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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해서 재혼해도 자녀없이 살면 그냥 남같을까요?

조회수 : 9,077
작성일 : 2016-08-03 10:05:48
동생이 45살에 재혼했어요
지금 10년되었고요
첫결혼은 사기결혼에 아이없이 이혼하고
혼자 일하며 살았어요
친구소개로 아들 둘있는집 사별한 집이었고요
아들 둘 다 대학생이었고
아들하나는 작년에 결혼했어요
아예 사돈집에서 선을 그어서 결혼식참석정도만한거에요
아들들이랑은 무난하게지냈고
새며느리는 애초에 선을 긋더라고하더라고요
동생이랑 제부는 겉으론 나쁘지않아요
첫부인이랑 오래 연애해서 결혼했고 사이는아주좋았다하더라고요
아이를갖고싶어했지만 제부쪽에서 원하지않았고
그래도 무난히 집안에서도 잘어울리고 좋아보였어요
다시 동생이 이혼하고싶어해요
껍데기로사는삶을 접고싶다고
아이라도 하나있었으면 이 대접은 안받았을거라고
자신만빼고 아들내외랑 제부가 만난답니다
며느리 아들 다 잘난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동생은 그냥 재혼한 여자 그이상그이하 아니래요
어제밤 우는동생달래며 그간 이야기를들었어요
재혼은 쉽지않은가봐요
재혼하고 친정과도 거리를두고
가정에 충실했는데 그 세월이 아무것도 아니었나봐요
IP : 121.166.xxx.237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8.3 10:08 AM (61.98.xxx.238)

    그런 느낌 들꺼예요
    여자는 특히 며느리는 영원한 이방인이니까요
    부부의 연을 연결해주는 아이가 없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 2. ....
    '16.8.3 10:08 AM (106.245.xxx.87)

    자녀없어서가 아니구...
    님 동생분의 잘못이아니구...
    그냥 그 가정이 (재혼하기전에) 원래 가지고있던 문제 아닐까요

    아들들이 장성했으니까 새어머니랑 잘 어울리지 못할 수도 있고요...

  • 3. ㅇㅇㅇ
    '16.8.3 10:09 AM (61.98.xxx.238)

    아이없는 재혼은 그냥 그집안에 일해주는 도우미정도로 느껴집니다.
    그냥 처음 이혼했을때 혼자살면서 취미생활하며 편하게 사는게 여자한테는 더 좋아요

  • 4. ..
    '16.8.3 10:0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새시어머니까지 챙기기 싫은 건 당연하고,
    원래 사람이란 게 누구나 다 줄수록 양양이라 아닌 건 첨부터 선을 그어야 하거든요.
    것보다 혹시라도 쥐꼬리 생활비 받아 솥뚜껑 전담반이라면 같이 살 필요가 없긴 해요.

  • 5. ㅎㅎ
    '16.8.3 10:10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애있어도 남같은부부 이혼한부부 하도 많아서. 애가 무슨 연결도구도 아니고.

  • 6. ...
    '16.8.3 10:10 AM (211.202.xxx.195)

    여기서 재혼한 시어머니가 갑질할 거라는 둥 편견에 절은 게시물들 많이 올라왔었죠. 시어머니 취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시아버지의 새 여자다 등. 좀 무지몽매한 대중의 편견과 관습이죠. 아마 그래서 왕따인가보죠. 행여 재혼해서 들어온 주제에 시어머니 노릇할까봐 아예 빼고 만났는지....참 잔인해요들. 그냥 있는 그래도 사람 인정하고 서로 적당히 예의 바르게 지내면 될 걸.

  • 7. 쭈글엄마
    '16.8.3 10:10 AM (175.223.xxx.9)

    속 사정이야 잘모르겠지만 제부가 본인 역활을 못하는거같네요

  • 8. ㅜㅜ
    '16.8.3 10:11 AM (221.151.xxx.105)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몇년간 딩크족이었는데
    시댁가면 동거녀처럼 대하더군요
    자식이 연결고리이고 소속감을 주게하는건
    사실이에요

  • 9. 다그래
    '16.8.3 10:12 AM (112.173.xxx.198)

    지인도 재혼 했는데 자식들이 (다 결혼) 아버지만 불러서 만나요.
    왜냐면 그냥 지나간 많고많은 아버지 여자중에 한명이 불과하니깐..
    아무 느낌 없고 다 살다 가버리니 배신이 싫어서라도 잘해주기 싫대요.
    아버지랑 사는건 둘이 일이지 자식들은 관심도 관여도 안하고싶은 거죠.

  • 10. 저같음 종노릇 하지 말라 하겠어요
    '16.8.3 10:13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란 인간 왜그런데요
    자식들이 그러면 야단을 쳐야지 같이 작당해서 따로 만나다니
    동생분만 왕다 시키네요
    이러다가 작은아들 마저 장가 가면 더 하겠어요
    벌써부터 정신 못차리고 저렇게 나오는거 보니
    늙으면 유산 빼돌려서 자식에게 다주겠네요
    며느리란 여자도 참 어리숙지
    새엄마가 있어야 늙은 시아버지 건사를 않할텐데
    어리숙한 인간들이 복을 발로 차네요

  • 11. ..
    '16.8.3 10:13 AM (116.41.xxx.111)

    이게 참 안타까운 게 재혼해서 내 자식이 없다고 남같지는 않죠.. 재혼 가정에서 자라서 새어머니를 친엄마처럼 따르는 사람도 많구요 자식이랑 사이가 소원하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대접하는 거는 정말로 아닌 사람들이에요. . 대학생 자식이었으니 기른 정이 서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아버지의 배우자로 생각하나 보네요. 그래도 결혼한 자식이 아버지만 따로 불러서 식사할 정도면 가족으로 인정 못받는 거같아요.. 그 정도 관계이면 이혼하는 게 맞죠..혼자서 생활하실 정도의 여유만 되시더라도 이혼하시는 게 맞아요.. 아직 50대 중후반이신데 아직 젊어요. 그리고 지금 그나이대에 그냥 미혼 여성들도 있어요. 앞으로 더 많을 거구요.

