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도 노인들만 늘어나네요

휴우~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6-08-04 16:30:22

서울 곳곳이 초고령화 동네로 진입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집 줄여 노후대책 한다고 외곽으로 나가고

지금 50~60대 병들면 자식들이 요양시설로 보낸다고

너두나두 아파트 매물 쏟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도 하기 싫은 부모 병수발을 자식들이라고 할리가 없지요.

https://youtu.be/ErqmZalkaiE

IP : 121.145.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령화사회
    '16.8.4 4:30 PM (121.145.xxx.107)

    https://youtu.be/ErqmZalkaiE

  • 2. ...
    '16.8.4 4:36 PM (58.230.xxx.110)

    어디는 안그럴까요?

  • 3. 다그런데
    '16.8.4 4:43 PM (121.145.xxx.107)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동네일수록 나중에 그만큼 리스크가 크죠.
    지금은 어떠한 이유로 서울을 고집하기에 거품이 조성될 수 있지만
    나중엔 또 떠나야 할 도시가 될수도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 4. 555555
    '16.8.4 4:46 PM (61.80.xxx.120)

    그도 그럴것이, 60대 이상 부모님 세대는 돈벌어서 서울 집을 사가지고 앉으셨어요.
    그리고 이제 30년 이상 살아오신 분들은 대개 이사가기 싫어하시죠.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싫고 익숙한 내동네 내친구들 좋고.

    그런데 자녀들은 결혼해서 전세로도 서울에 집을 구할 수가 없잖아요.
    결국 자녀들은 신도시로 나가잖아요. 현재 40대 이하 대개 그렇죠.

    그렇게 살다보면 구시가지로 불편한 서울로 진입하기 싫고, 비싸서 어렵고,
    그냥 신도시가 제2의 고향이 되는거죠.

    제 케이스인데 한 번 풀어봤습니다.
    그래서 시댁도 친정도 부모님은 서울 살고 자녀들은 다 서울 외곽 신도시에 흩어져 있다는 ㅋ

  • 5. 늙은
    '16.8.4 4:50 PM (121.145.xxx.107)

    부모 병원비 생계비 자식들 돈으로 못해요.
    우리 애들 우리보다 더 살기 힘들텐대요.
    지금 우리들도 부모 아프면 부모 집 팔아 생계비 하고 병원비 하자고 해요.
    내가 서울 안떠나고 싶어도 늙어지면 자식들 이익대로 혹은 편리대로
    부모의 삶이 바뀌는 건 어쩔수가 없을 거에요.
    지금 우리 부모들처럼 우리가 그런 처지가 될 날들이 온다는거죠.

  • 6. 탈서울
    '16.8.4 4:56 PM (223.62.xxx.13)

    젊은사람들...서울 안살죠..

  • 7. ...
    '16.8.4 5:01 PM (223.62.xxx.55)

    노인세대의 사고도 많이 바뀌었죠.
    당신에게 촛점을 맞추면 탈서울 못하십니다.
    병원이며 누리던 생활이며.
    이제 노인들은 당신재산만 다 쓰고 가셔도
    고마운 존재입니다.
    자녀에게 부담안주고.

  • 8. ..
    '16.8.4 5:03 PM (125.133.xxx.253)

    그런가요?
    시골 말고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 9.
    '16.8.4 5:05 PM (112.223.xxx.38)

    마포도 강남도 노인 너무많아요. 인구구조가 변화하니 어쩔수없는듯. 분당 일산같은데도 젊은이 많지만 기존에 사는 노인비율이 어마어마하다고...

  • 10. 길거리
    '16.8.4 5:15 PM (112.173.xxx.198)

    나가 보세요.
    10년전만 해도 노인들 많다 못느끼겠던데 요즘은 행인 중 절반이 노인 같아요.

  • 11. 뚜왕
    '16.8.4 5:43 PM (203.244.xxx.22)

    저도 555님 같은 케이스...
    저희 부모님은 차도 운전 못하시니 인프라 빵빵하고 대중교통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서울을 좋아하시더라구요.

  • 12. ㅎㅎㅎㅎㅎ
    '16.8.4 5:58 PM (125.61.xxx.2)

    도서관가면 할배들이 드글드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79 아름다운 사찰 추천해 주세요. 119 여행 2016/08/09 6,429
584978 한국인 외모 체형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31 심심해서 2016/08/09 6,554
584977 진동으로 하는 운동기구 정말 효과가 있나요? 1 ... 2016/08/09 1,451
584976 아이스크림 정가제 시행된다네요. 20 제길 2016/08/09 4,455
584975 불고기 전골 할 때도 멸치 육수 만들어서 하나요? 6 육수 2016/08/09 1,180
584974 감사원 결과 평창올림픽 운영비 최대 1조2천억 부족하답니다. 동계올림픽 2016/08/09 793
584973 냥이 키우시는분들~~ 23 핫핫 2016/08/09 2,041
584972 애들을 혼낼때 웃겨서 혼내기가 힘들어요. 10 목메달 2016/08/09 2,891
584971 경기도 안산 미친듯 비가 퍼부었네요 21 두딸맘 2016/08/09 2,224
584970 더위 잊을 수 있는 책들 추천하려고요~^^ 5 더위.가버렼.. 2016/08/09 1,099
584969 해충 퇴지용 연막탄은 어떻게 사용하는건지요 1 아직은 며느.. 2016/08/09 915
584968 대화하다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6 처음글씀 2016/08/09 2,228
584967 땀이 나니 너무 긁어요 ㅠㅠ 8 ㅠㅠ 2016/08/09 1,062
584966 김치전에 전분가루로 하면 더 바싹하고 맛있을까요? 6 튀김가루or.. 2016/08/09 3,810
584965 새누리, 노무현 정부 때 미국서 '조공' 외교 4 딱걸렸스 2016/08/09 736
584964 오사카 패쓰 질문합니다 4 오사카 2016/08/09 812
584963 쓰레기수거 4 열매 2016/08/09 606
584962 20개월 아기 데리고 갈만한 호텔 어딜까요? 9 가보자 2016/08/09 1,675
584961 창학이라는 이름 많이 촌스럽나요 34 ... 2016/08/09 2,700
584960 최상위권 자녀들은 쉬는 시간에 주로 뭘 하나요? 8 궁금 2016/08/09 4,005
584959 뒤늦게 주병진 나오는 개밥남을 보게 됐는데 7 개더움 2016/08/09 2,125
584958 잠실에 지금 비 오나요? 8 친구 2016/08/09 1,223
584957 Paypal 결제 - 은행송금 vs 신용카드 - 어떤 게 더 나.. 2 결제 2016/08/09 658
584956 포스터는 꼭 그리기만 되나요? 색종이 붙이는건 안되나요? 미술 2016/08/09 584
584955 고3 어머님들 5 고3 2016/08/0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