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아...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6-08-06 18:04:13

 

저 정신병자 같을 정도로 부정적인 감정에 집착해요.

 

곱씹고 곱씹고 또 그러고...

 

결혼 전에도 남자랑 헤어졌을 때 주로 제가 차였는데 ㅠㅠ

 

못잊고 계속 집착하고.. 한번씩 분노를 참다가 연락하고 문자도 보내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날 싫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있는건데 잘지내던 사람과 뒤틀리면 어쩔줄 모르고

 

계속 그걸 곱씹어 생각하고..

 

이럴때 어떡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정말 정신병자같아요 ㅠㅠ

IP : 182.227.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6.8.6 6:23 PM (115.41.xxx.77)

    힘드시죠!

    감옥에 갇힌듯한 빠져나가고 싶어도
    제자리걸음 같은
    높고 끝도 없이 긴 벽앞에 서있는 느낌


    저는 해피투게더나
    라디오스타 보면서

    정신을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웃다보면 좀 벗어나는거 같고요

    저는 신앙이 있어서
    매일 새벽예배드립니다.

    10년넘었구요
    지금은 매일 드립니다.

    물론 완전 벗어난건 아니지만
    푸른초원을 걷는 느낌입니다.

    예전처럼 그 높고 긴 벽은 사라졌습니다.

  • 2. ..
    '16.8.6 6:42 PM (211.49.xxx.138)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마침 그 주제라서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 읽어 보세요. 요약은 제 능력에 넘쳐서 책만 소개합니다. 분명 도움되실 거에요.

  • 3. ,,,,
    '16.8.6 6:43 PM (210.106.xxx.106)

    비슷한 성향을 가졌는데요....

    법륜 스님 동영상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나부터 , 모든사람은 불완전해서 상처를 부지불식간에 주기도 받기도 하는건데,,
    왜 그중에 않좋은 기억만 곱씹는지...

    개인이나 국가나 살펴보면 누구나 영욕의 역사지요..
    님에게도 좋은일, 빛나는 추억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걸 많이 생각해야하는데..

    전 그저 노력하다가.. 놔버렸어요..

    생각이 좋은쪽이든 안좋은 쪽이든..될때로되라..

    만약 심하게 안좋은 기억때문에 괴롭다면.. 정신건강과 치료와 처방 도 괜
    찮습니다.

    그리고 님이나 나같은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것.. 정도 차이일뿐.. 사람이 다 그럴수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060 약간이라도 재능의 싹이 보이면 주변의 질투... 1 21:27:58 263
1764059 시금치 가격이 ㅜ 4 ㅇㅇ 21:25:37 487
1764058 가장 중요한것 3 요즘 21:24:36 194
1764057 이번주 인간극장 지윤?씨 엄마 미인이시네요 1 인간극장 21:21:50 385
1764056 오뚜기짬뽕 누들 드셔보셨나요? .. 21:20:51 198
1764055 스카프 추천해주세요 ..... 21:19:53 79
1764054 대창동 사건 재판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4 21:18:48 499
1764053 덜렁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21:17:22 161
1764052 마음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2 .. 21:16:46 355
1764051 고딩 공부안하는 이유는 유전자가 나빠서래요. 3 ........ 21:14:41 464
1764050 우주메리미 고모부 3 21:07:13 779
1764049 아기고양이 두마리..마음이 힘들어요 12 ... 21:02:10 640
1764048 임은정 검사장 페이스북 3 ㅅㅅ 21:01:09 850
1764047 [단독] 정부, '구출 비협조적' 캄보디아에 ODA 예산 재검토.. 7 그냥 21:01:06 1,147
1764046 이번에 도배장판 싱크대했어요 4 ..., 20:58:28 728
1764045 떡집 떡 남은거 어떻게 할까요 4 20:56:49 840
1764044 대출 규제 엠바고 떴는데 6 .. 20:52:41 1,140
1764043 모든게 화가나고 불안해요 2 ㅇㅇ 20:52:19 740
1764042 “한국생활 지옥에 있는 것 같아 죽고 싶기도”…임윤찬 외신 인터.. 22 ㅇㅇ 20:43:30 2,441
1764041 전진 류이서, 결혼 5년만 2세 준비"처음 병원 가봤다.. 6 응원해요 20:36:58 2,628
1764040 독감접종 언제 맞나요 3 20:36:41 585
1764039 귀신 꿈 꾼 이야기 2 ... 20:33:48 630
1764038 모바일 청첩장 2 요즘 20:33:12 503
1764037 대장암4기 시한부의 마지막 말 3 누구한테 미.. 20:32:12 3,516
1764036 달력이 몇 장 안 남았어요 3 20:31:29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