  • 12. 저같음 종노릇 하지 말라 하겠어요
    '16.8.3 10:14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란 인간 왜그런데요
    자식들이 그러면 야단을 쳐야지 같이 작당해서 따로 만나다니
    식구들이 똘똘 뭉쳐 동생분만 왕따 시키네요
    이러다가 작은아들 마저 장가 가면 더 하겠어요
    벌써부터 정신 못차리고 저렇게 나오는거 보니
    늙으면 유산 빼돌려서 자식에게 다주겠네요
    며느리란 여자도 참 어리숙지
    새엄마가 있어야 늙은 시아버지 건사를 않할텐데
    어리숙한 인간들이 복을 발로 차네요

  • 13. ##
    '16.8.3 10:14 AM (119.18.xxx.100)

    나중에 늙어서 병들어봐요...
    완전 남 됩니다...
    우리 시모 이야기...자기 자식 3 버리고 그 시절 재혼해서 남의 자식 키우면서 살았는데...지금 그 자식들과는 예전에 연락 끊겼고 아저씨는 90 다되었는데 얼마전 아프니깐 자식들이 데리고 서울 갔어요...좀 있다 온다지만....시모도 아파서 남편 수시로 부르고...남편 짜증 왕폭발...
    부모 노릇 안했는데 마지막에 병간호 할려니 미칠 지경인가 봐요...(사연이 많으니 그런갑다 하고 읽어주세요)
    동생분....진짜 허무할 거예요...

  • 14. 저같음 종노릇 하지 말라 하겠어요
    '16.8.3 10:15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란 인간 왜그런데요
    자식들이 그러면 야단을 쳐야지 같이 작당해서 따로 만나다니
    식구들이 똘똘 뭉쳐 동생분만 왕따 시키네요
    이러다가 작은아들 마저 장가 가면 더 하겠어요
    벌써부터 정신 못차리고 저렇게 나오는거 보니
    늙으면 유산 빼돌려서 자식에게 다주겠네요
    며느리란 여자도 참 어리숙지
    새엄마가 있어야 늙은 시아버지 건사 안할텐데
    어리숙한 인간들이 복을 발로 차네요

  • 15. ..
    '16.8.3 10:15 AM (117.111.xxx.103)

    동생분 45에 재혼하셨으면 아기 낳기에는 좀 늦은 나이였던것 같아요 동생분 남편하고 사이가 좋다면 그냥 두분이 재밌게 사시는데 마음을 드는게 좋을듯해요 저도 아들이 둘이지만 기대하는게 없어요 남편이랑 같이 잘 늙어가는데 더 마음을 씁니다

  • 16. 초혼20년
    '16.8.3 10:17 AM (112.173.xxx.198)

    자식 없으니 시댁 먼친척들 며느리로 안여기고 동거녀 대접 정도에요.
    다른 며느리에겐 살갑게 대하는데 여기는 그냥 인사만 받고 끝.
    애 없으니 못믿더라구요.

  • 17. ㅎㅎ
    '16.8.3 10:17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재혼 가정 사람 나름 특히 남편 처신 중요해요.
    남자는 사별 여자는 초혼(40중반)남자쪽에 다 큰딸 둘 있는데 부부 사이 좋고 둘이 여행도 다니고. 딸들과도 따로 사니 트러블 없이 잘지내요.

  • 18.
    '16.8.3 10:17 AM (121.166.xxx.239)

    그런데 자식들이 다 커서 만나면...자식들에게도 당연히 어머니라는 느낌이나 생각이 없죠. 또 새어머니의 어머니 역할이 필요할 때도 전혀 아니잖아요. 자식들이 다 성인이니까요. 그냥 아버지의 법적인 애인 그런 느낌일 겁니다. 자식들에게도 어렵고 난감한 상대일 거구요. 어려운 상대이니 당연히 같이 안 만나려고 하겠죠.
    제 생각엔 일부러 따를 하는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새어머니 입장에서도 전처의 자식들이 편한 상대는 아닐테네 배려하는 걸 수도 있죠. 신경 안 쓰고 싶어할 수도 있구요. 안 만난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 여동생이 적극적으로 전처의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 모를까...그런데 다 자란 성인인 아이들을 또 만날 이유가 없기도 하구요;;

    그냥 남편이 잘못하는 거죠.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남편 되는 사람이 섭섭하는 걸껍니다.

  • 19. ...
    '16.8.3 10:17 AM (211.202.xxx.195)

    존중을 못 받는 거잖아요. 이건 동생분이 남편이랑 정말 진지하게 대화해 보고, 정말로 자기 위치를 그렇게 밖에 생각 안 한다는 확실하면 조용히 이혼하고 나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뭐하러 무보수 도우미 취급 받으면서 사나요. 혼자 경제적 자립되면 그러고 살 필요 없어요.

  • 20.
    '16.8.3 10:17 AM (121.166.xxx.239)

    섭섭하게 하는

  • 21. ..
    '16.8.3 10:20 AM (221.149.xxx.208)

    더 나이들어 그 남편 아프면 병수발 동생이 다 할 거고
    그러다 남편 먼저 가면
    그 집 아들들이랑 며느리는 님 동생을 효용 가치 다한 간병인처럼 대하겠군요;;;
    동생이 원하는대로 해야죠,
    제부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겁니다.
    재혼했어도 십년 지났고 사춘기 아이들 같이 키웠으면 엄마 대접을 해줘야지...

  • 22. 언니도문제
    '16.8.3 10:21 AM (211.36.xxx.105)

    다 알고 한 결혼인걸
    새삼스럽다고 동생을 따끔하게 혼내야죠
    결혼이 쉽냐고
    며느리들 새시어머니 모시려않고
    남의 자식들인데 대체 뭘 바라는거냐고
    늙어가니 덜외롭게 사는거라 뭐라하세요
    이혼하면 다른 좋은세상 기다리나요?

  • 23.
    '16.8.3 10:21 AM (121.166.xxx.239)

    윗님, 사춘기 아이들을 키운게 아니라, 재혼 당시 대학생들 이였다고 합니다.

  • 24. ..
    '16.8.3 10:21 AM (223.62.xxx.20)

    다큰자식들이니 그런거죠 누가 아버지결혼한 여자 보고 싶겠나요 어리면 몰라도 ‥
    지인 아버지도 재혼했는데 지인은 그아줌마 안봐요 길러준것도 아니고 아줌마라생각하고
    그이상 그이하도 생각안해요
    넘 기대가 큰거에요 남편이랑 결혼한거지 그집 식구들관계까지 생각하지마세요

  • 25. 그런데
    '16.8.3 10:22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생경우 10년 되었다면
    그래도 대학시절 원글님 동생분이 뒷수발 했는데도
    저러는건 아니죠
    결혼전에는 그 자식들과 사이 좋았다잖아요
    이건 며느리가 주도로 계모라고 왕따 시키는 거네요
    아마 둘째며느리 들어오면 더 웃길듯

  • 26. 그런데
    '16.8.3 10:22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생경우 10년 되었다면
    그래도 대학시절 원글님 동생분이 아이들 뒷수발 했는데도
    저러는건 아니죠
    결혼전에는 그 자식들과 사이 좋았다잖아요
    이건 며느리가 주도로 계모라고 왕따 시키는 거네요
    아마 둘째며느리 들어오면 더 웃길듯

  • 27. 며느리가
    '16.8.3 10:24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시모 짓 하는게 짜증 났나봐요.
    어디서 굴러온 주제에 까부나 싶겠지요

  • 28. ㅇㅇ
    '16.8.3 10:25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집단에서 그림자로 사는 건 비참한 일이에요. 어서 나오라고 하셔요.

