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 20일도 채 안되서 시작되었어요.(올41세)

40대초반 조회수 : 8,385
작성일 : 2016-08-02 13:47:38
병원에 가봐야하나 고민중에 글올립니다.

올해41살 되었구요..
제작년부터 양이 줄기도 하고, 날짜도 2-3일 점점 앞당겨지고 있었어요.
거의 4주 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난7월13일에 시작해서,8월10일 전후로 하고 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8월1일에 생리가 시작되었네요..
지금까지 뒤로 미뤄진적은 있었어도, 이렇게 빨리 시작한적은 없었거든요...ㅠㅠㅠ
그래서 양이 적으려나 했는데, 오늘 둘째날이나 평소주기때랑 양은 비슷하네요.
벌써 폐경의 조짐인가 싶어 너무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구요 ㅠㅠ
제가 갑상선 저하가 있어서 약먹은지 2년쯤 되어가는데, 폐경과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그냥 여름이라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라는데......
지난달에 자궁경부암검사했는데, 이상은 없었어요..
병원에 함가서 조기 폐경검사를 해봐야 하나 싶네요..

IP : 121.140.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2 2:00 PM (222.117.xxx.62)

    님 나이 때 그런 증상 시작 됐어요...그래서 주사 맞고 약 먹고 ...
    그러다 2년 쯤 지나서 올 6월쯤에 또 그래서 또 주사 맞고 약 먹고...
    저도 안 쪽은 다 깨끗해요...여의사분이 보시는데 폐경증상이다 이런 말씀은 없으시고 그냥..철저히 증상에 따른 치료와 처치만 하시던데요..7월 생리 마지막으로 할 때 또 문제 생기면 내막청소하는 소파수술 하자고 하셨는데 다행히 만7일 생리하고 딱 끊나서..대신 저는 양이 어마어마어마 했어요..
    폐경기 지난 언니들이 그러는데...돌아보면 결국 폐경 오기 몇 년 전부터 본인들도 그랬었노라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폐경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든 병원에 가보세요...

  • 2. 아..
    '16.8.2 2:01 PM (222.117.xxx.62)

    저도 생리 주기가 자꾸만 짧아졌어요..~ 양에도 변화가 오고요~

  • 3. 그 나이면
    '16.8.2 2:01 PM (39.113.xxx.29)

    조기폐경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게 점점 주기가 짧아지다가 나중엔 길어지다가 건너뛰다가
    점점 불규칙해지면서 몇 년 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지요.

    물론 호르몬 변화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러다가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거니까
    생리 끝날 때 즈음부터 여성호르몬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많이 드셔보세요.
    그럼 주기가 좀 길어지기도 한답니다.

  • 4. 로긴
    '16.8.2 2:34 PM (1.238.xxx.219)

    저도 작년에 딱 원글님 나이에 그런적있어요.
    많이 놀랬는데 딱한달ㅈ그러더니 다시 제자리 찾았구요, 올초부터 주기가 4일씩 짧아지다 또 괜찮아졌다 또 짧아지고 그러네요..
    한달 더 지켜보세요

  • 5. 아이
    '16.8.2 4:59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증상이 저랑 똑같네요
    2년전부터 그러다
    3월에 18일만에 생리를 다시 했어요.
    그래서 이번생리 끝나면 병원가야지...하다가
    도저히 못기다리고 산부인과 갔는데
    거대 근종 이 있더라구요..
    지금 자궁 적출하고 회복 중 입니다 ㅡㅡ

    어서 병원가보세요

  • 6. 47인데
    '16.8.2 5:12 PM (110.12.xxx.92)

    몇년전에 18일만에 생리가 나와서 걱정했던적이 있어요
    평생을 28~30주기 칼같이 나왔거든요
    다음달도 그러면 산부인과 가볼려구 했는데 다음달은 정상으로 나와서 안갔어요 근데 생리주기가 24~27일정도로 짧아져서 2년정도 지나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1년정도 있다가 올해부터는 35~40일에 한번정도로 길어졌어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93 세라믹 텀블러 추천해주셔요 2 ... 11:46:55 38
1716692 딸이 연주자이면서 공연 기획도 하는데요 8 11:41:29 406
1716691 진정한리더는 무엇인가 영화내용 대한민국 11:41:09 67
1716690 이재명 비판및 논란 feat 성남시장 13 .. 11:34:14 227
1716689 청렴하신 김문수님께서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이나 거절하셨다!!.. 4 팩트체크 보.. 11:29:21 303
1716688 친정엄마랑 여행다녀왔어요 3 ... 11:27:07 609
1716687 이제와서 왠 개헌이에요?? 11 ... 11:24:26 745
1716686 우리나라는 정말 살기 힘든 나라 2 ... 11:23:25 552
1716685 외국인이 많아요 5 ㅓㅓㅗㅎ 11:23:06 444
1716684 "이재명 전 지사가 남긴 빚 1조5000억, 올해부터 .. 24 . . 11:14:37 1,266
1716683 최근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 얼마나 걸리나요 2 공항 11:12:47 208
1716682 김문수 지지자들 3 ㅉㅉㅉ 11:11:55 160
1716681 스커트 자주 입으세요? 7 11:05:14 699
1716680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소상공인을 악덕.. 30 ... 11:04:24 1,625
1716679 청바지 입으세요. 두번 입으세요. 10 휴일 10:58:25 2,197
1716678 신병 시즌3 이수지의 고백공격 2 이뻐 10:52:34 717
1716677 종교이야기입니다 속시원한 10:50:00 258
1716676 왜 부모들이 자녀 결혼하는데 사윗감 며느리감 타령을 하는지 .... 17 ... 10:49:59 1,274
1716675 상사와 친하게 지내다 상간소송당했어요 22 ㅇㅇ 10:49:36 2,692
1716674 김문수 후보 경제 공약 발표! 9 후안무치 10:45:50 527
1716673 경기도민 지지선언 참여자 2000명 돌파, 한 번만 살고 싶다... 2 .. 10:44:01 634
1716672 유치원 교사는 4년제 나와야 하나요? 3 그게 10:39:15 827
1716671 이제는 끝난 거겠죠?? 3 너무 10:38:53 693
1716670 기독, 종교, 이단 이야기 나와서 .. 10:37:33 126
1716669 김문수후보 진짜 돈이 없긴하네요 46 아메리카노 10:35:42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