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처음에는 남녀지간인지라 당연히 데이트 신청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만남 후 연락 뚝!!
이후 딱히 차인 것도 아닌데 심난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약간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였거든요.
사실 저랑 잘 맞는 사람은 아닌데, 전 남친도 그렇고 범생같은 인텔리스러운 남자에 잘 꽂힙니다 ㅠ
그리고 일단 저번 만남에서도 느꼈고 저한테 관심 없다는 게 분명해 보여. 다른 사람이랑 선도 보고 바쁘게 지내왔는데 뜬금없이 다시 연락와서 밥 먹자네요
참고로 알고 지낸지는 몇년 됐고 둘이서 밥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이 남자의 어장관리 , 인맥관리의 일환일까요?
아님 그냥 심심해서 만나자고 하는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씩 연락와서 밥 먹자는 남자
ㅇㅇ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6-08-09 15:23:26
IP : 223.38.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6.8.9 3:25 PM (119.194.xxx.3)그냥 그때 심심하니까. 여자는 만나고싶고.
계속 이어갈 마음은 없고. 계속 그렇거에요. 경험자.2. ......
'16.8.9 3:26 PM (211.211.xxx.31)남자는 여자한테 인맥관리 안해요..
관심은 있는데 여자한테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닌사람일수도있고요..
어장은 아닌느낌..3. 어장이죠
'16.8.9 3:36 PM (125.190.xxx.80)심심해서
주위에 마땅히 놀 사람이 없을때
바람끼 다분한 남자4. 네
'16.8.9 3:44 PM (223.38.xxx.30)심심해서가 맞는거 같아요.
몇년 알고 지냈으면서도 저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냥 바쁘다고 해야겠어요 나이드니 감정낭비도 피곤하네요.5. ..
'16.8.9 3:47 PM (125.177.xxx.3)바람끼 다분한 남자가 정답.
연락 안한 여자 안찔러본 여자 안헷갈려한 여자가 없더라고요.
그런 남자 주위에 있던 거의 모든 여자들이.6. rosa7090
'16.8.9 5:01 PM (222.236.xxx.254)좋으면 벌써 연락했고, 관심 있었어도 원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아요.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 같아요. 아웃..
7. 글쓴이
'16.8.9 5:22 PM (1.229.xxx.56)네 일단 냉수는 한사발 마셨구요.
저번에 지인들 모임에서 사람들이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서 한번 알아나 보려고 만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단순 "지인과의 한끼"라고 생각하면 속 편할텐데 제가 남자라 여기는 사람이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듯해요 ㅠ8. 글쓴이
'16.11.29 8:14 PM (223.33.xxx.107)예전에 썼던 글인데, 결혼합니다 ^^ 날 잡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9. ㅎ
'17.7.30 11:30 AM (223.62.xxx.116)헉 글쓴분 어케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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