  • 29. ..
    '16.8.3 10:2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 이기적인 할머니 중엔 자기 남편 병간호를 자식들한테 떠넘기고 병원 한 번 가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만일 같이 산다면 제부 병간호는 아들, 며느리한테 떠넘겨야지 동생이 하면 안돼죠.
    밥은 지들끼리 ㅊ먹고, 동생 혼자 똥통에 빠질 순 없잖아요.

  • 30. .....
    '16.8.3 10:26 AM (211.200.xxx.111)

    아무리 새어머니고 재혼으로 들어온 가족이라고해도 가족구성원들에게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비참한거예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결혼했냐고 어쩔수 없는문제냐 그렇게 치부할 그럴문제가 아닙니다.
    새어머니랑은 왕래안한다는 그집 아들 며느리도 인간성은 뻔한거고, 남편도 그거 하나 바로잡지 못하는거보면서 그집에서 살아야할 이유를 동생이 느낄까요?
    이혼한다고 하면 말리지 마세요.

  • 31. 이건
    '16.8.3 10:29 AM (27.117.xxx.252)

    남자가 잘못하는 겁니다.
    뼝덕어미라도 남자가 격에 맞게대우를 해준다면
    어디서 며느리가 나몰라라 한답디까.
    피가 섞여도 법적으로 엄연한 어머니입니다.
    자식 며느리도 나쁘지만 남자가 개새끼입니다

  • 32. 타인들
    '16.8.3 10:31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입장에도 재혼하면 그냥 동거인이지 배우자 아니에요.
    처음 결혼하고 자식 낳고 오래 산 사람만 자꾸 생각나죠.
    그런데 자식들 입장이야 오죽할까요.

  • 33. 며느리가 어리석은거지요
    '16.8.3 10:32 AM (58.233.xxx.224)

    제 주변에도 새시어머니 싫어서 난리치던 여자가 있었는데
    새시어머니가 열받아서 이혼해버리니까 홀시아버지 때문에
    고생 엄청하고 삽니다. 새시어머니 인정하고 사는게 홀시아버지 모시는것보다 편하다는걸 몰라서 그럽니다.

    동생분 이제라도 혼자서 편하게 살라고 하세요.
    팔자에 남편복 없는거 인정하고 살라고 하세요.

  • 34. 77
    '16.8.3 10:33 A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문제 같은데요
    아들며느리집에 드나드는 것도 아니고
    바깥에서 만나는 그 정도도 같이 가자 안하면..
    남편과 사이가 좋은데 그럴수가 있나요?
    남편이 애들에게 너희들도 중요하지만 너희 새어머니도
    이제 우리집 사람이 된지 10년이 되었다..내가 어디 아파서
    몸져 누워도 너희 새엄마가 다 케어할거 아니냐..새어머니가 있어서 너희들이 편한것도 분명 있는 거다...이미 너희들이 장성해서 만나서 정이 들긴 힘들다는건 이해하지만
    내가 그 사람과 사는 동안은 너희들도 충분히 예의는 지켜야하고 기본 도리는 해야하는거다...
    이렇게 애들에게 말을 해야죠
    저 같으면 남편에게 서운한거 조용힞얘기해보고
    달라지는게 없으면 이혼하겠어요

  • 35. ///
    '16.8.3 10:37 AM (61.75.xxx.94)

    시어머니가 새어머니인데 남편을 어릴때부터 키운 것도 아니고
    대학생이 된 후에 재혼했다면 시어머니 대접하기 싫겠죠.
    여기서도 그런 이야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남편을 기른 분도 아닌데 시어머니 노릇하려고 한다고 미치겠다고 하면
    선 긋고 만나지 마라고 하잖아요.

  • 36. ...
    '16.8.3 10:37 AM (220.94.xxx.214)

    자식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아내를 부르지도 않는 남자랑 어떻게 사나요?
    이건 뭐 식모 수준이네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도 없네요.

  • 37. ...
    '16.8.3 10:40 AM (211.202.xxx.195)

    시어머니 대접이 얼마나 대단한 거길래 새로 재혼한 사람은 밥도 같이 안 먹을 정도인지. 그냥 적절히 거리와 예의가 있는 사이여도 될텐데 잘됐다, 생까자. 그건 아들 며느리가 못된거고 제부란 사람이 무척 잘못하는 겁니다.

  • 38. 자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16.8.3 10:41 AM (202.14.xxx.177)

    생활의 편리를 위해 했던 결혼이기 때문에 그냥 거기까지인 겁니다.
    나이차이 많이나는 노처녀와 결혼했던 친척할아버지를 보니 자녀가 없어도 새할머니에게 푹 빠져서는 온갖 것을 퍼주던대요.
    그 할아버지가 엄청난 부자였거든요.
    돌아가실 때도 새할머니가 착 달라붙어서 끝까지 함께 했어요.

  • 39. ㅏㅣ
    '16.8.3 10:41 A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어찌어찌 견딘다 해도
    이제 육십 넘고 원글님 동생분이 건강 안좋아지고 하면
    그 집 사람들이 제대로 돌봐줄 까 걱정되네요.


    여러가지 정황상 차라리 지금 이혼하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혼도 결혼이고 후처도 분명한 부인인데
    부인 대접을 제부가 안하는 것 같아요.

  • 40. 아버지가
    '16.8.3 10:42 AM (112.173.xxx.198)

    재혼녀에 미쳐 자식 행동 나무라면 그 자식들도 아버지 안봐요.
    맘이 다르니 행동 다를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죠.

    그럼 그 재혼녀은 부모자식 인연 끊게 만드는 나쁜년.
    제일 좋은 건 재혼전에 재산문제 명확히 해서 자식들에게 불이익이 없어야 해요.
    어디서 굴러먹던 여자가 아버디 재산 다 차지하는데 기분 좋은 자식 없죠.
    상대 입장도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전처 자식들 나뿌다만 할수 있나요.

