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친구가 아기낳은지 50일정도 되었어요~
아기용품은 물어보니 거의 다 물려받았다고
그냥 오라고 하는데 그럼 힘들게 출산한 친구를 위해
선물하고 싶은데 전 아직 출산경험이 없어서
뭘받으면 좋아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아기꺼 말고 아기엄마한테 필요한 게 뭐가있을까요?
상품권은 좀 성의없는거같아서요 ㅠㅠ
1. ..
'16.8.9 9:03 AM (210.217.xxx.81)엄마 영양제나 피부가 확 힘들어지니 영양크림같은거..
아니면 외출시 쓰라고 이쁜 모자(취향이 있겠지만요 ㅎㅎ)2. ll
'16.8.9 9:04 AM (116.39.xxx.42)그래도 애 옷 이쁜 거 사다주면 좋아함
글고 상품권이나 현금 좋습니다 ㅎㅎㅎ3. ..
'16.8.9 9:05 AM (14.33.xxx.206)좋은 친구시네요
맛난음식? 예쁜 케이크, 빵같은것 가져가서 같이먹고
애기꺼 선물받음 기분좋으니까 예쁜 내복이라도 같이 가져가심 좋을거같네요4. 그래도...
'16.8.9 9:06 AM (119.18.xxx.100)상품권이 장땡....
아니면....잠이 젤 필요할 때죠..
누가 아이 1-2시간 봐준다면 정말 힘이 되는 시기입니다..5. ㅇㅇ
'16.8.9 9:07 AM (211.237.xxx.105)성의는 없어도 사용범위가 넓은게 좋아요. 성의보다는 실속
선물 할 정도의 현금을 예쁜 봉투에 넣어 짧은 메모와 함께 주면 정말 좋아할겁니다.6. 음....
'16.8.9 9:07 AM (175.209.xxx.57)솔직히 현금이 최고예요. 아기 옷도 괜찮긴 하지만 워낙 많아서 입혀보지 못하는 것도 많아요.
7. 크리미
'16.8.9 9:16 AM (211.222.xxx.52)그냥 상품권 하고 맛난거 사가는게 현실적으로 좋겠죠?
애기 내복이나 한벌 같이 사가야겠네요 ㅎㅎ8. ㅇㅇㅇ
'16.8.9 9:18 AM (106.241.xxx.4)근데 친구들 중에는 현금이나 상품권 하는 사람 없었어요.
친척이나 어른들이면 몰라도..
그냥 내복 맛있는 디저트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애 낳고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깐 맛있는 디저트 사오는 친구가 젤 반갑더라고요 ㅎㅎ9. ...
'16.8.9 9:36 AM (120.136.xxx.192)예산이 얼마인가요?
저도 그냥 친구면 내복과 간식이이라도 좋겠다고 봐요.
나중에 내가 애낳았는데 친구가 아기키우느라 들르지도 못하는 상황
오지말라는 법도 없어요.
그때 본전생각은 하지마세요.
줄때는 내가 해줄수있는 거 해주심 좋죠. 상품권주면 이쁜거 사고 좋을겁니다만
현금, 상품권 쓰고나면 언제 받았냐 싶은 아이템인건 아시죠?
돌려받을 생각 안하시고 기쁘게 줄수 있는 관계면 하세요.
물론 저는 소소한거 주고받고 친구들이 다행히 내복이라도 다 서로 주고받았어요.
다들 얌체는 아니어서.^^;10. 옷은
'16.8.9 9:55 AM (121.168.xxx.123)선물 많이 받아 별로고요....
그냥 상품권 더 주세요...11. ㅇㅇ
'16.8.9 10:22 AM (58.224.xxx.195)전 친구가 선물 안해줘도 보러 와주니 고맙고 좋았어요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없는지 물어보고
애키우면서 애랑만 종일 끼고 있고 오히려 인간관계단절되어 외롭거든요
그냥 한번씩 마음 써주면 그걸로 고마울 거예요12. ..
'16.8.9 10:24 AM (211.203.xxx.83)저도 내복하고 간식이요.
