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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싸움났는데, 그냥가버린 친구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16-08-08 03:19:26

고등학교 동창친구에요,

그냥 친하게 지내고싶지는 않은데,  워낙 오래알고지내서 연락 끊기도 뭐하고해서

가끔 연락하고 만나서 놀고밥먹고 하는데요


 삽겹살도 사주고 술도 제가 다쐇어요,

근데 술먹다가  다른일행이랑 시비붙어서 싸움이 났어요

경찰까지 오고 난리 였는데

경찰이 제 폰으로 남편불럿는데,

남편오고나서 이 친구가 집에 가버렸어요,

저혼자 버려두고,,,,


다음날 물어보니까  너무 늦어서 갔다네요,,,  

그때가 새벽 3시정도였거든요

남편은 그런친구 짤라버리라고 이제 절대 만나지말라고 그러네요,


웃긴건 며칠후에  전화와서 자기가 다른사람들이랑 술먹고 노는데

차비가 없어서 집에 못간다고 저한테 전화해서 픽업좀 해달라네요,

........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친구


IP : 118.217.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8.8 3:26 AM (24.246.xxx.215)

    그 친구도 그렇지만
    새벽 3시까지 술마시는 님도 문제있다고 생각해요.

  • 2. ??
    '16.8.8 3:26 AM (223.62.xxx.122)

    남편이 오고 나서 갔다면서요
    혼자 버려두었다는건 무슨 말?

  • 3. 뭔소리여
    '16.8.8 3:29 AM (223.62.xxx.72)

    술 마시고 주정하면서 다른 일행과 싸움나 경찰까지 오게 만든 친구... 저라도 버리고 가서 다신 안 볼 듯 해요.
    그리고 남편도 왔다면서요? 그 친구가 있을 필요가 있는지?

  • 4. 뭔소리여
    '16.8.8 3:30 AM (223.62.xxx.72)

    다시 보니 딸기체리망고의 글이네...;;;

  • 5. ..
    '16.8.8 3:46 AM (120.142.xxx.190)

    왜들 그러고 살아요?

  • 6. 뭔가 이상?
    '16.8.8 3:51 AM (174.138.xxx.139)

    남편오니까 인수인계하고 맘놓고 간거죠
    의존적인 성격인가?
    둘다 술먹고 노는가 일상인 이상한 친구들이네

  • 7.
    '16.8.8 4:02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다시 보니 딸기체리망고의 글이네...;;;22

  • 8. 새벽까지
    '16.8.8 6:40 AM (175.223.xxx.100)

    술먹고 쌈질.....

  • 9. 둘다
    '16.8.8 8:15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구질구질 똑같아요

  • 10. .....
    '16.8.8 8:39 AM (112.220.xxx.102)

    새벽세시에
    술먹고
    시비붙어서 싸움이라..;;;

  • 11. 다시는
    '16.8.8 8:48 AM (121.168.xxx.157)

    댁 같은 친구 안 만나고 싶다. 남편 오기도 전에 그냥 가버렸을 듯.

    그런데 반전은
    차비가 없어 전화?
    역시 사람은 끼리끼리 노는 법.

  • 12. 궁금..
    '16.8.8 10:23 AM (1.227.xxx.72)

    그래서 픽업하러 가셨낭;ㅛ?

  • 13. ..
    '16.8.8 12:08 PM (223.33.xxx.95)

    딸기체망고 글이 뭐 어땠길래ㅎㅎ

  • 14. ...
    '16.8.9 12:25 AM (124.111.xxx.16)

    어성초 난리나게 만든 사람 글인줄 모르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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