  • 41. 진실
    '16.8.3 10:43 AM (202.223.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니라 썩은 동아줄 인듯 하네요.
    동생분이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 경우는 잡아 땅기면
    끊어질 썩을대로 썩은 동아줄이예요.

  • 42. 진실
    '16.8.3 10:44 AM (202.223.xxx.131)

    남편이 아니라 썩은 동아줄 인듯 하네요.
    동생분이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 경우는 잡아 땅기면 끊어질
    썩을대로 썩은 동아줄이예요.

  • 43. 아니..
    '16.8.3 10:44 AM (121.160.xxx.158)

    대학생 아들 둘이랑 무난하게 잘 살다가 아들 하나가 결혼했는데
    며느리와 식사자리에 부인을 안데려가다니 놀랍네요

    애초에 아들 둘과 같이 안살았다거나 재혼과 동시에 안보고 살았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이혼해야겟네요.

  • 44. 익명
    '16.8.3 10:44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부되는 분이 처신을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장성한 아이들에게 어머니 대우를 받는건 아니지만 `아버지의 아내`로써의 위치는 제대로 잡아주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님 글로만 미루어보면, 그 아들들 입장에서 여동생분은 현재 `아버지 집 살림해주는 동거인`으로 밖에 안되는겁니다.
    존중을 못받고 있는거에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22222222222222222

  • 45. ㅎㅎ
    '16.8.3 10:45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이혼하라고하세요
    이혼하고나면 홀시아버지는 그며느리 차지일건데..
    너무 간섭하려하고 대접받으려고하는 새시어머니도 문제지만
    저렇게 따 시켜서 이혼하게하면 지들이 힘든거 모르나봅니다

  • 46. 익명
    '16.8.3 10:45 AM (106.248.xxx.82)

    원글님 제부되는 분이 처신을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장성한 아이들에게 어머니 대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아버지의 아내`로써의 위치는 제대로 잡아주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님 글로만 미루어보면, 그 아들들 입장에서 여동생분은 현재 `아버지 집 살림해주는 동거인`으로 밖에 안되는겁니다.
    존중을 못받고 있는거에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22222222222222222

  • 47. ///
    '16.8.3 10:45 AM (61.75.xxx.94)

    남편 먼저 죽으면 그 길로 그 집과는 인연이 끊어질건데
    차라리 지금 그만 두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 48. 경제력
    '16.8.3 10:46 AM (117.20.xxx.200) - 삭제된댓글

    이 제일 크요 조금이라도 먹고살형편되면 지금이라도 갈라서고요 저런 더러운꼴 보고 살 이유가없죠
    나이 많고 먹고 살기 힘들면 별수없을듯해요 그런대우 받아도 남자 보살펴주고 밥먹고 살아야할듯해요
    먹고살기 힘들면 본부인도 남편이 밖에서 먼짓을 해도 그냥 사는데요
    아들 며느리입장에서야 그러지않겠어요
    문제는 그 남편이 나쁜네요 남편이 일부리는 아줌마 취급하네요 나중에는 간병인취급하겠죠
    경제력 살펴보고 더 늦기전에 결단을 내려야할듯요

  • 49. ㅎㅎ
    '16.8.3 10:46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대학교때 새엄마로 들어와서 십년을 살았으면 그새엄마가 한 밥먹고 학교다니고 직장다닌거 아닌가요?
    그정도했으면 저정도 따는 시키지 말아여죠

    그재혼남이 돈이 많으면 살면서 돈이나 따로 비축하시라고하세요
    돈없는 사람이면 이혼하시구요

  • 50. ...
    '16.8.3 10:46 AM (183.98.xxx.95)

    그냥 하소연 들어주는 걸로 ..
    어차피 다 가질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51. ㅡㅡ
    '16.8.3 10:47 AM (116.37.xxx.99)

    맘이 안좋네요
    어서 나오라하세요

  • 52. 제부가
    '16.8.3 10:49 AM (203.81.xxx.81) - 삭제된댓글

    잘못이죠
    생모는 아니어도 현재 같아사는 아내로써의 대우는
    해야죠

    동생이 자식들에게 서운함 보다 제부에게 서운할거 같아요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는거잖아요

    생모처럼 떠 받들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가족의 일원임은 맞는데 왕따 시키고

    뒤집으라고해요 당연히 나는 모냐는 소리 나올만 해요
    그야말로 가정부들인거 아니면...

  • 53. ..
    '16.8.3 10:49 AM (211.197.xxx.96)

    딴건 모르겠고 뭔 혼주자리 앉는거 까지 사돈집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사돈이 별루인 듯..

  • 54. .....
    '16.8.3 10:49 AM (122.35.xxx.69)

    결혼때부터 사돈쪽에서 선을 그었다니 며느리와 그 친정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고 장남도 같이 동조해서 이런일이 벌어진거죠. 아들부부가 싫어하니 아버지도 어쩌다 이렇게 된거고.
    아들 두명 두고 이혼한 분이 있는데, 사정상 아이들을 남편이 길렀어요. 남편은 재혼하고 여자분은 재혼안하고. 그러나 여자분은 아이들과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여자분쪽 친척 경조사도 계속 같이 참석했어요. 그런데 그 두 아들들 결혼하니 며느리들이 친어머니인데도 만나기도 싫어한답니다. 새시어머니도 안만나려고 하겠죠. 약삭빠른 며느리들.

  • 55. ...
    '16.8.3 10:50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10년이면 그래도 일부라도 재산 분할 받을 수 있지 않나요? 그동안 무보수 도우미 취급하고 있었나보네요. 남편마저 그지경이면 이혼하고 홀시아버지 수발 아들 며느리가 옴팡 들게 해야죠.

