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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안주는 학부모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16-08-01 17:23:48
이번에 새로 학생을 받았는데
절반이상 수업진행을 했는데도
수업료를 안주네요

이런 심리는 뭘까요? 돈없는 집도 아니고 그쪽에서
사정사정해서 학생 받은거거든요

연락해도 알았다고 하고 안주네요

오늘 수업직전 확인했는데 안들어온거보니
수업하기 싫어지고
아이얼굴봐서 그냥 수업했는데
왜그럴까요?
저는 절박한 학부모나 학생보면 더 잘해주고싶고 열심히하게되는데
이건 공짜로 사람부리려는 집인가 느낌드니 수업하기도싫고
그만두라고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IP : 223.62.xxx.1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 5:26 PM (211.237.xxx.105)

    그만 두겠다고 하시고 지금까지의 과외비는 입금해달라 하세요. 그리고 그런 통화내용 문자내용 잘 저장해놓으시고요.
    입금 미루면 소액재판이라도 걸어야죠.

  • 2.
    '16.8.1 5:28 PM (116.41.xxx.115)

    첫수업은 절대 수업료 입금안된상태에서 시작안합니다
    계속 수업하던친구들같으면 몰라도
    저도 그렇게 애먹이던집있는데
    오늘 안에 입금 안하시면 수업중단하시는걸로 알겧습니다
    지금까지 7/몇일,,7/몇일....수업한것 얼마이니 입금해주시기바랍니다 라고 문자보내시고
    줄때까지 문자보내세요

  • 3. dlfjs
    '16.8.1 5:35 PM (114.204.xxx.212)

    가지마세요
    수업료가 안들어오면 더 이상 수업이 불가능합니다 문자 하시고요

  • 4.
    '16.8.1 5:37 PM (223.62.xxx.152)

    네 저번에 보낸 문자는 지금 남아있고
    그만두겠다고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ㅇㅇ
    '16.8.1 5:38 PM (223.62.xxx.54)

    그냥 속썩지말고 그만두세요
    그런 사람들 심리 알아서 뭐하게요
    앞으로도 계속 애먹일듯

  • 6. ..
    '16.8.1 5:55 PM (116.41.xxx.111)

    이제까지 수업료 받고 그만두시면 됩니다.

  • 7. ㄱㄱ
    '16.8.1 5:55 PM (211.201.xxx.214) - 삭제된댓글

    그만 두시기 전에 그 집 주소를 정확하게 알아내세요.
    그리고 몇월며칠까지 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내신 후에
    그 날짜에 안 보내시면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몇월며칠까지 입금부탁드렸는데 안 보내셨다.
    몇월까지 모 계좌로 입금해달라.

    보통 내용증명 받으면 긴장합니다.

  • 8. ㄱㄱ
    '16.8.1 5:56 PM (211.201.xxx.214)

    그만 두시기 전에 아이에게 물어서 그 집 주소, 아이 엄마 이름을 정확하게 알아내세요.
    그리고 몇월며칠까지 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내신 후에
    그 날짜에 안 보내시면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몇월며칠까지 입금부탁드렸는데 안 보내셨다.
    몇월까지 모 계좌로 입금해달라.

    보통 내용증명 받으면 긴장합니다.

  • 9. 그게요
    '16.8.1 6:04 PM (171.249.xxx.242)

    선불인거 알면서도 이상스레 거의 후불로 주는경우가 더러있어요. 일단 한달 채운후 후불조로 주면 그때 확실히 말씀하세요

  • 10.
    '16.8.1 6:20 PM (211.226.xxx.85)

    모르느척하고 선불이라고 전화하세요
    혼자 속썩다보면 오해만 커지는경우가 있어요
    담달 시작날짜 전날 시작날입니다 하고 문자보내시구요

  • 11.
    '16.8.1 6:32 PM (223.62.xxx.20)

    그게요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버티다 후불로 주려는거
    그집이 학원이나 과외 자주 바꾸더라구요

    저는 해달라는 다른 학생들 거절할정도로 바쁜데
    막 절박하다 제발해달라해서
    시작한건데 굳이 후불받으면서 할필요도 없고
    그만둘까 간보는거 신경쓰기도싫고
    그만두려구요

  • 12. 과외거지
    '16.8.1 6:46 PM (39.118.xxx.206)

    은근히 많네요. 정말 거지같아요.

  • 13. @.@
    '16.8.1 6:59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애가 불쌍해요.
    자주 학원/과외 바꾸면 공부도 안될테고,
    저런 부모한테서 뭘 배우겠어요.
    남의 시간, 지식 공짜로 빼먹는 법?
    바로 그게 사기 아닌가요?
    애 공부를 저런 식으로 시키고싶을까요?
    놀라운 건 이런 고민이 상당히 자주 눈에 띈다는 건데,
    사기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군요.
    소탐대실.

  • 14.
    '16.8.1 7:10 PM (175.223.xxx.25)

    저런 부모는 학원도 그래요. 교묘하게 걸쳐서 한달학원비로 두달 보내고 학원비 때문에 전화하면 갑자기 트집 잡아 화내며 전화 끊고 그리고 또 계속 보내요

  • 15. ...
    '16.8.2 12:30 AM (14.32.xxx.183)

    처음부터 돈이 깔끔하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지저분하게 가더군요

    인기 있으시다하니, 그냥 정리하시는게 속 편해요

  • 16. .....
    '16.8.2 10:19 AM (121.173.xxx.233)

    시작이 벌써 이런데 나중은 어떻겠어요..
    그냥 그만 두신다고하고 입금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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