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HSK 중국어 아시는분

..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6-08-03 21:42:02
아이가 초등 4학년 봄부터 1년남짓 1대1 중국어 과외를 받았어요. 주1회 50분정도 수업하고 쓰기숙제 약간 있었구요.
선생님이 아이에게 잘해주셔서 아이도 잘 따랐구요.
아이 일과에서 저의 주된 관심은 영어 수학이니 그것만 확인했고 중국어는 제가 전혀 모르기도 하고, 그냥 마음편하게 수업하며 기초회화라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아이는 선생님과 주1회 즐겁게 만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구요.
중간확인차 근래에 아이에게 중국어로 몇가지 쉬운 표현을 물어봐도 모르는것 같아서 걱정스런맘에 선생님께 HSK준비를 해보면 어떠냐고 여쭸어요. 객관적 수준이 가늠이 될것 같아서요. 
선생님은 그렇게 하자고 하며 1급부터 시작하자고 하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1급은 초등 저학년인 아이들이 몇달배우고 치는 시험이라는데 맞나요?
마음 가볍게 시작하긴했지만 그동안 헛되이 시간 보낸것은 아닌지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혹시 중국어 공부해보신분 HSK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39.119.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1급?
    '16.8.3 9:43 PM (61.255.xxx.67)

    선생부터 바꾸세요 사기꾼이네 무슨 1급을봐요
    4급도 돈내면그냥 따는마당에

  • 2. 카이베르
    '16.8.3 9:47 PM (101.127.xxx.200)

    네이버 카페에 롱차이나 라고 있어요. 인강인데 짧고 쉽게 돼있어요. 그거 하세요. 애들도 어른도 가능합니다. 저희애 작년 3학년때부터 했는데 쉬엄쉬엄 해서 1년만에 3급 시험봤습니다. 1년치 끊으면 24만원정도고 2년이면 27만원인가 그래요.

  • 3. 카이베르
    '16.8.3 9:48 PM (101.127.xxx.200)

    초등 3학년요

  • 4. ..
    '16.8.3 9:49 PM (118.221.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4급을 돈내면 그냥따요?우리애친구 작년에 외고2년 다니고 중국어시수 5시에 과외해도 첫번째 떨어지고 두번째에 됐어요.
    우리애는 외고3학년에 과외했고 이번8월에 5급치는데..

  • 5. 솔까 일년ㅁ하면
    '16.8.3 9:50 PM (61.255.xxx.67)

    4급 그냥따는데 3급도 돈아까움

  • 6. 그러게 좀....
    '16.8.3 11:39 PM (1.242.xxx.87)

    의아하긴 하네요. 저희 아이 초 5때 학원 1년 정도 다니고 3급부터 땄어요
    방과후 수업하는 아이들도 2급부터 하던데, 수업이 무척 진도 느린 경우임에도....
    주변에 1급 시험본단 이야기 들어보지 못했어요.
    무려 일대일 수업이었으면 수업료도 있을텐데 1급부터 하는 건 돈 시간 낭비라고 생가합니다.

  • 7. 보통
    '16.8.4 7:12 AM (119.14.xxx.20)

    좀 더 커서 보면, 4급 시험도 잘 안 봐요.

    영어같은 경우에도 IBT도 아닌 학원토플인가? 주니어토플인가? 초등엄마들 아이들 현 위치가 궁금해서 많이들 보시나 보던데, 모두 굳이 비싼 돈 주고 태권도 급수 따듯 볼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온라인에서 단편적 정보로만 그 선생이 어떻다 얘기할 순 없어요.
    언어습득이란 게 개인차가 심해 습득기간이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누군 한 달만에 하는 거 누군 일 년 걸릴 수도 있다는 거죠.

    게다가 제가 초등은 잘 몰라서 보통들 그리 하는 건진 몰라도 언어를 주1회 50분 한다면 별로 효과적일 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이 실력이 그 정도라서 1급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는 일이라는 겁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요.

  • 8. 원글
    '16.8.4 8:24 AM (39.119.xxx.9) - 삭제된댓글

    역시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가보네요.
    지금 선생님은 제 아이가 언어감각과 기억력이 좋아 습득이 빠르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선생님들 으레 그렇게 얘기하시는거라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 선생님이 사기꾼이라고 생각되진 않고 HSK 시험대비 경험이 없나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언어를 주1회 수업으로 될 건 아닌데, 자기소개나 기초회화 정도라도 배우길 기대했어요.
    아이는 선생님과 주1회 즐겁게 만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중간확인차 아이에게 몇가지 질문도 던져보고 선생님께 HSK도 얘기 꺼내보고 했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덕분에 현재 상황판단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9. 원글
    '16.8.4 8:27 AM (39.119.xxx.9)

    역시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가보네요.
    지금 선생님은 제 아이가 언어감각과 기억력이 좋아 습득이 빠르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선생님들 으레 그렇게 얘기하시는거라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 선생님이 사기꾼이라고 생각되진 않고 HSK 시험대비 경험이 없나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언어를 주1회 수업으로 될 건 아닌데, 자기소개나 기초회화 정도라도 배우길 기대했어요.
    답변해주신 분들 덕분에 현재 상황판단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88 토판염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소금미녀 2016/08/04 596
583287 언어포스(국어포스)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ii 2016/08/04 421
583286 서울 폭염경보 문자왔는데 시원해요. 21 오잉 2016/08/04 4,128
583285 [김영란법의 성공조건]모든 청탁 관행에 금지령… 모두가 “NO”.. 1 세우실 2016/08/04 449
583284 깍두기담글때 액젓? 5 2016/08/04 1,411
583283 오사카 유니버셜 8월말에 3 ... 2016/08/04 1,133
583282 올댓발리 발리 스냅사진 함꼐 신청하실 분 구합니다. t 2016/08/04 822
583281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얘기할때 왜케 멍청하게 말하게될까요?. 3 .. 2016/08/04 1,128
583280 에잇 좋다 말았네^^ 1 덥네 2016/08/04 967
583279 부산여행...부산역근처 어디가좋을까요? 22 ..... 2016/08/04 2,665
583278 미국 햄 치즈 과자 왜?? 그토록 짤까요??? 14 qqq 2016/08/04 4,895
583277 박통 성주내 다른지역도 검ㅁ토한다는데 사드 2 .... 2016/08/04 778
583276 관광지지역에 사시는 분들 7 숙식 2016/08/04 1,066
583275 빌라 사는거 어떨까요? 8 2016/08/04 3,437
583274 포장 가능한 음식?? 11 선샤인 2016/08/04 1,814
583273 지극히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1 . . . 2016/08/04 729
583272 린넨천은 물빨래하면 어떻게 되나요? 9 린넨 2016/08/04 6,245
583271 크로아티아 8월 말에도 더울까요? 5 ** 2016/08/04 5,240
583270 경남 창원마산 새누리 이주영..안철수 손학규 영입주장 1 창원마산 2016/08/04 762
583269 결혼준비 시작하려는데 너무 정보가 많네요.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6 2016/08/04 1,443
583268 강수지씨 성격이 외모랑 다르더라구요 35 ... 2016/08/04 30,194
583267 친환경 프라이팬 벨기에 그린팬 좋네요 5 두딸맘 2016/08/04 2,767
583266 스케링 하고 금방 밥 먹을수 있나요? 2 ㄹㅅㄱ 2016/08/04 852
583265 모세기관지염 아이 식사메뉴좀 ㅠ 2 ㅇㅇ 2016/08/04 510
583264 어떡하면 체크아웃 연장 받을 수 있을까요? 6 국내호텔 2016/08/04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