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때조차 부모에게 반항 한 번 없었던 자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6-08-09 13:26:40
부모가 어떻게 키우면
그런 성격으로 자랄 수가 있나요?
IP : 110.70.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9 1:31 PM (115.22.xxx.207)

    저요. 제가 착해서요..ㅋㅋㅋ

  • 2. ㅁㅁ
    '16.8.9 1:33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가슴에 쌓이는게없으면 가능하죠

  • 3. . .
    '16.8.9 1:35 PM (211.36.xxx.236)

    타고난 성격인듯
    저도 사춘기 없었고 저희 아이들도 없었어요.
    좋게 말하면 온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약;;;

  • 4.
    '16.8.9 1:41 PM (121.129.xxx.216)

    타고 나고요
    부모와 평소 대화 많이하고 소통이 잘 되고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고 부모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있으면 안 그래요

  • 5.
    '16.8.9 1:57 PM (118.34.xxx.205)

    타고나길 순하거나
    가정이 화목하거나 부모가 잘 이해해준다거나
    아님 아이가 속이 문드러지던가

  • 6. ㅇㅇ
    '16.8.9 1:58 PM (222.99.xxx.77)

    고1 딸인데 아직 없네요..
    아직도 부둥켜안고 부비부비 뽀뽀하고
    연예인 얘기 다 하고 친구얘기 다하고 콘서트 같이 다녀요.
    제가 욕심이 없거든요. 애기, 이쁘다 하고 공부보다 건강해라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 7. ...
    '16.8.9 2:04 PM (183.98.xxx.95)

    남편이나 시누이 그런 시기가 없었다는데
    그냥 현실에 잘 적응하는 타입같아요
    부모도 큰 기대나 꿈이 없었고..성격이죠

  • 8. 저희 아이
    '16.8.9 2:12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조금 특이한 경우인데
    제가 어떻게 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그렇게 결심한 거예요.
    사춘기니 호로몬이니 이런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호르몬에 지배받는 게 싫고
    그 나이는 원래 그렇다는.. 그 원래, 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중1 때, 사춘기는 반항하는 거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고
    부모나 동생이나 친구에게 거친 말 안합니다.
    그래서 친척 중 한 명이 저희 아이에게
    주체성없이 엄마 말만 잘 들으면 안된다고 해서
    저희 아이는 속으로 발끈했지요.
    반항하거나 가벼운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조차
    내 의지라는 걸 그 사람은 생각할 줄 모르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답답한 어른이라고 했어요.
    당사자에게는 참앗구요.

  • 9. 타고나야해요
    '16.8.9 2:15 PM (122.61.xxx.118)

    저희남편~ 지금 성품으로봤을땐 능히 그러고도 남았을거에요.

  • 10. ....
    '16.8.9 2:37 PM (223.62.xxx.32)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느긋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 11. 울집
    '16.8.9 4:02 PM (112.156.xxx.109)

    딸아이요,
    지금 25, 졸업전 취업했는데요,
    사춘기, 반항기 이런거 없었어요.
    지일 지가 알아서 하고 엄마하고 소통 잘되고,
    일단 성격이 좋아요.
    종종 엄마가 자기엄마여서 좋다하고
    엄마가 개념있고 유식해서 좋다고 카톡으로 보내네요. ㅎㅎ
    제가 개념있는건 어디까지나 82덕분요.

  • 12. 모닝콜
    '16.8.9 4:07 PM (123.248.xxx.147)

    지금21살큰딸...성품이 굉장히착하고 온순해요..사춘기없었고요..19작은딸..사춘기 넘심하게했고 지금도 성질머리 더럽고 말 너무너무안듣고 ..머리좋은데 공부전~~혀
    안합니다..둘이 성품극과극입니다..성품은 타고나는게 더 많은듯합니다..

  • 13. 피힛1
    '16.8.9 4:56 PM (50.68.xxx.163)

    저요 부모 억압적이고 강압적이고 많이 맞았어요 사춘기 그대로 지나가다가 23살때부터 시집가기전까지 사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74 예전 장터에서 참기름 판매하셨던 수연향유님~ 16 챙기름 2016/09/05 1,621
593273 공무원추석상여금 5 이뽀엄마 2016/09/05 3,023
593272 샤오미 핸드폰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7 ㅇㅇ 2016/09/05 1,174
593271 3시간 틀고 티비가 너무 뜨거운데 3 ㅇㅇ 2016/09/05 426
593270 홍삼 믿고 살만한곳.. 8 ... 2016/09/05 1,598
593269 집안 대청소 하니 돈이 들어왔어요. 19 82고마워요.. 2016/09/05 6,108
593268 김치 레시피 3 고민주부 2016/09/05 1,708
593267 십여년 지난 지금 고등학교졸업증명서가 필요한데, 본인아니여도 괜.. 4 졸업 2016/09/05 1,666
593266 있다가,이따가 뭐가 맞나요? 23 ㅇㅇ 2016/09/05 4,155
593265 막말, 비아냥, 욕설 댓글 신고합시다. 2016/09/05 337
593264 오늘도 덥겠네요 4 늦더위 2016/09/05 868
593263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용? 9 걱정 2016/09/05 2,170
593262 단식20일째. . 어머님들이 위중. . 국민에게 부탁! 11 bluebe.. 2016/09/05 1,276
593261 마른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리는건 왜 그런가요? 2 모닝커피 2016/09/05 2,821
593260 요새 캥거루족들 정말 많지않나요. 16 2016/09/05 6,523
593259 40대 미스 친구 생일인데 뭘할까요? 8 생일 2016/09/05 1,141
593258 서울 사는데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는 젊은 부부 14 서울 2016/09/05 4,410
593257 조윤선·김재수 해임건의안 제출 합의 2 더민주국민의.. 2016/09/05 644
593256 집단자살소식 있네요 5 오늘도 2016/09/05 4,689
593255 결혼하지 않을 남자와는 헤어지는게 맞는거죠? 13 ... 2016/09/05 4,953
593254 파인애플 식초 담을 통 1 2016/09/05 524
593253 일리 x7.1 커피 추출시 6 누리야 2016/09/05 1,482
593252 아이 픽업 비용 좀 여쭤볼께요.. 3 에고,,.,.. 2016/09/05 1,011
593251 역시 게을러야 하는건가 2 ... 2016/09/05 1,678
593250 더워서 못자겠네요 4 으휴 2016/09/05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