  • 56. 그런데
    '16.8.3 10:50 AM (121.160.xxx.158)

    애들 다 커서 하는 재혼은 그냥 동거더라구요.
    결혼한 사람들이 지켜내고 이룬 가정은 확실히 무게가 달라요

  • 57. 같이 살다가
    '16.8.3 10:53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명대로 못살듯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지 저렇게 눈치밥 주는데 어떻게 사나요
    저렇게 사람을 멸시 하는데
    명절 이라고 자식들 오면 정말 가시방석이고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을테고
    혹여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또 지들끼리 밥먹나 싶어 한없이 자괴감 들텐데
    그렇게 살다간 없던병도 생깁니다
    만약 병이라도 들면 저집 식구들 어떤 취급 할지 안봐도 뻔 하네요
    저같음 그꼴 안보고 살게 하겠어요
    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눈치밥은 먹는게 아니랬어요
    그만큼 견디기 힘든게 없다고요

  • 58. 십년이면
    '16.8.3 10:56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그사랑에 유효기간이 다 끝난겁니다
    아무 감정이 없는 기간이 되버린거죠
    그동안은 미움도 사랑도 등등 있지만 십년정도되면 익숙함밖에 없어요
    근데 이 익숙함이란게 어느 한쪽의 손해를 보는 관계로 고정되버린 익숙함이죠

    아이라도 있으면 손해보는 익숙함을 견디는 족쇄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쇠사슬을 끊으려고하는거지요

  • 59. ..
    '16.8.3 10:57 AM (1.250.xxx.20)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속으로 벼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부부 사이도 소원해지네요.
    딱 동거녀 취급 맞습니다.
    그거 엄청 사람 비참하게 만들어요.
    마치 돈이라도 보고 온사람처럼 ㅠ
    무일푼인사람이었는데도
    사람들은 재혼한 여자에게만 색안경을 끼고 보죠.
    저도 그런거 느끼면서 변해가네요.
    처음 마음과 다르게 이기적으로~~

  • 60. ...
    '16.8.3 10:57 AM (211.202.xxx.195)

    그냥 모든 관계가 참 미성숙하네요. 새어머니라고 사돈과 며느리가 하는 짓거리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결혼해서 일군 가정의 무게가 무거운게 아니라 되게 중세적으로 혈연 가족과 오래된 친족만 중요하고 나머진 의심하왕따 하는 것 같아요. 소위 정상 가정이라는 데도 더 이상 뭐 어떻게 밀착하고 싶을까 싶을 정도로 탯줄 못 끊고 자기 혈연만 챙기고 (그렇다고 별로 잘 하지도 않더만요) 아닌 사람한텐 참 잔인하고. 뭐랄라...그냥 좀 미개해요. 무례한 것들하고 연 끊고 아직 55세면 그런 취급 받고 사시지 말고 나와서 자립하고 자기 노력과 사랑에 감사하는 사람들과 사는 게 낫죠.

  • 61. 전처 자식들은 죄가 없어요
    '16.8.3 10:59 AM (202.14.xxx.177)

    전처 자식들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새마누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남자들은 자녀와는 상관없이 재혼녀는 못믿다고 했어요.
    초혼를 통한 조강지처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 때문이네요.
    아마 제부 역시 전형적인 한국남자라서 재혼한 아내를 믿지 못하는가 봅니다.
    여생을 함께 할 동반자라기 보다는 월급도 필요없고 섹스까지 가능한 만능 입주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에 가능한 행동들입니다.
    남편이 나이가 더 들어 아프면 무보수 간병인으로 부려먹다가 사망 후 용도폐기 되는 것이 남은 순서겠네요.
    남편의 속내를 알았으니 이쯤에서 어떤 결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지금은 만약 재혼녀가 이혼을 바란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남편과 아들부부가 물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남은 세월이 허망하지 않으려면 그 결혼에서 동생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서로가 분명하게 확인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62. ....
    '16.8.3 11:02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같이 살 이유가 하나도 없네요.
    자식을 못 낳게 했으면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보듬어줬어야죠.
    저라면 이혼 반대하지 않겠어요.

  • 63. ......
    '16.8.3 11:03 AM (121.173.xxx.233)

    동생분 맘 고생 심하겠어요.
    제부 자식들이야 그렇다고 해도 제부마저 저런다면 살 이유 없죠.
    제가 언니라면 동생보고 그만 살라고 말해줄것 같아요.

  • 64. .....
    '16.8.3 11:07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혹시 혼사를 치루면서 갈등이 있었나요?
    큰일을 치루다보면 속마음이 보이기 마련인데 남편은 친엄마없이 결혼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더 챙기려 할 수도 있고 동생분 입장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했을수도 있구요.
    주위에서 보니 참 어렵더군요. 무리할 수도 없고 적당히 하자니 새엄마가 인색하다는 얘기가 들리니 새엄마 자리 아무나 하기 어렵다 싶더군요.

  • 65. 제부라는사람‥
    '16.8.3 11:07 AM (125.134.xxx.60)

    이기적인사람 이네요
    본인이 와이프를 진정으로 감싸주지 않으니
    저런거예요
    애도 낳기싫다 한게 딱 그거네요
    진짜사라하면 애 원합니다
    며느리는당연 시어머니로 인정 안할테고‥
    진짜 자리지키는 꼴 밖에안되네요‥

  • 66. ///
    '16.8.3 11:10 AM (61.75.xxx.94)

    원글님 동생보다는 나은 대접 받다가
    남편 죽고나니 나이 칠십에 용도폐기 되는 분 봤어요.
    30년을 살아도 친자식이 없으니 그런 대접을 받던데요.
    게다가 그 집은 애들을 중학생일때 만나서 키웠어요.
    아이를 못 낳은 이유는 남자가 재혼 전에 몰래 정관수술까지 했어요.
    재혼하고 5년인가 되어 애가 안 생기니 불임검사하다가 들켰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남자가 이미 아들 둘을 낳았는데 뭔 검사냐고 검사 안 하려고 버티었는데
    산부인과 의사가 빼도박도 못하게 검사하게 해서 들킨거라고 하네요.
    그때 울고불고 난리를 쳤는데, 하여간
    긴 세월 열심히 살았는데 남편 죽고 나니 또 기함
    재산을 죽기 10년 전에 대부분을 아들 앞으로 돌려놓아서 유산도 별로 못 받고
    자식들에게는 용도폐기 당하고 지금은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네요.

    우리 어머니 친구분이셨는데 동생들 공부 시키느라고 혼기 놓쳐서 애 딸린 남자와 재혼했는데
    결국 이용만 당하셨어요.

    친정, 남편에게 알뜰하게 이용당한 케이스였습니다.

  • 67. 한마디로
    '16.8.3 11:16 AM (112.152.xxx.18)

    정말 미개한 것들이네요.

    낳아주고 키워준 거 아니니
    어머니로 여길 수 없다면
    아버지의 배우자로 최소 존중을 해야지

    남편도 남편의 아들, 아들의 배우자, 그 배우자의 집안까지 다 썩어빠졌군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그런 쓰레기들이네요.

    45세에 재혼해서 55세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혼하고 싶어 할까요? 정말 비참한 겁니다.
    그 집에서 나오라고 하세요. 단 하루라도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죽는 그 날 까지. 당장 나오라고 하세요.

