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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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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말해야 할지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6-08-01 16:01:13
출산 한 달전이에요.

첫 애도 조리원 나와 혼자봤고
친정 부모님 연로하시고 아프세요 멀리 계시고요
시댁은 시어머니 한분이고 같은 서울이에요.
결혼 내내
시어머니 덕분에 힘든 시간 보냈고
신혼초는 합가. 이유도 없이막말하고 소리질러
별거까지 하다 분가했어요.
몇 달 인연 끊었다가 다시 한두달 한번 왕래 중이에요.

시어머니 성격의 다혈질에
2-3시간 혼자 하고픈 말 하는 분이고
본인이 쿨하고 좋은 시어머니라 스스로 말해요.

이야기 주는
사람 도리. 본인 자랑?
너무나 친하게 지내서 매일 만나는 시이모 네분
험담이에요.

출산 이틀 후에도 잠도 못자게. 이야기 하루종일.
출산 한달 째 와선
밥 두끼 얻어 드시고. 하루종일 혼자 이야기 하다가셨어요.
매번이요.

도저히 참다가 열받아서
둘째 출산. 때도 그럴듯 해
대놓고 이야기 하고픈데
욕을 하든말든 요..
뭐라고 해야 할지.


남편 시켜 하려다..
제대로 말 안할 것 같아서요


지난달 임신성당뇨 재검 받느라.
12시간 넘게 굶고
오전 내내 네 번 채혈하고
집에 기진맥진 쉬는데 말도 없이 오셨더라고요.
남편이 병원검사 받느라 힘들다 했다먼데
제생일이라고. 우겨서 시어머니가 왔어요.

인사하고 너무 힘들어. 방에서 잠시 쉰다 했더니
벌써 인상이. 기분 안좋은티 내고요
그이후 시이모 험담 3시간 들어주니 화색이..
휴.

제 생일이라고 왠일로 오셔서는
제가 밥 샀어요.
아무것도~ 없더만요~



이런 시어머니에요.

둘째
출산하고는
와서 2-3시간만 오셨다 가라고 하고픈데
괜찮겠죠?

첫 애도. 30개월 되도록 한번을 안봐주셨어요.
전 친정도멀고
둘째도 산후조리. 물건너갔고
애 둘 혼자 봐야해요ㅓ
남편 바빠서요..

사정이 아셔도
시어머니 매달 돈만 받아가고
놀러만 다니시고

나중에 병수발 저한테 바라고
병원비 역시.

결혼할 때도. 반지 하나 안해주고
본인 예단에 시이모들 이불까지 이바지
살림 다 받으셨어요. 제가 등신이죠.


첫 애때처럼 밥 얻어먹고
온종일 이야기나 안했으면 ㅠ

대놓고
말 안하고 말 안들어주고 하니
인상 쓰고 삐지고


산후조리도.안되고
애둘 혼자 보는것도 버거우니
어머니까지. 와 오래 계시면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 하려는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61.253.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4:09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 올라오는 시댁 얘기보면 정신병자들 참 많은듯...

  • 2. ㅇㅇ
    '16.8.1 4:14 PM (223.62.xxx.100)

    읽다 말았네요
    사연 참 길기도..

    다 됐고! 그냥 본인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구구절절 과거 신세한탄 남에게 해봐야 결국 시모랑 같은사람밖에 더 됩니까?

  • 3.
    '16.8.1 4:17 PM (61.253.xxx.141)

    원글이 인데요
    왜시비에요?
    님보고 제글 읽으라고 했나요?
    게시판에. 다양한 주제로
    본인 화, 넋두리고민 이것저것 쓰던데
    왜 님이 이래라저래라 인지.
    날 덥고 짜증난다고
    덧글로 아무에게나 짜증 부리지 마시길

  • 4. zzz
    '16.8.1 4:22 P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베이비 시터 쓰세요
    잠까지 주무시는 분으로요
    저는 9시에서 6시 까지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산후 조리원 들어가는 비용에 한달을 쓸수 있어요
    둘째는 더욱 잘하셔야죠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잘할려고 하지마세요
    산후조리해야 하니까 오지말라고 하세요
    오더라도 말붙여 주지 마시고요

