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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이상 아주머니들 튼튼하고 단단한 체구로 변하는거요

조회수 : 8,000
작성일 : 2016-08-11 01:10:45

확실히

육체노동하는 분들이 튼튼하고 단단한 체구로 변하는거같아요.


버티면서 견디면서 살아야하니까 몸이 적응해서 변한걸까요?


여성스럽다는 느낌이 안드는.....

정장을 입지 않고 편한 복장입으면 튼튼한 체구가 눈에 띄는데

그렇다고 뚱뚱한건 아니거든요.


이영자씨도 체구가 좀 그런편이잖아요

그래서 여성스러운 느낌도 안나고, 살빼도 뺀거같지 않은느낌


나이든 미혼 여성중에도 체격이 튼튼하고 우람한 분들은 살빼도 뺀거같지도않고

종아리나 팔뚝이 굵으니 여성스러운 느낌 덜나고

이래저래 좀 외모에서 마이너스가 많은거같은데...


나이들어서도 여리여리한 느낌으로 남고 싶은데 그거 쉽지 않은거죠?








IP : 122.36.xxx.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1 1:22 AM (211.109.xxx.170)

    나이들어보니 나이들어서 여리여리한 분들은 대개가 병을 달고 살더라고요.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거임. 여리여리하다 더 늙으면 몸이 점점 구부러져요. 윤여정씨처럼.

  • 2. 바닷가
    '16.8.11 1:28 AM (124.49.xxx.100)

    윤여정씨 꼿꼿하고 건강해보이던데요 ?

    아닌게 아니라 며칠전 마리 하얗게 새셨는데
    진녹색 상의 입으신 너무 여리여리 아름다운 분 뵙고 놀랬어요.
    상의를 넣어입으셨는데 낭창낭창 허리가 한줌
    너무 이쁘시더라고요

  • 3. ...
    '16.8.11 1:39 A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한게 뭐 좋아요
    씩씩하고 활달하고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게 좋지

  • 4. 동감
    '16.8.11 1:49 AM (1.236.xxx.30) - 삭제된댓글

    마자요
    정말 무슨 돌덩이 같아요 ...ㅠ
    지나다가 천천히 걸으며 가방에서 뭘 찾고 있는데
    어떤 나이많은 아줌마하고 부딪혔어요...
    그 아줌마도 다른곳을 보다가 부딪힌거 같은데...
    충격의 느낌으로 봐서 아줌마는 좀 빠르게 걷고 있었던듯
    일단 나도 모르게 아! 비명을 지름과 동시에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 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강한지 근육만있는 남자하고 부딪힌 느낌..나만 튕겨진 느낌
    뚱뚱한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한 라인에 돌같이 단단한 느낌
    그런데 그 분 자기도 잘못했으면서
    눈똥그랗게 뜨고 나무라는 표정을 지어 황당...

  • 5. 동감
    '16.8.11 1:51 AM (1.236.xxx.30)

    마자요
    정말 무슨 돌덩이 같아요 ...ㅠ
    지나다가 천천히 걸으며 가방에서 뭘 찾고 있는데
    어떤 나이많은 아줌마하고 부딪혔어요...
    그 아줌마도 다른곳을 보다가 부딪힌거 같은데...
    충격의 느낌으로 봐서 아줌마는 좀 빠르게 걷고 있었던듯
    일단 나도 모르게 아! 비명을 지름과 동시에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 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강한지 근육만있는 남자하고 부딪힌거 같고..나만 튕겨진 느낌
    뚱뚱한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한 라인에 돌같이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 분 자기도 잘못했으면서
    눈똥그랗게 뜨고 나무라는 표정을 지어 황당...

  • 6. 그때부터
    '16.8.11 1:52 AM (183.100.xxx.240)

    성호르몬이 적게나오니 중성화되서
    남녀 차이가 적어져요.
    적극적으로 여성성이나 남성성을
    드러내게 노력하지 않으면
    구별이 안되죠.

  • 7. ...
    '16.8.11 2:19 AM (61.102.xxx.63)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것 같네요
    살찐것도 아닌데 건장한 중년 느낌
    살찐것 보다 옷발 더 안받는 체형

  • 8. ...
    '16.8.11 2:20 AM (61.102.xxx.63)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것 같음
    살찐것도 아닌데 건장한 중년 느낌
    살찐것 보다 옷발 더 안받는 체형

  • 9. 여리여리 하다고
    '16.8.11 2:31 AM (115.140.xxx.66)

    병달고 사는 거 아니예요
    아는 분은...50대 초반인데 43키로 유지하면서도
    아픈 데 한 곳 없을 뿐 아니라 감기도 잘 안걸린다네요
    몸 안 좋다는 말 들어 본 적 한 번도 없어요
    운동도 하루 5분정도 헬스자전거만 한다는데...