  • 68. 정말
    '16.8.3 11:16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80되신 어머니가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고 80중반 아버지 맨날 우울하다 밥먹을 사람도 없다( 일하는 아줌마가 일주일에 두번은 옴) 이러시는데 엄마도 찾아봐야지 아버지 전화도 받아야지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날부터 아버지가 전화도 없고 집에 가려면 못오게하던데
    알고보니 여친이 생겼더군요
    집에서 살지는 않지만 집에도 들락거리나봅니다
    우리는 너무 좋던데요
    아버지가 징징대는 소리 안듣고 엄마만 챙기면 되니깐요

  • 69. 도우미
    '16.8.3 11:23 AM (220.68.xxx.16)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 느끼면서 산다면 비참해서도 못 살것 같네요.
    먹고 사는 걸 의탁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나라면 그만 두겠아요.
    그만 두겠다 하면 며느리들이 이제와서 노인 뒷수발 해 줄 사람 없는게 아쉬워서 붙잡겠지만 그 속을
    알고 나서도 계속 살기엔 정말 도우미라는 걸 인정하고 사는 꼴 이지 싶네요.

  • 70. ///
    '16.8.3 11:25 AM (61.75.xxx.94)

    혼자서도 살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남편을 그냥 아들, 며느리에게 반납하고 이혼하라고 하세요.
    미래가 바로 보이잖아요.

  • 71. ...
    '16.8.3 11:36 AM (191.85.xxx.74)

    재혼도 할게 아니군요. 계산만 남으니. 저 윗에 70에 용도폐기 되셨다는 분 넘 안됐어요.

  • 72. 77
    '16.8.3 11:39 A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정작 이혼하면 그 남편도 그 아들도 그 며느리도 후회할걸요
    남편도 아직 60세 정도라서 그런가 나중 일에 대한 건
    생각을 안하고 있나..아들도 며느리도..
    며느리가 얼마나 대단한 집 여자길래 시아버지나 남편이
    벌벌 기는지..현명한 여자네 같지는 않네요
    친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기본만 하면 지 신세 편할거 같구만.
    이러 취급하든 저리 취급하든 님 동생이 떠날만한 형편도
    못된다 생각해서 더 저럴 수도

  • 73. ...
    '16.8.3 11:42 AM (191.85.xxx.74)

    나 같으면 홀시아버지 안 모셔서 감사하게 생각할텐데 생각이 짧고 이기적인 여자네요.

  • 74. 순이엄마
    '16.8.3 11:43 AM (211.253.xxx.82) - 삭제된댓글

    사돈댁이 경우가 없으니 며느리도 경우가 없는겁니다.

    예식장정도면 참석하라 마라를 사돈댁에서 정하나요.

    이런식이면 아들은 처가집 아들 되는겁니다. 홀시아버지 우습겠네요.

    그분은 동거녀가 아니라 부인입니다.

    처음 결혼시작때 바로잡았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원글님 동생분은 좋으신분같아요.

    애들 위해서 친정집과도 가까이 안지냈다잖아요.

    해도 너무 하네요. 동생분이 너무 갸엾네요.

    이럴경우 진짜 재산이라도 받아놔야합니다.

    이럴경우...

  • 75. 솔솔라라
    '16.8.3 11:44 AM (175.114.xxx.85)

    아비고 자식들이고 다들 인간들이 별로네요.
    저 아는 집도 자식들 이십대에 재혼했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도 엄청 잘모셔요.
    친자식도 저렇게 못한다 싶을만큼요. 그냥 인간들이 그 정도인거에요.
    제가 동생분이라도 정말 싫겠어요. 정 떨어질것 같아요.

  • 76. ..
    '16.8.3 11:51 A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대학생때 결혼했으면 키운것도 아니고..
    사이가 무난했다지만 그쪽에서도 그냥 재혼한 여자가 된 이유가 있겠죠.
    애초에 자식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사이 괜찮고 본인 명의로 뭘 쥐고 있으면 상관 없을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으면 빨리 정리하는게 낫겠네요.

  • 77. 웬 반복
    '16.8.3 11:57 AM (223.38.xxx.252)

    며칠 전엔 언니라 하지 않았나요? 며느리라고 부르며 갑질하려 했는데 아들 내외가 발길을 끊었다면서요?
    아들을 키우지도 않은 여자가 시어미 행세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밥해주는 아줌마 취급이나 안 받으면 다행인 거지.
    동생분인지 언니분인지 본인인지 모르겠는데 자기 주제 좀 똑바로 아시라고 하세요.
    뭘 한 게 있어야 대접을 받는 거죠.
    새로 들어온 여자가 감히 시모 행세하는데 어떤 남자가 그꼴을 보나요.
    다음에 또 재혼하려 하면 말리시고요.
    애초에 49살에 재혼했는데 괜찮은 남자가 걸릴 리가 없었잖아요?
    남자가 얼마나 못났으면 그 나이 든 여잘.
    59세면 더하죠.

  • 78. wjfkeh
    '16.8.3 11:57 AM (111.171.xxx.168)

    저러도..저라도 전처 자식이라면 저리 할꺼 같은데
    다들 시어머니도 싫어하는데 새 시엄마는 다 싫어하고 첨부터 선 그으라 하지 않나요?여기서도

  • 79. 어이그
    '16.8.3 11:59 AM (223.62.xxx.59)

    제부가 등신중 상등신이네요. 나이 쳐먹어 가지고 지 옆에 누가 있고 소중한줄 모르고. 동생분 서럽고 열받을만 해요. 울 언니 재혼했다가 저런문제땜에 엎었어요.

  • 80. 웬 반복
    '16.8.3 12:00 PM (223.38.xxx.252)

    아참 49세라 한 건 엊그제 그 글엔 재혼할 때 나이가 49세이고 현재 59세라고 되어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들들이 왕따한다는 내용도 똑같네요.
    그 글에서 다들 집착 버리라고 했건만 그렇게 거기 껴서 시어미 노릇 하고 싶은지 ㅉㅈ

  • 81. 웬 반복 님
    '16.8.3 12:0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몇일 전에도 동생이라 했어요
    그런데 글 수준이 참 저렴 합니다
    49살에 재혼했는데 괜찮은 남자가 걸릴리가 없다니...
    아이고~

  • 82. 웬 반복
    '16.8.3 12:05 PM (223.38.xxx.25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1771&page=1&searchType=sear...

    제 목 : 50대에. 재혼해서 아이없이 살면 남같은가요?

