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ㅠ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6-08-09 08:59:32
29에서 서른으로 넘어갈 때 우울증과 무기력함 등등으로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할 즈음에
만났던 분인데요. 3년 가까이 제 얘기를 들어주시며 함께 웃고 우셨었는데...
이제 홀로 설 수 있을꺼라며 지지해주시면서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라 하셨었는데
오늘 카톡 프로필을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상담끝나고도 메일 보내면 친절히 답해주시고 
힘든 일이 생기면 언제든 그 분께 다시 가서 상담받으면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힘들 때 찾아갈 안식처 같은 곳이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하늘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IP : 1.245.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9:22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상담사 이셨나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상담의 끝은 내담자의 홀로서기에요.
    원글님 자신을 믿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98 대구에 치과 괜찮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6/08/30 623
591497 두배썼는데 9배 나오네요... 5 전기요금 2016/08/30 3,353
591496 드라이해야하는 옷, 집에서 울샴푸로 하면 거의 망가질까요? ㅠ 9 미나리2 2016/08/30 5,302
591495 동유럽여행상품. 3 ,. 2016/08/30 2,242
591494 커피전문점 어디가 젤 입맛에 맞으셔요?? 8 커피전문점 2016/08/30 1,852
591493 달의 이준기 왕자는 왜 미워하죠? 6 이준기 2016/08/30 3,003
591492 재밌어가 언제 잼있어로 바뀌었나요? 4 .. 2016/08/30 840
591491 배가 살살 아프면서 어지러운 건 무슨 증상인가요? 5 아픔 2016/08/30 1,900
591490 광화문 치킨집 2 eofjs8.. 2016/08/30 879
591489 스트레스만 쌓이면 자꾸 과자가 땡겨요ㅠ 3 이수만 2016/08/30 808
591488 엄마가 덜행복하더라도 집에 있는게 아이한테는 더 좋은 일일까??.. 12 .... 2016/08/30 2,625
591487 가부장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여자들. 30 아이사완 2016/08/30 5,880
591486 난방해야 하나요? 4 날씨가 기가.. 2016/08/30 1,152
591485 호의 베풀어주려다 마음만 상했어요 4 .... 2016/08/30 1,820
591484 아이들 공부방을 서향쪽으로 만들주려는데.. 5 .. 2016/08/30 1,354
591483 킨들 페이퍼화이트 3 쓰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1 . 2016/08/30 575
591482 (후기) 공동전기료가 갑자기 많이 나온 이유 17 전기요금 2016/08/30 5,003
591481 슈링크 리프팅 했어요. 6 ... 2016/08/30 34,890
591480 서울분들 길좀 가르쳐주세요~~ 9 고3수시 2016/08/30 620
591479 걸그롭요 1 ioi 2016/08/30 322
591478 인바디? 검사 하신 적 있으세요?? 4 ㅍㅍ 2016/08/30 959
591477 대대손손 순수 서울토박이는 없죠? 18 저요 2016/08/30 1,711
591476 아파트 샷시 ..더러워지는거 어떻게 해결하세요? 3 ^^* 2016/08/30 2,145
591475 **오 파머 제주 특산물 가격대 어떤가요? .... 2016/08/30 416
591474 이석증세가 아침말고... 3 ... 2016/08/30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