:06:35 171
1742267 암환자라 우유 안 먹는데 ㅇㅇ 22:03:15 848
1742266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3 .. 22:02:28 1,151
1742265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2 .. 22:01:50 1,277
1742264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4 ........ 21:59:24 2,189
174226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5 같이봅시다 .. 21:59:03 640
1742262 이대 논란글 올라오는거 14 .. 21:57:07 839
1742261 거룩한밤을 보니 마동석 21:53:51 371
1742260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3 인생 21:53:30 1,532
1742259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4 새벽2 21:43:19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