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6-08-02 07:04:25
본인 잘못를 끝끝내 아니라고 내가 잘못이라고 우기다 결국 본인 잘못 겨우 인정이 끝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네요 일꼬인거 넘 짜증나는데 그 말한마디 못하는지 ... 정말
IP : 211.215.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6.8.2 7:22 AM (121.166.xxx.103)

    언니 미안해 나도 사실 중간에 내가 잘못한거 알았는데 괜한 자존심때문에 우겨봤어 미안해 정말 부끄럽게 생각해 미안하단말 너무 늦게 해서 미안해

  • 2. ㅎㅎ
    '16.8.2 7: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굴욕이라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지
    제대로 사과하는 인간 찾기 진짜 어려워요.
    애가 학교에서 개차반으로 굴어 학폭위에서 징계가 나와도 사과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것들 천지예요.
    사과를 받으려는 마음 자체가 과도한 것임.

  • 3. ..
    '16.8.2 7:50 AM (211.215.xxx.195)

    두댓글분 덕분에 위로받네요 감사해요 ^^

  • 4. 그맘 알아요
    '16.8.2 8:01 AM (110.9.xxx.115)

    동네엄마면 안 만나면 되지, 전 언니가 그래요.

    번번히 당하다가 기본 친정 모임만 가고 같이 여행이나 만남 전화 일절 안하니 너무 좋아요~~
    만나지 마세요~그런 태도는 절대 안변합니다

  • 5. ..
    '16.8.2 8:17 AM (211.215.xxx.195)

    자기 필요할때 그리 부탁해서 써먹었을때도 시원하게 고맙다 말도 못들었어요..

    참 실망많이하게 되는 엄마에요 솔직하지도 못하고 애들이랑 얽혀서 볼일이 생겨 아주 안볼수도 없구요 ㅠ

  • 6. ..
    '16.8.2 8:3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회 나가도 그 따위 인간들 천지이긴한데,
    동네엄마들이 더 개념없고 진상으로 느껴지는 건
    애가 얽혀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 7. MandY
    '16.8.2 9:34 AM (121.166.xxx.103)

    언니 그때 내 부탁 들어줘서 고마웠어 어려운 일 있으면 언니부터 생각나더라고 항상 척척 해결해주고 해결못해주면 같이 방법도 찾아주고 방법을 못찾으면 해결될때까지 같이 걱정해주고 정말 언니같은 사람 없는거 같애 나도 언니한테 그런 사람이 되줘야 하는데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도도 제대로 못하고... 부족하고 못난 사람인 거 같아 더 고맙다는 말을 못했어 언니 마음보다 내 체면만 생각했던거 같아 언니가 바란건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였는데 그말 못해서 미안해 고마워 언니~

  • 8. 매미송
    '16.8.2 9:50 AM (61.82.xxx.249)

    mandY님의 글을 읽고 제가 다 감동받네요.
    어쩜 이리 맘씀씀이가 고우세요~~

  • 9. ..
    '16.8.2 10:23 AM (211.215.xxx.195)

    ㅋㅋ.......^^

  • 10. 어휴..
    '16.8.2 11:12 AM (74.101.xxx.62)

    mandY 님이 하신 두 답글같은 말을 들어야 하는데 못 듣고 속병 난 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181 일주일에 두번 일한다는데 일시작 04:42:35 96
1718180 이분도 좀 특이하시네요... 3 새벽에 잠깨.. 04:36:47 200
1718179 앞으로 금값이 어떻게 될까요? 3 금금 04:19:16 291
1718178 뒤늦은 집사기 - 부동산 조언부탁드려요. 1 늦었지만 04:15:06 161
1718177 밀리의 서재에도 로맨스 소설이 있나요? ㅇㅇ 03:49:54 68
1718176 관종 진짜 위험한거군요 111 03:40:36 467
1718175 자다가 화장실 자주가는데 갱년기 2 과민성방광 .. 03:07:11 637
1718174 나인퍼즐 너무 재밌어요 와우 02:59:37 314
1718173 전원일기 에피소드 2 모어 02:31:24 493
1718172 ㅠㅠ 상가 25만원 월세 받는데 2 ..... 02:24:25 1,334
1718171 대파여신 이수정 근황.jpg 6 ㅋㅋㅋㅋ 02:00:44 1,660
1718170 중등아이 반 남자애들 거의 다 일베한대요 10 01:56:07 1,002
1718169 80년대 그옛날에도 쓰레기선생들 많았어요 6 그옛날에 01:45:16 587
1718168 김대남 전 행정관, 민주당 합류 결정했다 철회…"김문수.. 9 ㅇㅇ 01:27:38 1,439
1718167 김문수 워딩 더 세게 해주세요 9 투표해야지 01:14:56 587
1718166 COS 80% 세일한다는 사이트 피싱인가요? 9 ooo 01:03:10 1,363
1718165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은 마크롱 .. 01:00:23 351
1718164 주식회사) 예수님...지겹다. 2 .. 00:45:55 912
1718163 고등학교 성적 최하위권 학생의 진로 계획 2 근심 00:44:59 686
1718162 연예인 중 라미네이트해서 망한 사람 6 . . 00:44:39 3,090
1718161 인간관계 하소연하고싶어요 1 현타 00:40:17 1,069
1718160 깡다구 김문수 멋지다 27 투표해야지 00:40:12 1,099
1718159 [오마이포토] 설난영 여사 "제 실물이 더 낫지요?&q.. 34 글쎄요 00:39:46 2,362
1718158 못되 처먹은 외국인들 2 .. 00:37:39 1,494
1718157 와 엄청 끈끈하지 않나요? 7 ..... 00:36:33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