그것만도 고맙죠13. 아이 옷이야
'16.8.9 10:46 AM (61.80.xxx.237)여기저기서 사와서 그 시기 아이옷은 안사가셔도 되요.
오히려 친구에게 필요한 거 사다 주시던지
친구가 혼자 아기 보는 처지라면 이국주처럼
아이도 봐주고 맛난거 만들어주면 최고일 듯하네요.
혹 친정 어머니나 가족들 계시면 하루 바람쐬어주세요.
영화룰 같이 보던지 친구 가고 싶었던 곳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놀다 오시면 좋을 듯14. 너무
'16.8.9 12:31 PM (14.52.xxx.171)취향을 타는 거니까요
저라면 같이 앉아서 먹을 디저트 조금하고 돈이나 상품권요
자기가 애기 낳느라 고생했는데 자기선물 하나도 없다는 산모부터
애기 물건도 안사온다고 덱덱거리는 산모까지
선물은 누구의 비위를 맞추는게 너무나 어렵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029 | 고3 어머님들 5 | 고3 | 2016/08/09 | 1,830 |
585028 | 삶는 더위에 냉풍기는 틀어야 하는데 폭탄 터질까 두려워서 4 | ..... | 2016/08/09 | 1,450 |
585027 | 오늘은 종편에서 손혜원 죽이는 날이네요 7 | 손혜원 | 2016/08/09 | 1,803 |
585026 | 보호자 1 | ,,,,, | 2016/08/09 | 422 |
585025 | 전시작전통제권과 세명의 대통령 1 | 마지막소름 | 2016/08/09 | 460 |
585024 | 제주 서귀포 나 성산쪽 묵을 곳 추천 2 | 숙박 | 2016/08/09 | 1,205 |
585023 | 학원 그만둘때 6 | 고딩맘 | 2016/08/09 | 2,169 |
585022 | 침 맞고 너무너무 피곤한데.... 15 | 지식인님~ | 2016/08/09 | 7,025 |
585021 | 거제는 완전히 유령도시되버렸나봐요. 9 | 조선소 | 2016/08/09 | 8,757 |
585020 | 냉동실 1년도 넘은 블루베리 9 | 그날이 오면.. | 2016/08/09 | 2,212 |
585019 | 외국 현지 직원이 갑자기 초대했는데 뭘 들고 가나요? 7 | 외국직원이 .. | 2016/08/09 | 1,087 |
585018 | 오늘은 칠월칠석입니다 5 | 음력 | 2016/08/09 | 1,030 |
585017 | 맛있는 갈치속젓 어디서 사세요? 10 | 초코송이 | 2016/08/09 | 2,242 |
585016 | 에어컨 이사 가실때.. 2 | 봄 | 2016/08/09 | 1,130 |
585015 | 갑자기 폭우가... 16 | 구로 | 2016/08/09 | 3,100 |
585014 | 중학생이 읽을 만한 중국역사책 추천해주세요. | ... | 2016/08/09 | 734 |
585013 | 김치전에 전분가루로 하면 더 바싹하고 맛있을까요? 4 | 튀김가루or.. | 2016/08/09 | 1,779 |
585012 | 솔직히 본인직장 딴거없고 이쁜여자만 많다고 가정했을때 3 | .... | 2016/08/09 | 1,219 |
585011 | 백종원 호텔사업까지 하네요 56 | .. | 2016/08/09 | 24,635 |
585010 | 폭염이어도 산속은 시원한가요? 14 | .... | 2016/08/09 | 2,394 |
585009 | 요즘 자개 공예품은 어디서 파나요? 5 | 자개 | 2016/08/09 | 1,052 |
585008 | 예전에 집을 보러 갔는데 | ㅜㅜ | 2016/08/09 | 979 |
585007 | 2g폰 사용자인데 스마트폰 배워서 남미여행 2 | 무식 | 2016/08/09 | 695 |
585006 | 17살 강아지 보낸분 이야기를 보고. 14 | 우리아이 | 2016/08/09 | 2,648 |
585005 | 대마씨 1 kg을 샀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5 | ..... | 2016/08/09 |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