  • 5. zzz
    '16.8.1 4:24 PM (211.252.xxx.12)

    베이비 시터 쓰세요
    잠까지 주무시는 분으로요
    저는 9시에서 6시 까지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큰애도 봐주시고(추가요금은 있어요)
    산후 조리원 들어가는 비용에 한달을 쓸수 있어요
    둘째는 더욱 잘하셔야죠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잘할려고 하지마세요
    산후조리해야 하니까 오지말라고 하세요
    오더라도 말붙여 주지 마시고요

  • 6.
    '16.8.1 4:25 PM (124.49.xxx.246)

    눈 딱 감고 할머니 오시면 무조건 첫째 맡기세요 세번만 하시면 오라가라 안해도 안오실겁니다.

  • 7. ..........
    '16.8.1 4:28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맡기지도 뭐 하지도 마세요 글보니 자꾸 엮이면 안되는 시모 같네요
    최대한 보지 말고 사시길......

  • 8. 솔직하게..
    '16.8.1 4:40 P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첫째까지 봐주는 산후도우미 부르세요.
    시어머니께는 힘들어 죽겠으니 한 50일 지나서 오시라 하구요.
    여기서 하소연 하고 위로 받으면 기분이야 조금 나아지겠지만
    현실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잖아요.
    일단 남편한테 시키세요. 친자식한테 그런 말 듣는게 문제가 덜 커져요.

  • 9. 솔직히
    '16.8.1 4:44 PM (121.140.xxx.42)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힘드시고,
    내가 지금 신경도 날카롭고...
    혼자서 육아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세요.

    나도 둘째 낳고, 시엄니와 대판해서 혼자 육아했습니다.
    도우미 쓰려다가, 성질 나서 혼자 했습니다.
    할만 합니다.

    님은, 도우미 반나절만 쓰세요.

    시어머니와 대판은...첫째 내가 신경이 예민해 있었고,
    시엄니랑 원래 감정이 안 좋고,
    늦게 술마시고 오는 남편과 티각태각하면 부부사이에 끼어 들어서
    나를 나쁜 여자로 몰고 갑니다.
    쉬지 않고 떠드는 얘기도 머리 아픕니다.
    그 얘기가, 다 우리 아들 착한 얘기, 본인 딸들은 혼자 아이 잘 키운다는 얘기..
    등등 나한테 도움되지 않는 얘기들입니다.

    전에도 그런 선례가 있었다니...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애기 둘 낳으면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주변의 해로운 환경에서도 나도 지키고 아이들도 지켜야지요.

  • 10. ....
    '16.8.1 4:46 PM (222.110.xxx.76)

    어머니 오셨어요, 저 치료 받고 너무 졸려서요.. 잠 좀 자께요.

    안대끼고 딥 슬립... 하면 안되나요?

  • 11.
    '16.8.1 5:02 PM (117.123.xxx.19)

    시집 식구들은 며느리가 착하면 만만하게 봅니다
    애 봐줄 시엄니도 아니구만요
    산후조리 할 사람한테 그게 할 짓이래요?
    시짜들은 안 보이는게 도와주는거지
    또 오면 면전에서 며느리 힘들어서 가출할 지경이라고 하세요

  • 12. . . .
    '16.8.1 5:15 PM (125.185.xxx.178)

    시엄니 조증환자에 가깝네요.
    조울증은 불치에 가깝고 인정도 안할거예요.
    뭘 잘해주려해요.
    지금 아니면 거리두기도 힘들어요.

  • 13. ..
    '16.8.1 5:40 PM (125.187.xxx.10)

    오셔도 아프다 하고 그냥 누워계세요. 표정이 좋든가 말든가.
    원글님이 참고 다 해주니 그러시는거에요.

    아프다 먼저 선수치시고

  • 14. ...
    '16.8.1 7:20 PM (211.218.xxx.3)

    저런 사람 표정 살펴가며 대우해 줄 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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