    그님 |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16-07-29 09:23:57
    언니가 재혼을했어요
    상대는 5살차이 사별이었고요
    언니40대후반에 10년됐어요
    전처소생아들 둘인데
    한명은 결혼했는데 시어머니대접(?)은 커녕 아예발끊고살아요
    결혼전에는나쁘진않았는데 며느리가
    계모시어머니라고 아예 선을 긋더래요
    형부랑은 그냥그냥지내지만
    그저 룸메이트정도래요
    자식이없으면 그런건가요?
    의미없는 부부관계고 그냥 이렇게 세월보내는거래요
    재혼도 잘하는사람 잘하지않나요?
    자식이없는게 이유가될까요?
    IP : 223.62.xxx.27

  • 83. 위에 보듯이
    '16.8.3 12:07 PM (223.38.xxx.252)

    언니라고 했거든요? 머리가 나쁘면 검색이라도.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그 나이에 재혼해서 제대로 된 남자 못 만나요.
    그게 현실이죠.

  • 84. 22
    '16.8.3 12:09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선 그으라 하는게 저러라는 건 아니죠
    아들며느리집 수시로 드나들려 한다든지
    아들 결혼전 보다 오바해서 친한척하며 달라 붙어
    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그런 불합리한걸 쳐내라는 거지

    아무리 새어머니라도
    상견례에 가는것도 당연하고 결혼후 집들이때 가는 것도
    당연하고 바깥에서 외식할때 같이 가는 것도 당연하죠
    어버이날 찾아뵙는 것도 당연하고 생신 챙겨 드리는 것도
    당연하고 명절날도 당연하고

  • 85. 33
    '16.8.3 12:21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거긴 남편과의 관계가 룸메이트 정도라고 되어있었고
    이 글은 사이가 나쁘진않다하니
    댓글이 다를 수 밖에요
    재혼한 여자가 남편과 사이 안좋으면 아들과 며느리와
    사이 좋을수가 없죠
    재혼한 남편과 사이 나쁘면 의논해서 재산 좀 받고 이혼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언니라 했다가 동생이라 했다가 나이도 올렸다 내렸다...
    언니나 동생이 아니라 재혼한 당사자 본인 같네요

  • 86.
    '16.8.3 12:24 PM (175.209.xxx.182)

    이런 문제는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해요.
    그집 아들과 며느리가 처음부터 저렇게 나온 건지 아니면 초반에 무슨 트러블이 있진 않았는지.
    저희 직장 선배가 딱 원글님네 며느리 상황인데 결혼 전에 인사갔더니 시아버지와 재혼한 분이 언니 외모와 옷차림을 트집 잡질 않나 과한 예단을 요구하더라네요.
    그 언니는 착해서 얼마간 끌려다녔지만 요즘에는 그런 꼴 못 참는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상식적인 사람들이 갑자기 저러고 나오는 이유가 뭔지 언니분이 알아보시고 말리세요.
    그 연세에 이혼하면 세상살이 쉽나요.
    경제력은 되신대요?
    막말로 재산 분할은 고사하고 위자료도 얼마 못 받을 텐데요.

  • 87. 33
    '16.8.3 12:30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두쪽 말 다 들어봐야 된다는 것도 맞는 말

  • 88.
    '16.8.3 12:30 PM (223.62.xxx.132)

    부부사이만 좋음 되지
    자식들때문에 껍데기 같다고 이혼하나요?
    저같음 시가에대한 의무없이 남편하고만 즐기며 살거같은데

  • 89. 결론
    '16.8.3 12:57 PM (112.164.xxx.182) - 삭제된댓글

    그 동생명의로 뭐라도 있어야 해요
    안그러면 늙어서 어디 갈곳도 없어요

    우리도 사촌 형님둘이 재혼했는대요
    오며누 오는갑다, 가면 가는 갑다 해요
    그냥 그러는거지요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나도 자식이 없다면 울 시집에서 그럴겁나더, 아마도

  • 90. 이혼한다고 위협하겠다는 거죠?
    '16.8.3 1:12 PM (5.254.xxx.214)

    지난 번에도 댓글 달았지만요, 전처 자식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게 쉬울 줄 아셨대요?
    자기 자식 낳는다고 쉬워지나요?
    엄마 다른 자식들이 생기는 건데 지금보다도 더 복잡해지죠.
    가족 간의 사이는 더 나빠질 테고.
    실제로 제가 아는 가족들 보니까 후처까지 자식 낳으면 반목이 더 심해지더군요.

    동생(언니?)분이 즉흥적이고 생각이 짧으신가봐요.
    친구 소개로 덜컥 사별남과 재혼하고, 덜컥 이혼한다고 하고.
    지금 이혼해서 살 곳이나 쓸 돈은 있으시대요?
    10년 살면서 재산 형성에 기여한 바 없으면 재산 못 받습니다.

    자식들한테 대접 못 받는다고 이혼하겠다 위협하면 자식들이 껌뻑 죽고 저자세로 나올 거 같죠?
    절대 아니거든요. 아마 좋다고 할 겁니다. 남편분도 이미 정이 떨어진 상태 같고요. 재산 좀 있는 아버지라면 사후에 후처와 재산 나눠가져야 할 텐데 누가 그걸 좋아해요.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철이 없으시네요. 자기 비위에 안 맞는다고 이혼 위협이나 하려고 하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은 아닌지. 먹고 사는게 쉽던가요 어디.

  • 91. dd
    '16.8.3 1:20 PM (58.122.xxx.42)

    원글님 본인 얘기같네요. 언니, 동생 핑계대시는데..
    암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요.
    본인이든 동생이든 언니분이든 그 분은 경제력이 있으신가요?
    있으면 맘 편하게 혼자 사시고,
    없으면 지금이라도 재산 좀 땡겨오시고,

    혼자 살 능력도 없고, 남편 꼬셔서 자기 명의로 재산 챙길 능력도 없고
    남편 자체가 능력이 별로라 챙길 재산도 없고
    그럼 그냥 밥이라도 얻어먹고 사세요.
    전처자식들은 자꾸 봐서 뭐하나요? 서로 머리만 아프지.
    자기네끼리 잘 놀라고 하시고, 왕따당한단 생각을 버리세요.
    어차피 여자분도 전처자식들한테 정도 없고 만나면 귀찮잖아요?
    결혼식엔 뭐하러 참석하셨어요? 지들끼리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잘 하라고 내버려두지.
    새엄마 대접을 안하는데 새엄마로서의 의무를 지킬 이유가 없죠.
    그냥 남남처럼 사세요. 그들도 새엄마 대접을 안하니 새엄마도 그들을 자식 대우할 필요가 없지요.
    자기네끼리 만나라고 내버려두고 남편하고 둘이 산다 생각하고 사세요.

