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번씩 연락와서 밥 먹자는 남자

ㅇㅇ 조회수 : 5,321
작성일 : 2016-08-09 15:23:26
뭘까요?

처음에는 남녀지간인지라 당연히 데이트 신청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만남 후 연락 뚝!!
이후 딱히 차인 것도 아닌데 심난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약간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였거든요.
사실 저랑 잘 맞는 사람은 아닌데, 전 남친도 그렇고 범생같은 인텔리스러운 남자에 잘 꽂힙니다 ㅠ

그리고 일단 저번 만남에서도 느꼈고 저한테 관심 없다는 게 분명해 보여. 다른 사람이랑 선도 보고 바쁘게 지내왔는데 뜬금없이 다시 연락와서 밥 먹자네요
참고로 알고 지낸지는 몇년 됐고 둘이서 밥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이 남자의 어장관리 , 인맥관리의 일환일까요?
아님 그냥 심심해서 만나자고 하는 걸까요?

IP : 223.38.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9 3:25 PM (119.194.xxx.3)

    그냥 그때 심심하니까. 여자는 만나고싶고.
    계속 이어갈 마음은 없고. 계속 그렇거에요. 경험자.

  • 2. ......
    '16.8.9 3:26 PM (211.211.xxx.31)

    남자는 여자한테 인맥관리 안해요..
    관심은 있는데 여자한테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닌사람일수도있고요..
    어장은 아닌느낌..

  • 3. 어장이죠
    '16.8.9 3:36 PM (125.190.xxx.80)

    심심해서
    주위에 마땅히 놀 사람이 없을때
    바람끼 다분한 남자

  • 4.
    '16.8.9 3:44 PM (223.38.xxx.30)

    심심해서가 맞는거 같아요.
    몇년 알고 지냈으면서도 저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냥 바쁘다고 해야겠어요 나이드니 감정낭비도 피곤하네요.

  • 5. ..
    '16.8.9 3:47 PM (125.177.xxx.3)

    바람끼 다분한 남자가 정답.
    연락 안한 여자 안찔러본 여자 안헷갈려한 여자가 없더라고요.
    그런 남자 주위에 있던 거의 모든 여자들이.

  • 6. rosa7090
    '16.8.9 5:01 PM (222.236.xxx.254)

    좋으면 벌써 연락했고, 관심 있었어도 원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아요.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 같아요. 아웃..

  • 7. 글쓴이
    '16.8.9 5:22 PM (1.229.xxx.56)

    네 일단 냉수는 한사발 마셨구요.
    저번에 지인들 모임에서 사람들이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서 한번 알아나 보려고 만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단순 "지인과의 한끼"라고 생각하면 속 편할텐데 제가 남자라 여기는 사람이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듯해요 ㅠ

  • 8. 글쓴이
    '16.11.29 8:14 PM (223.33.xxx.107)

    예전에 썼던 글인데, 결혼합니다 ^^ 날 잡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 9.
    '17.7.30 11:30 AM (223.62.xxx.116)

    헉 글쓴분 어케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72 해외에선 올림픽 못 보나요.. 5 .. 2016/08/10 739
585271 애들이 졸라서 할수없이 부산행 보신분들 많으신가요? 4 천만이뉘집애.. 2016/08/10 1,238
585270 석고붕대하고 경기관람을..ㅠㅠ 6 중3 2016/08/10 1,655
585269 냉장고 에너지등급 1등급과 3등급 차이 많이 날까요? 6 더워요 2016/08/10 23,160
585268 인스타그램의 좋은점이 뭔가요? 8 ss 2016/08/10 3,371
585267 오래된 친구 사이에 한쪽이 연락을 끊었다고 해서... 6 냥이 2016/08/10 3,528
585266 옆집에 택배가 없어졌다는데 저희집을 의심하네요 4 ... 2016/08/10 2,342
585265 현재 대한민국에서 천국인 곳에 있어요. 40 .... 2016/08/10 21,178
585264 부동산 하는 작태 8 .. 2016/08/10 2,339
585263 단거 먹으면 원래 이리 머리가 아픈가요 2 .... 2016/08/10 1,307
585262 그래서 누진제폐지는 씨알도 안먹히나요? 12 더워죽겠다 2016/08/10 1,986
585261 폐경전조현상... 4 궁금이 2016/08/10 4,715
585260 서술형 영어 1 00 2016/08/10 711
585259 8월 9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개돼지도 .. 2016/08/10 744
585258 정리정돈 1 정리정돈 2016/08/10 1,708
585257 2016년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10 459
585256 (급!질문합니다) 천사채 샐러드할 때 ??? 2016/08/10 848
585255 식사하는 다른테이블가 귀찮게하는 아이 흐뭇하게바라보는 부모ㅡㅡ 14 아이들 2016/08/10 5,701
585254 일 시작하기전에 철학관 가보시는분. 1 dldl 2016/08/10 987
585253 어제 두부를 안먹었더니 살이 빠졌다는 3 ㅇㅇ 2016/08/10 4,823
585252 3개월 아기 세수대야 2개로 목욕 시키는 법 알려 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6/08/10 2,271
585251 마지막 금기: ‘어머니 됨에 대한 후회’ 20 뉴스페퍼민트.. 2016/08/10 5,526
585250 세수할때 그냥 비누쓰려는데, 미용비누 별도 있나요 5 2016/08/10 1,962
585249 화목하게 사는집이 제일 부럽네요.. 5 ... 2016/08/10 3,016
585248 이 영어문장이 틀린건가요? 4 영어 2016/08/10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