  • 10. ....
    '16.8.11 2:52 AM (124.49.xxx.100)

    비실비실과 여리여리 구분 못하는 사람있네요.
    무식이 죄죠

  • 11. 00
    '16.8.11 2:54 AM (223.33.xxx.106) - 삭제된댓글

    늙어서 말랐다..날씬하다..
    그런건 본인만 느끼는것일뿐...

    제삼자가 보기에는 노약자같이보여요.
    근육하나없이 가느다란다리는 한마디로
    운동할여유없이 찌들어사나 할 정도로 없어보임.

    나이먹으면 튼튼한다리 머리숱이 좌우하는거에요..
    튼튼하고 적당히 근육있는 몸매가 예쁨

  • 12. 00
    '16.8.11 3:14 AM (223.33.xxx.106)

    그 나이에 여리여리해서 뭐하게요.
    노약자취급받게요?

  • 13. 당연히
    '16.8.11 3:36 AM (207.244.xxx.175)

    안 먹어야죠. 운동 많이 하고.
    나이 들어도 날씬한 몸매 유지하려면 엄청나게 노력해야 해요.

  • 14. 참네
    '16.8.11 3:58 AM (207.244.xxx.44)

    띵띵한 아줌마들만 댓글 다셨나보네.
    여리여리한 게 좋지 땅딸하고 튼실한 체구가 좋나요?
    가뜩이나 짧은 다리에 튼실하기까지 하면 보기 흉해요.
    여리여리해도 건강만 합디다.

  • 15. ......
    '16.8.11 5:46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 윤여정 문숙
    비실비실: 배영만 이윤석

  • 16. 그래요.
    '16.8.11 6:08 AM (211.208.xxx.144)

    육체노동하고 띵띵하고 단단한 50넘은 교양없는 아줌마입니다.
    남한테 폐 안끼치고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보기 흉하면 보지 마셔요.
    단단한 몸매로 자신있게 살아가는 50대가.

  • 17. 참나
    '16.8.11 6:22 AM (125.30.xxx.90)

    이영자가 육체노동자였나요?
    그리고 결혼해서 악착같이 산 아줌마였나요?
    아가씨 때부터 살찐 사람을 예로 들면 어떡해요


    주변에 안 그런 아줌마 할머니들도 많아요
    혼자만 그러면 그런거지 왜 남까지 다 걸고 넘어질라 하세요

    70살 울엄마도 야리야리하진 않지만 호리호리해서
    여지껏 정장 입고 다니세요. 다리도 길고.
    처녀 시절에도 여리여리한 스타일이 아니라 키크고 호리호리했어요

    젊었을 때도 여리여리하지 않다가
    갑자기 늙어서 여리여리하지 않다고 슬퍼하는건 또 뭔지..

  • 18. 이젠
    '16.8.11 6:36 AM (110.12.xxx.92)

    50대 넘어서까지 몸매 타령인가요?
    어쨌든 타고난 체형이 제일 많이 좌우할테고
    육체노동 많이 하면 나이들수록 몸이 적응하긴 커녕 더 아파요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손많이쓰는 주부들이 거의다 걸리고
    평생 농사일해온 시골 할머니들 대부분 허리 굽어있더군요
    누군 하고싶어서 억척스럽게 육체노동하며 사는거 아니거든요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들 이런식으로 비하하는거 불편하네요

  • 19. ..
    '16.8.11 6:43 AM (121.140.xxx.130)

    왜 여리여리한 느낌으로 남고 싶으세요? 튼튼하고 단단한 몸은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이 어디서 왔다고 생각하세요?
    나이 들어서도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틀에 갇히고 싶으세요?

  • 20. 수영
    '16.8.11 7:09 AM (39.118.xxx.173)

    단단한 근육질 몸매가 어때서요.
    나이 먹으며 주위를 보니 근육많으면 확실히 덜 지치고 에너지넘치고 아플일이 없어보여 그런 몸매 가진 분들 진정 부럽던데요.
    나잇살은 찌는 이유가 있는듯 해요.
    여리여리 낭창낭창
    하고 기운좋고 건강한 노후 보내는 분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지는 않은듯 해요.
    근육질이 얼마나 축복받은건데요.

