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계곡 가고싶은데요. 꼭 캠핑장에서 텐트쳐야하나요

[계곡]

옛날에는 계곡따라 자리잡고 텐트 치고 물놀이를 즐겼잖아요.
지금은 캠핑장이나 민박집에만 텐트를 칠수 있나요?

캠핑장은 자연속에 들어가서도 널따란 운동장 같은데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만들어놓은 물놀이장에서 놀고...

그런것들이 나와는 맞지 않은거 같아요..

캠핑장은 안전한 자리 제공과 전기 그리고 샤워 시설이라는 장점이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냥 옛날처럼 계곡 위에 단독으로 텐트 치고 우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자연을 느끼다 오고 싶어요...
지리산에 자유롭게 텐트치고 계곡 물놀이할수 있는곳 있을까요.
아이가 폭포를 보고 싶다고 해서 지리산의 멋진 폭포도 보여주고 싶어요...

[텐트]

불법이란 이야기 못들었어요.
지금은 성수기도 지나서 좀 한가하니 들고 가 보세요.

[한마디]

국립공원이라 지정된 장소외엔 안된다고 알아요.

[한마디]

지난주 다녀왔는데 캠핑장 여기저기 만든건 다 그런 이유죠.
아무데서나 함부로캠핑금지

[야영]

국립공원내 지정장소이외에의 야영은 불법이예요. 취사한다 뭐 이러면서 불이라도 나면 어쩌려구요.

[ᆢ]

세상이 무서워서 홀로텐트를 산속에서~~?
전 너무 무서울것 같은데요~~@@

[....]

지리산 계곡에 텐트치고 자면 목숨을 각오해야 돼요.
계곡 물에서 5~6미터 이상되는 높은 데에 텐트쳐도 잠이 든 때 비 내리면 단 20~30분만에 텐트있는 곳까지
바로 물이 차올라요. 텐트 속 사람들은 계곡물에 텐트와 더불어 한참 휩쓸려가다가 잠을 깨는 경우가
많죠.

[...]

오로지 나와 내가족을 위해서 자연을 훼손시키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