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이면 독서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6-08-09 00:23:46
초 2 인데 또래들 보는 책 보다 더 높은 단계의 책들
헤리포터같은 소설류 의 책들도 잘 보고
책을 너무 봐서 제가 말려도 하루에 2시간은 연속으로 기본으로 보고요.
내버려두면 3시간 4시간도 봅니다.
혼자 도서관 가는게 취미이고
도서관 가면 3시간은 기본으로 있다가 와요.
초등 고학년 읽는 책들도 보고요.
내용을 알고 있고 모르거나 이상한 부분은 이상하다고 애기하고
저 보는 책도 호시탐탐 노렸다가 보기도 해요.
내용을 이해 못하니 이상하다고 하면서도 계속 보고
성경책같이 두껍고 글자 작은책을 보면 읽고 싶어해서
성격책 사달라고 하고
저는 불경을 가끔 보는데 아이가 아직 이해를 못하니깐
못보게 하는데 어느새 읽어보고 무서워하고
자꾸 물어보고 부처님 이야기나 이런것을 아이입장에서
이해가 안되고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서 못보게 하는데
자꾸보고 물어봐요 .
초 2 남자아이들중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런것이 보통인지
아니면 저희 아이가 좀 유별난것인지 아이수준에 맞는 책만 읽게 하는게 맞는건지 지가 보고 싶어하면 읽게 두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IP : 182.215.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12:30 AM (110.70.xxx.146)

    저도 어릴 때 그 나이때 어른들이 읽는 장편소설이나 고전같은거 읽었어요 ㅎㅎ어린이버전으로 만든 고전말고 정말 어른들이 읽는 고전소설들요..도서관 가도 어린이 서가는 거의 안가고 엄마랑 같은 책 읽었어요
    지금은 거의 책 안읽고 살지만ㅋ
    어릴 때 장편소설 많이 읽어서 그런지
    속독이 자연스럽게 됐어요
    그걸로 수능볼때나 각종 시험 볼때 엄청나게 도움 됐구요

  • 2. ioooo
    '16.8.9 12:55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저두 초등 저학년때 맨날 백과사전,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천로역정, 일리아드;;; 그런거 읽었다는... 정상이구요 다 도움 되요. 머리세포가 한창 자랄때라 그래요

  • 3. 0000
    '16.8.9 12:56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두세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 봤어요.

  • 4. 직접 경험 하신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니
    '16.8.9 12:58 AM (182.215.xxx.8)

    감사하네요. 우리아이도 놔두면 하루종일도 봐요
    근데 제가 그게 싫어서 하루에 2시간은 꼭 나가서 놀고오라고 내보내고. 동생이랑 놀게 시키고 책 읽는거 방해를 좀 해요.
    너무 걱정은 말아야 겠네요.

  • 5. 제가 그랬는데요,
    '16.8.9 1:38 AM (182.222.xxx.79)

    그래서 전 하루키나,성인 소설류는 창고에 다 넣어뒀어요.
    활자중독이긴한데,
    전 아이가 또래 나이에 맞는 창작 읽는게 훨 좋다고 생각해요.노는거보다 책보는게 쉽고 편해서였던거 같아요,
    보드게임이나 운동 으로 관심사를 넓히는거도 좋다봅니다

  • 6. ..
    '16.8.9 9:10 AM (202.156.xxx.233)

    저희딸도 초2에요. 전 숙제 다 하고 할 일 다 하고 책읽어라해도 책만 파면 화가 나더군요.
    시간 조율을 잘 해야 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30 린스 대용량 사서 쓰시는분 8 지혜좀 2016/08/09 2,299
584929 리오 올림픽 사상최악 불황인것같아요. 39 썰렁 2016/08/09 16,220
584928 사춘기때조차 부모에게 반항 한 번 없었던 자녀 있나요? 11 궁금 2016/08/09 2,123
584927 한글 2007에서 특수문자 질문이요 2 컴초보 2016/08/09 760
584926 이놈의 전기요금 누진제 11 망했어요 2016/08/09 2,082
584925 자라나는 손톱은 죽은세포인가요? 2 궁금 2016/08/09 1,154
584924 유도 안창림선수 정말 잘생겼네요 2 잘생김 2016/08/09 1,231
584923 항암치료중인 시아버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14 힘내세요 2016/08/09 3,135
584922 무식한 질문같은데요^^계량기 어떻게 확인하죠?? 11 ㅇㅇㅇ 2016/08/09 1,522
584921 해외에서 잠시 공부해보고 3 ㅇㅇ 2016/08/09 910
584920 요즘 날씨에 보성 녹차밭 가보신분 계실까요? 11 aaaa 2016/08/09 1,955
584919 곧 이사갈건데 에어콘설치 고민중이예요. 4 ㅡㅡ 2016/08/09 974
584918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10 입시 2016/08/09 2,407
584917 우리집은 에어컨 켜놨는데 아래윗집은 안키면 전기가 더 많이 닳나.. 35 에어컨 2016/08/09 6,361
584916 병적으로 물건을 줏어오는 친정엄마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18 엄마제발 2016/08/09 4,128
584915 오랜만에 미국 친척집 과 친구네 가는데 선물 추천해 주세.. 7 미국방문 2016/08/09 908
584914 목동근처 한달정도 숙소 4 서울숙소 2016/08/09 1,064
584913 마이클 펠프스 아기아빠군요~~ 세월이야속해.. 2016/08/09 1,488
584912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는 보양식도 있나요..??? 8 ,, 2016/08/09 1,191
584911 사드 배치...그러나 돌아온건 철강 관세 폭탄 6 미국샌드백 2016/08/09 1,075
584910 저 유방암이래요~~~울아들 고3인데..... 49 삼산댁 2016/08/09 21,926
584909 성형했다고 오해받는 분들 많으시죠? 30 ㅇㅇ 2016/08/09 6,030
584908 에어컨 플러그가 좀 탔어요. 6 ㅈㅇ 2016/08/09 4,151
584907 질문 두개요. 감자 맛있게 찌는법, 제모 방법 1 ㅇㅇ 2016/08/09 704
584906 김상곤 "불통 지속되면 '탄핵' 주장 나올 수밖에&qu.. 4 샬랄라 2016/08/09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