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낮에 혼자 계실때도 에어컨 틀어드리면

진짜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16-08-09 17:33:09
저희 집 같은 경우에 거실 스탠드형
안방 (아이랑 같이 잠) 벽걸이형
아주머니방 벽걸이형인데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인 4시 이후엔 거실 계속 틀다가
자러 들어가는 9시 이후엔 안방과 아주머니방 각각 틀어요.

82에 따르면 아주머니 혼자 계실 낮에도 스탠드형 계속 틀라는 건데
그러면 스탠드형 12시간 틀면 50만원에 잘때 8시간 트는 벽걸이 2개 하면 26만원...

아주머니 혼자 계실때 안틀고 참으면 몇십만원 차이가 나는데 객관적으로 차라리 그 시간에 일을 안하시는게 저희는 낫겠네요.
http://m.segye.com/content/html/2016/08/09/20160809002294.html



IP : 175.223.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5:37 PM (223.33.xxx.178)

    저희는 입주는 아니고요.
    아홉시에오시면 한낮에는 틀어드려요.
    아기핑계로라도.

    근데 현실은 아주머니가 한사코 끄실때가 많아요.
    진짜더운날은 제가 애핑계대면
    못이기는척
    덕분에 바람 잘 쐰다고 하시죠.

    서로 상황껏하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안트는것도 아닌데.

  • 2. ..
    '16.8.9 5:37 PM (110.70.xxx.185)

    입주도우미신가봐요
    나라면 참겠지만 일하는 사람더러 참으라 할순 없지 않을지

  • 3. ..
    '16.8.9 5:41 PM (39.120.xxx.24)

    회사에서 자기안더우면 안키는 사장들 심리도 이런건가?

  • 4. 닉네임
    '16.8.9 5:41 PM (49.174.xxx.211)

    그분도 살림하는 사람인데 아끼며 틀겠지요

  • 5.
    '16.8.9 5:45 PM (175.223.xxx.219)

    낮에 계속 틀고 일을 할만큼 일이 많지가 않아요.
    9-4시능 서로 합의된 슬렁슬렁 쉬고 빨래 개키고 밀대 한번 밀고 하는 시간인데...
    내내 에어컨 틀어야 한다면 그냥 일주일에 2번 반나절 가사도우미 부르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 6. ...
    '16.8.9 6:13 PM (223.33.xxx.178)

    그렇게 못믿는사람어떻게 쓰나요.
    주인여자가 아침에틀어주면
    퇴근하실때까지 생각없이
    줄창틀것같은 사람한테
    집을 맡길수없죠.

    그정도면 반나절가사도우미부르시고
    에어컨 틀어주세요.
    그사람들은 진짜 바쁘게 일해요.

  • 7. ..
    '16.8.9 6:13 PM (112.186.xxx.122)

    저희집 애 둘 어릴때
    입주아주머니 계셨는데, 전기요금만 110만원나온적 있어요.
    애기가 땀띠가 나기도 했지만,
    저랑 큰애는 안방 둘째랑 아주머니는 거실이나 주방 동시에 켜고요.
    애들 놀이방에서 놀릴땐 또 거기 켜고..

    겨울에는 또 선풍기모양전열기구 24시간 켜놓으시고
    전기장판도 쓰시고..
    전기요금 60만원대 나왔구요..

    집이 크고 원래도 전기요금 20만원정도 나오긴 하는데,
    사람 여럿이 있는데 전기 안아끼다보면
    누진세 최고구간이라ㅠ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 8. 보통은
    '16.8.9 6:19 PM (175.223.xxx.219)

    입주하시는 분들이
    남의 살림 안 아낍니다.
    참기름에 전 부쳐먹고 걸레 두개 드럼 돌리고 카드 맡기면 식비 백만원씩 나오고 겨울에 문 열어놓고 보일러 찜질방처럼 하고... 그래요, 알아서 조절되는 분은 상당히 희귀함.

