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여아 초3남아 내년에 전학해도 될까요?왕따관련..

왕따사건 무서워요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6-08-04 16:55:30
내년 새학년 시작에 전학하려고 합니다.
지금 1학년딸은 대인관계나 엄마관계도 좋은 편이고 여기저기서 같이 놀자 놀리고오겠다고 데리고 가고... 잘풀리고 편안한 편입니다. 초3 남아 큰아이는 공부잘하고 책좋아해 상식이 많다라는 평을 자주 듣는편이며 운동도 잘하는 편입니다. 교육청 영재원에도 선발되어 수업도 듣고 있어요. 초2학년 첫 선거때 임원했고 이번 3학년 2학기 선거땐 1표차이로 낙선하였다고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넉살이나 유들유들한건 부족해 자기와 맞는 아이들과만 어울리는 편인것같고 그닥 단짝이나 이런건 없는듯합니다.
엄마들과의 관계도 유치원쯤 이사오니 다들 무리가 있고 새로운 관계도 이래저래 잘 안되더라구요 진짜 기운은 엄청 쏟았는데도 암튼 묘하게도 어찌됬든 늘 잘 안되어 내가 이상한가 할때쯤 둘째엄마들에게 힐링받는 상황이구요.. ㅡ 어딜가든 유쾌하고 밝고 말잘통하고 유머러스하단 평가듣는 편인데 유독 첫째 엄마들과는..

암튼 여기학군도 아주 나쁜건 아닌데 사실 제가 이동네에 첫째관련하여 너무 상처도 많고 또 학군도 신경써야할 때이니 내년쯤 이사 및 전학을 계획중인데 연일 이어지는 왕따사고가 정말 마음 찢어지게 아프네요. 아. 참고로 서울입니다. 이사를 가면 저는 그냥 물흐르는대로 별로 엄마관계 안하고 지낼 생각인데.. 그로인해 전학온 저희 아이들이 왕따 피해자가되지나 않을지하는 강박비슷한것에 사로잡히게 되네요.
힘들어도... 그냥 이사 안하는게 나을까요?? 어쩌면 아빠발령때문에 지방으로 이사할수도 있는건데.. 암튼 이 시기쯤 전학..어떻게보시나요? 저희 애들 잘 적응할수있을까요? 전학 성공 사례 궁금합니다..
IP : 210.219.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4 5:10 PM (112.173.xxx.198)

    전학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참으세요.
    그리고 남편지방 발령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더..
    님 맘만 잘 조절하면 되는 일.

  • 2. ...
    '16.8.4 5:16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초3전학해도잘다니던데요

  • 3. 내년이면
    '16.8.4 5:20 PM (210.219.xxx.237)

    네.. 이사를 해도 아빠 발령봐 가며 하겠죠. .근데 전 너무나 떠나고 싶어요. 간절히 떠나고싶은지 3년은 되었으니 많이 참았죠. 내년에 전학한다면 딸아이는 2학년 큰아들은 4학년입니다.

  • 4. ...
    '16.8.4 5:24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근데 애가 잘하고있는데 왜 떠나고 싶으신거예요?
    구체적으로..
    저도 내년에 초4아이 전학하려고 하고있어요

  • 5. ..
    '16.8.4 5:44 PM (223.131.xxx.215)

    중학교 학군때문에 초등고학년때 많이들 움직여요.
    차라리 4학년때 움직이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6. @@
    '16.8.4 5:49 PM (119.18.xxx.100)

    엄마가 큰애 엄마들 무리에 못껴서 그런것 같은데요...아이가 임원도 하고 그러면 특별히 문제 없는것 같고...
    그냥 거기 살면서 둘째 엄마들한테 힐링 받으세요...
    전 전학은 싫은 주의라서....웬만하면 한곳에서 쭈욱 가는걸 좋아합니다.

  • 7. 중학교
    '16.8.4 5:53 PM (210.219.xxx.237)

    중학교가 공학인데 참.으.로 별로긴 해요.
    특히 남자아이 학군이 참..
    그래서 많이 빠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전학을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공ㅂ 보다 왕따가 더더 힘든문제라 행여 왕따의 표적이 되는건라닌지 오늘같은 날은 특히 애써 눌렀던 공포감이 널을 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27 6살은 씽씽이나 킥보드 어떤거 타요? 7 남아 2016/08/05 1,149
583926 파파이스 보세요~~ 3 좋은날오길 2016/08/05 1,062
583925 댓글 감사합니다 17 .... 2016/08/05 6,147
583924 강수지씨 좋아하는 82분들은 안계신가요 17 비해피 2016/08/05 3,918
583923 미국 제국주의.. 긴 전쟁의 역사 1 전쟁의신 2016/08/05 599
583922 사장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5 알바 2016/08/05 740
583921 크록스 정품도 메이드인차이나라고 돼있나요 3 바닐라향기 2016/08/05 5,244
583920 얼굴에 턱,인중부위만 벌겋다가 밤색으로 색깔이 달라져있거든요.. 1 피부 2016/08/05 792
583919 저 신기? 있나봐요 3 웃자고요 2016/08/05 3,574
583918 내 나이 말하면 깜짝 놀라는 반응 2 청청 2016/08/05 2,483
583917 알뜰한 것과 지지리궁상 차이점을 명쾌하게 얘기해주실 분.. 24 아하 2016/08/05 11,276
583916 식당반찬은 뭐가 다르길래 ᆢ 레시피 알고싶어요 9 2016/08/05 3,638
583915 TV보여주는 단설유치원 25 당췌 2016/08/05 4,310
583914 아주아주 작은 귀걸이. 13 또로로로롱 2016/08/05 3,862
583913 사드 반대 성주군민 폄훼..야당 공격한 새누리 이완영 3 경북칠곡성주.. 2016/08/05 798
583912 다시 육아하던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돌아가시겠어요? 23 육아 2016/08/05 4,627
583911 만약에 여름 기온이 40도까지 오른다면.. 13 ㅜㅜ 2016/08/05 6,790
583910 햄버거먹다 갑자기 죽은 네살 여아..아동학대네요 4 어휴 2016/08/05 2,662
583909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데 3 거리 2016/08/05 2,971
583908 팀파니 아시죠? 3 괜찮은 2016/08/05 937
583907 지금 성주에 김제동..진짜 말잘하네요.. 1 ㅇㅇㅇ 2016/08/05 3,415
583906 에어컨 키니 가습기 관리가 더 힘드네요.. 9 덥다 2016/08/05 3,601
583905 생리 늦추느라 약먹는 중에..어찌해야하나요?? 2 휴가 2016/08/05 2,369
583904 하드요...하나 더 다니 부팅속도가 엄청 1 하드를 2016/08/05 897
583903 영어인데 지나간 과거에 대하여 묻는 것인가요? 현재 상황에서 묻.. 1 궁금 2016/08/05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