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준하는 중앙정보부 지정 '위해분자' 였군요.

누가죽였을까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6-08-10 14:31:4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3814
미국 CIA 코인텔프로타겟( 1956-1971) 이라는것과 유사한듯..
아마도 미국CIA 기법을 중정이 전수받지 않았을까요? 
그기간동안  존레논, 말콤엑스, 마틴루터킹 등등..수없이 많은 연예인이 암살당했습니다. 
연예인, 종교지도자, 정치인등 자신들의 정책에 반대하는 유명인물을  대상으로한 암살리스트..
때론 자살을 위장한 타살도 있었을테고 말이죠...
장준하의 죽음의 미스테리를 추적하는 고상만씨가 이번에 새로운 가설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
것이 바로 1975년 3월 31일 중정이 작성한 3급 기밀의 '위해분자 관찰계획 보고서'였습니다. 장준하를 '위해 분자'로 규정짓고, 그러한 '위해 분자' 장준하가 '유사시 위해 행위를 할 경우', 이를 사전에 탐지 봉쇄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보고서였습니다. 그리고 이 보고서가 만들어지고 약 5개월 후, 장준하 선생은 끝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신헌법 발효 후 재야 및 야당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순간, 더 이상 장준하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중정이 내리기에 충분한 이유였습니다. 바로 그날, 중정이 장준하 선생을 상대로 '위해분자 관찰 계획 보고서'를 수립한 날이었습니다

중정의 '특수인물 존안카드' 속 그 남자 정체

그런데 이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이는 김용환씨에 대한 의혹이 더욱 가중돼 가던 그때, 2기 의문사위 조사팀은 정말 뜻밖의 문서 한 장을 찾게 됩니다. 중정이 제출한 문서 중에서 발견한 그 자료의 명칭은 '특수인물 존안카드'. 그리고 이 카드 주인의 이름난에는 '김용환'이 적혀 있었습니다. 바로 목격자를 자처하던 사람의 이름 석 자였습니다.

그는 "장준하가 위원장을 맡던 신민당 동대문지구당 간사가 김용환씨였다는 점에서 이는 서울시경 정보과 형사가 김용환씨를 중정의 '사설 정보원'으로 활용토록 추천,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고서는 사회적으로 큰 비중이 없는 김용환씨를 상대로 이 같은 '특수인물 존안카드'를 만들 이유가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중정의 '위해분자 관찰 계획 보고서' 수립과 이후 사고 목격자를 자처하는 그가 '사실은' 중정의 특수인물 존안카드로 관리되고 있던 내부자라는 점, 그런 사람과 함께 등반후 변사체로 발견된 장준하 선생의 몸이 일반적인 추락사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우리는 이 사건이 중정 개입에 의한 사건으로 판단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타살 가능성이 보다 분명해진 지금, "그렇다면 누가 장준하 선생을 이처럼 사망케 하고 이후 실족 추락사로 위장한 것이냐"는 가해 의심 기관은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의혹을 제기할 것입니다. 바로 그 가해 의심기관, 바로 '국군 보안사령부'라는 새로운 가설을 제기합니다.

왜 가해 의심 기관이 지금까지 제기된 중정이 아니고 보안사인지, 그리고 그 근거는 무엇이며 왜 이 사실을 지금 밝히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 다음 기사에서 소상하게 밝히겠습니다.

IP : 1.243.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국자들
    '16.8.10 2:51 PM (110.10.xxx.30)

    이상한나라
    애국자들은 다수가 위해분자로 지정되고
    친일앞잡이들은 호의호식하고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애국자들을 죽이고 잡아가두고
    국민들은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고칠 생각도 안하고
    그러면서 일본놈들에게는 거품물고
    정말 이상한 나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15 공무원이 뇌물 받았을 때의 처벌의 다양한 형태 .... 2016/08/11 435
585814 일반쓰레기봉투에 날파리꼬이지전 집게사용 1 ... 2016/08/11 1,570
585813 회사에 적이 많아도 자기일만 잘하면 문제 없나요? 12 ㅇㅇ 2016/08/11 3,715
585812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요금 수수료같은거 받나요? 1 왜... 2016/08/11 846
585811 임신 얼마만에 성공하셨나요...? 11 .... 2016/08/11 7,496
585810 김밥쌀떄 오이랑 당근이랑 같이 넣으면 안되요 ? 8 밥김 2016/08/11 3,265
585809 제 증상은 병원어떤과를 가야할까요? 3 ... 2016/08/11 1,103
585808 라틴어는 어디서 배울수있을까요 6 ㅇㅇ 2016/08/11 1,312
585807 재수없는시모 21 silk1k.. 2016/08/11 8,130
585806 띄어쓰기 문의 드립니다 ㅠㅠ 2 궁금 2016/08/11 531
585805 김종대, "사드 배치는 불량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q.. 사드철회 2016/08/11 391
585804 만약에 이건희 성매매에 참여했던 여성들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5 삼성 2016/08/11 3,685
585803 냉동실에 들어간것들 언제까지 먹어야하나요? 1 ^^* 2016/08/11 459
585802 백화점구두 가을신상 언제쯤나오나요? 2 .... 2016/08/11 709
585801 이진욱 고소인이 경찰에 자백 강요당했다 했는데 13 ㅇㅇ 2016/08/11 4,970
585800 삼계탕 혼자 먹으러 왔어요 18 ㄷㄴㄷㄴ 2016/08/11 3,616
585799 오이지담는시기 3 희망 2016/08/11 4,618
585798 저희 친정엄마가 말실수를 한건가요? 106 ... 2016/08/11 22,290
585797 소설 의뢰인 말인데요.. 1 ㅇㅇ 2016/08/11 561
585796 명상 코스 다녀왔어요 6 33333 2016/08/11 1,808
585795 주택청약저축.. 자동이체관련 아시는 분 계실라나요 ... 2016/08/11 2,693
585794 덥긴 더운가 봅니다 10 찜통 2016/08/11 5,156
585793 원형탈모가 너무 자주 생겨요.. 2 ... 2016/08/11 1,430
585792 1년에한두번 코스트코 12 룰루랄라 2016/08/11 4,132
585791 다우니 라벤더향 냄새 정말 싫네요. 7 페페 2016/08/11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