    제일 좋은건 늙어가는 남편은 전처 자식들에게 맡으라고 하고
    이혼해버리는게 제일 좋지요.
    자신 있으면 식당 일이라도 하면서 혼자 사는게 자유롭고 좋은 것.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냥 밥 얻어먹으며 사는 수 밖에.

  • 92. dd
    '16.8.3 1:22 PM (58.122.xxx.42)

    아들 며느리가 참 멍청함. 나중에 아버지 늙고 병들면 병수발을 누가 들 것인지 그걸 생각해야지.
    그걸 생각하면 새엄마한테 함부로 대할 수가 없는건데..
    새엄마 없으면 다 지들 차지인 것을..
    늙은 아버지도 며느리에게 엄청 부담일텐데..
    새엄마가 사라져버리면 자기들 부담이 커진다는걸 이혼해서 보여주세요.

  • 93. 어휴
    '16.8.3 1:27 PM (115.136.xxx.93)

    저도 새시어머니는 싫겠지만
    밖에서 같이 밥 한끼도 못 먹나요

    저라도 이제 이혼하겠어요
    무보수 도우미 안 할랍니다

    괜히 저러다 늙어 병 얻음 그 간병 다 하고
    나중에 폐기처분 되고요
    참 슬프네요

    아들네 신경쓰지 말라지만 저건
    정말 너무하네요

  • 94. 전에도 댓글 달았는데
    '16.8.3 1:27 PM (14.35.xxx.1)

    dd 님이 할말 다 해주셨네요
    나가 일할 용기 있음 나오세요
    아니면 그냥 살고요
    젤 좋은 댓글입니다

  • 95. ...
    '16.8.3 1:31 PM (207.244.xxx.218)

    여긴 다들 저소득층들만 댓글 다나?
    간병 해줄 사람이 없어 걱정인가요?
    아니면 아내를 무조건 예비 간병인으로 생각하는 건지???

    요즘에 돈만 있으면 간병인 두거나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면 되는구만, 재혼녀가 다 늙어 결혼한 남편 돌볼 거 같나요? 그런 여자들은 남자 아프면 짐 챙겨서 나갑디다, 이혼해달라고 하고.

    자식들도 재산 지분 늘어나는데 새엄마가 뭐가 좋겠어요?

  • 96. ㅇㅇ
    '16.8.3 1:56 PM (211.36.xxx.237)

    진짜 짜증날만하네요 왕따시키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처신을 못하는듯

  • 97. 웬반복님
    '16.8.3 2:06 PM (175.223.xxx.88)

    글수준뿐만 아니라 인성도 저렴하네요.

  • 98. 웬 반복
    '16.8.3 2:10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원래 남들더러 저렴이나 천박 같은 단어 쓰는 사람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죠.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함부로 저렴하대 ㅋㅋ. 님 교육 수준 알 만 해요. 수준낮음 인증하지 말고 남 까대려면 본인부터 좀 더 고급스럽게 해보세요.

  • 99. 저렴이라니
    '16.8.3 2:11 PM (223.33.xxx.230)

    원래 남들더러 저렴이나 천박 같은 단어 쓰는 사람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죠.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함부로 저렴하대 ㅋㅋ. 님 교육 수준 알 만 해요. 수준낮음 인증하지 말고 남 까대려면 본인부터 좀 더 고급스럽게 해보세요.

    그와 별개로 답답한 동생이네요. 이혼하고 대책은 있대요? 친정에 가대려는 건가요.

  • 100. 하늘바라기
    '16.8.3 2:11 PM (1.238.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부되는 분이 처신을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장성한 아이들에게 어머니 대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아버지의 아내`로써의 위치는 제대로 잡아주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님 글로만 미루어보면, 그 아들들 입장에서 여동생분은 현재 `아버지 집 살림해주는 동거인`으로 밖에 안되는겁니다.
    존중을 못받고 있는거에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33333333333

    차라리 이혼하시라고 하는게 더 낫겠네요.
    이혼할 때 어느 정도 재산 분할받고,
    혼자 독립해서 사는 게 노후 준비 하기에도 더 도움이 될 겁니다.
    결혼했다는 아들과 며느리가 잘난 인간들인지는 모르겠지만,어리석은 사람들이네요.
    동생분이 이혼하고 나면,동생이야 55세,어디 가든 10년 이상은 돈 벌면서 살수 있는 나이지만,
    남자분은 그 잘난 아들과 며느리가 앞으로 수발 쭈욱 들어야 할겁니다.

    더 늦기전에 이혼하시라고 조언하세요

  • 101. 어머나
    '16.8.3 2:11 PM (1.238.xxx.15)

    원글님 제부되는 분이 처신을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장성한 아이들에게 어머니 대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아버지의 아내`로써의 위치는 제대로 잡아주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님 글로만 미루어보면, 그 아들들 입장에서 여동생분은 현재 `아버지 집 살림해주는 동거인`으로 밖에 안되는겁니다.
    존중을 못받고 있는거에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33333333333

    차라리 이혼하시라고 하는게 더 낫겠네요.
    이혼할 때 어느 정도 재산 분할받고,
    혼자 독립해서 사는 게 노후 준비 하기에도 더 도움이 될 겁니다.
    결혼했다는 아들과 며느리가 잘난 인간들인지는 모르겠지만,어리석은 사람들이네요.
    동생분이 이혼하고 나면,동생이야 55세,어디 가든 10년 이상은 돈 벌면서 살수 있는 나이지만,
    남자분은 그 잘난 아들과 며느리가 앞으로 수발 쭈욱 들어야 할겁니다.

    더 늦기전에 이혼하시라고 조언하세요

  • 102. 아들 입장에서
    '16.8.3 2:37 PM (210.94.xxx.89)

    요즘 젊은 사람이 아버지 혼자 나이드시면 부양한다고 생각할까요? 아니겠죠? 아마도 요양원 생각할듯.
    그럼 아버지의 부인은 아버지의 부인일뿐 아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어요. 법적인 모자관계도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재산 계모에게 상속되도 그 재산이 다시 아들에게 오는 것도 아니지요. 하여간 재산은 그렇다 치고.
    며느리 입장에서. 시아버지의 부인까지 챙겨야 하나요?
    그들 사랑해서 결혼했음 두 사람이 잘 살면 되는거지 왜 다 큰 자식들에게 어머니 대접 받고 싶어할까요?
    엄마도 아니면서.

    그냥 자기들끼리 사랑해서 결혼했음 그냥 그리 살아요. 남의 자식에게 엄마 대우 받고 싶어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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