    나이들어 골골해보세요
    근육질 폄하 못하실거에요

  • 21. ...
    '16.8.11 7:21 AM (125.182.xxx.217)

    이런 생각은 남들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궂이 올리지 마세요
    괜히 육체 노동 하시는 분들 싸잡아 트집 잡지 말고요
    내가 날씬하고 예쁘고 돈많고 머리 좋아서 육체 노동 안하고 남자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면 그저 내가 운이 좋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고마움과 여유를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베풀줄 아셔야죠
    아무리 예쁘고 돈이 많아도 그 텅 빈 머리 부러워할 사람 없어요

  • 22. ...
    '16.8.11 7:36 AM (125.182.xxx.217)

    그리구요 나이가 조금 드니 여성스럽다는게 더럽게 싸보이고 천해보여요
    여성스런 옷도요 판츠 보이는 미니 스커트 보면 냄새 날거 같구요
    프릴 달린 블라우스 보면 뭔짓이지 싶어요 주위를 둘러 보세요
    그렇게 여성스러워서 사랑해 주고 싶은 놈이 있는가

  • 23. ..
    '16.8.11 8:05 AM (117.111.xxx.221)

    호르몬상의 이유로
    여성은 남성화
    남성은 여성화돼요.
    비만인도 똑같구요.

  • 24.
    '16.8.11 8:18 AM (175.223.xxx.92)

    분란글인가요?
    아니라면 참 한심하다

  • 25. 여리여리한 몸매가 예쁘다니요?
    '16.8.11 9:32 AM (59.9.xxx.55)

    그거 우리나라에서나 그런거지 (일본에서도 먹히려나 ?)
    미의 기준에서 한참 멀지요.
    건강한 근육질이 가장 멋진데 뭔 얘기래요?

  • 26. ㅎㅎㅎ
    '16.8.11 9:36 AM (118.33.xxx.6)

    그렇게 골격이 튼튼해보이는 어머니들 없어요. 다들 관절병 하나씩 안고 있어요.
    우리나라 여자들 자체가 키가 큰것도 아니고 뚱뚱한 체형도 많이 없는데 ㅎㅎㅎ
    늙어서 육체노동하는 건 진짜 몸이 많이 힘들어요. 그렇게 일하는 분들 보고 기껏 여성성 찾고 있으니 ...

  • 27. ........
    '16.8.11 11:08 AM (1.225.xxx.139) - 삭제된댓글

    육체노동하고 상관있는게 아니고 호르몬때문에 몸매가 변하는거 아닐까요.
    계속 식이조절하고 관리하면 좀 거수를수 있고요.
    저는 김숙씨가 딱 떠오르던데 미혼연예인이 일을 하면 뭐 얼마나 육체노동을 했겠어요
    저희 시모는 지금도 고된 밭일하시는데 짱짱한 몸이 아니에요. 몸 자체가 가늘어요 부드러운 이미지는 아니고 마르고 딱딱한 몸이세요

  • 28. ......
    '16.8.11 11:12 AM (1.225.xxx.139)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저희 이모는 그 옛날 30년전부터 식모 두고 평생 거의 놀다시피 하셨는데 몸이 짱짱하세요.
    저는 이모가 항상 차몰고 쇼핑다니는거 말고 뭘 열심히 하시는걸 한번도 못봤거든요
    근데 묘사하신 그 몸매에요 짱짱. 단단

  • 29. ㅇㅇㅇ
    '16.8.11 11:56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들어서 너무 여성성을 강조하면 좀 이상해보여요
    나이 50넘어 머리 늘어뜨리고 지나가는 남자들이 아직도 자기 쳐다본다고 앵앵거리는 여자 안보셨음 말을 마세요 ㅠ
    그리고 여리여리건 비실비실이건 아프면 한방이에요
    제가 아파보니 건강한 돼지가 최고더라구요
    늙으면 아무도 나 안봐요,건강하게들 사세요

  • 30. dpemdnjem
    '16.8.11 3:08 PM (112.169.xxx.194) - 삭제된댓글

    50대 처럼 보이는 어떤여자분이
    인디언머리에 머리띠까지하고 지나가시는데...
    진짜 인디언인줄...ㅠㅠ
    동네서 유명하시다능...
    아무리 살빼고 이뻐보이려고해도
    그냥 중년 아줌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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