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깝고 갯벌이 아닌 해수욕장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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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나 그 밑쪽으로도 서해는 갯벌해수욕장이 많은거 같은데 서울에서 그래도 거리가 가까우면서 갯벌아니고 푸른 바닷물 해수욕장 아시면 알려주실래요?

동해는 멀기도하고 제 기억으로는 제일 더울때 가도 바닷물 들어가면 차가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에 들어가면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요. 그래서 서해 해수욕장들이 그에 비해 따뜻한거 같은데 서울에서 거리가 좀 가까운곳들은  갯벌해수욕장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이주후쯤 해수욕장엘 가보려고 하는데 여름휴가로 가는건 너무 오랫만이라 감이 없네요. 

요즘 동해해수욕장 바닷물은 예전과 달리 따뜻한가요? 만일 따뜻하다면 이주후에 가도 따뜻할까요?

[조조]

십리포해수욕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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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쪽은 아무리 모래라도 물이 뿌옇게 보여.
동해 양양이나 주문진은 물이 안깊고 덜차요.

[대천해수욕장]

해변이 넓은 백사장이고 물도 깨끗해요.
저 젊었을 땐 대천해수욕장하면 썩은 물이 연상될 정도로 더러웠는데
작년에 가보니 물이 놀랄만큼 깨끗해졌더군요.
올해 수질검사결과도 적합하다고 나왔대요.
근처 무창포해수욕장도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걸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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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해수욕장들 검색해볼꼐요~

[대천대천대천]

대천이요!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전 늘 6시쯤) 2시간도 안 걸려 도착하구요 극성수기였던 7월마지막주 주말도 그랬어요
물 정말 괜찮아요. 편의시설도 괜찮고, 자리값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대천 극추천해요

[대천]

물이빠져도 뻘이 안보인다는거지
서해는 바다색이 동해처럼 파랗진 않아요
그래도 백사장 넓고 모래도 곱고 서해권중엔 접근성좋고 바다분위기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