  • 9. 저는
    '16.8.9 6:37 PM (182.222.xxx.32)

    전업주부지만 안틀어요. 혼자 있을때..또는 부부만 있을때 에어컨 켠다는 집 거의 못봤어요. 물론 더위 심하게 타는 남편 두신 분들은 아예 각오하고 트시구요. 하지만 혼자 있는데 누가 트나요?
    나도 아끼느라 안트는데 도우미에게 틀어준다라.....제 기준엔 불가입니다.

  • 10. 도우미들
    '16.8.9 7:06 PM (202.128.xxx.51)

    남의 살림 아끼지 않아요. 에어컨 틀기 시작하면 종일 수십만원 금방 찍어요.

  • 11. ...
    '16.8.9 7:55 P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경험한 여러분의 가사도우미든 베이비시터든 남의 것이라 아끼지 않더군요. 뜨거운 물 틀어 통에서 철철 넘쳐도 보면서도,그냥 두고 청소하고요.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항상 끄지 않더군요. 음식 재료 손질도 반은 버려요. 그래서 이젠 제가 음식재료 손질하고 세척해 놓아요.
    물론 예전에 오셨던 서너분은 무척 좋으셨어요.

  • 12. ...
    '16.8.9 9:54 PM (122.32.xxx.10)

    전 제것도 안아꺼요. 회사가 너무너무 더워서 집에서라도 에어건 안틀면 죽을것같아요. 작년에는 한달에 40만원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45 오메가3먹으니 숨차요 1 ㅇㅇ 09:07:20 129
1742344 휴대폰 액정에 줄이 하나 생겼어요 4 ... 09:00:45 195
1742343 의료대란으로 만 명 사망.jpg 2 지옥불에타기.. 09:00:16 450
1742342 50중반 이후에도 인생의 변수는 많을까요 13 .. 08:53:56 889
1742341 지금 kbs1에서 빙하 다큐 해요 2 시원 08:53:01 281
1742340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는 친정엄마 1 .... 08:46:25 652
1742339 이민가서 부모님 자주 못뵙는 분들은 8 08:40:01 802
1742338 보아하니 다음번엔 빤스까지 내릴듯요 5 큰일이다 08:36:59 695
1742337 일본인과 결혼 다들 거부감이 없나봐요 13 ㅁㄴㅇㅇ 08:30:51 1,084
1742336 에어컨 때문에 간지러운걸까요 2 건조 08:28:26 432
1742335 강아지 푹 잘자면 냄새 덜 나나요? 4 ㅇㅇ 08:27:31 432
1742334 김건희 비화폰 열었더니 '깡통'…"누가 초기화? 알 수.. 7 건희도구속하.. 08:23:19 1,315
1742333 남경필은 왜 이혼한거에요? 9 .. 08:18:51 2,225
1742332 남이 차려준 밥 9 그냥 08:06:41 1,172
1742331 남편과 단둘이 외식 자주 하시는 분들 9 외식 07:51:40 1,795
1742330 박시은이 김태현한테 어떻게 한걸까요 22 .. 07:50:38 4,948
1742329 항공권 사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6 조언바람 07:50:18 991
1742328 립밤 대신 바세린 바르셔요 5 .... 07:44:28 1,466
1742327 당근 반값택배 안찾아갈때? 5 .. 07:39:07 514
1742326 왜 이렇게 더러울까요? 동네가?? 7 갸우뚱 07:38:39 1,411
1742325 닭강정 튀김옷 비법이 있나요? 123123.. 07:38:13 137
1742324 봉지에 담긴 멸치 우편함에 두고 ㅠ 4 바보 07:21:35 2,001
1742323 한일 결혼하는 좋게만 보시는데 실제 보니.. 28 07:17:22 3,835
1742322 아민가면 좋을거 같나??? 14 zz 07:15:37 1,343
1742321 결혼식 문화 어떤식으로 바뀌고 있나요? 5 요즘 07:15:1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