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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 자존감 올리는 방법 좀 꼭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16-08-01 14:04:50
주변 친구들한테 이런 말 하면 남들이 욕한다고 합니다...

외부로 보이기에 괜찮은 조건들을 갖고 있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그걸 못느껴서 문제이지...

한국에서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이구요. SKY에 연봉 2억 정도 됩니다. (대신 일은 많이 빡세구요..)
외모는 이게 기준이 될수 없을수도 있지만, 
대학교 때 부터 강의실 도서관 식당 백화점 커피숍 길가다가 등등 
남자분들이 말을 걸거나 쪽지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집은 중산층이구요.


근데 문제는요..
전 자존감이 참 낮습니다.
이게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들이 열렬히 대쉬하고 잘해주는데
당연히 상대의 상황상,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해져서
100잘 하다가 1못해주면 저는 100은 못보고 1때문에 맘이 식었나보다 그러면서 엄청 상처받습니다..
100잘 해준건 헤어지고 나서 깨닫습니다.

회사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는데 
실제로 그게 시장에서 잘되서 엄청난 성과가 나는데도
전 그거에 대해 자신감을 갖질 못합니다....
전 제 부족한 부분만 계속 보이고, 그것때문에 자괴감 갖고 그럽니다.
제가 했던 일들이 꽤 잘한 일이었다는 것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깨닫습니다.

많은 일들이 이래요 ㅠㅠ

제가 추정하는 원인은,
집안 분위기가 칭찬이 거의 없는 집이라는거.
부모님께 칭찬 들어본 기억이 거의 한번도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별다른 엄청난 과외 없이 항상 전교 1등이었고, 
미술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 서예 발표 수학경시 ...각종 상도 다 받아왔었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해야 하나요...
아님 표현을 못하시는 건지.
동네 어머니 친구분들이 맨날 뭐 시키냐고, 어떻게 공부하냐 물어보시면
다~~ 알려주십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요..)

근데 웃긴게 제 남동생은, 반에서 맨날 중간 정도에 공부도 안하고 그러는데
조금 해서 몇등 오르면 그렇게 칭찬을 하십니다.
장하다고..
어렸을 때 그게 참 억울하고 서운하고 싫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제게 장난이 심했는데,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언뜻 얘기하신 거로는 제게 일부러 그러셨대요. 자만심 가질까봐....


대학교, 직장에선,
저랑 그리 친하지 않은 여자과동기, 직장에선 여자직원들 사이에서 
가쉽에 대상이랄까요.
저랑 친한 친구들, 동료들은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그런데,
그냥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가벼운 가쉽거리이기도 한거 인거 같았어요.

특히 다른 얘기가 아니라,
누구누구 만난대 이런 류의 얘기요.
전 동료 이상으로 말 섞어 본적도 없는 남자 직원과 엮이거나..등등

안 그래도 그리 개방적 성격은 아니고, 보통 남자들한테도 철벽녀 스타일인데
그게 더더 강화되는 거 같아요.

참, 또 어렸을 때 충격이었던 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여자담임선생님이 저에게 열등감을 느끼셨어요...ㅠㅠ
정확히 이젠 기억이 안나는데, XX야 널보면 내가 참 부족해 보인다..
뭐 이런식의...그게 어렸을 때 나름 충격이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그만 일, 조그만 아이디어 하고도 스스로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자랑하고 그러는데.
전 그게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요?

제가 기억하는 제 어렸을 적 모습은 정말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고,
여자친구들 끌고 다니고, 사교성도 좋고 초등학교 땐 20-30명씩 생일 초대해서 같이 놀고 그럴 만큼 
밝고 활발한 사람이었는데요.
조금씩 조금씩 점점 바뀌어서 지금은 참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까칠한 댓글 진심으로 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IP : 61.74.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2:12 PM (210.217.xxx.81)

    아마도 어릴때 충분한? 사랑과 지지 이런걸 받지 못해서 맘속에 안정감이랄까
    이런게 부족한거 아닐까싶어요 저도 요새 이런게 화두? 인데

    여튼 어제 제가 읽은 책이 이무석선생님으 자존감이라는 책이에요
    님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린시절의 충분한 성공경험 풍부한 지지 사랑 안정감을 느끼면 세상은 살만한곳이구나
    이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어 쓰담쓰담이 나오는데 그러질못하고 컸다면
    그 해결되지 못하는 감정이 이제서 나온다고 느껴요..
    엄마와의 관계가 어떤지 생각해보시면 뭔가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 2.
    '16.8.1 2:15 PM (61.255.xxx.223)

    외적 기준이 높다고 해서 자존감 높은게 아니구요 그런 외부적인 것들에 의해 나오는 자신감은 프라이드지 자존감도 아니어요 결국은 내가 나를 인정하느냐 내가 나에게 만족하느냐가 자존감의 핵심인데 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인정을 별로 못 받고 자라서 그 목소리가 내재화 된 거 같아요 탁월하게 잘한 일도 그냥 이정도는 남들도 다 하는거 예쁜 얼굴도 그냥 이정도는 남들도 다 이렇게 생긴건데 뭐 하는 내재된 목소리가 계속 말을 하는거죠 스스로에게인정을 좀 주세요 오만해지지만 않으면 되요 잘했다 수고했다 자랑스럽다 등등 자기 자신에게 그런 말을 좀 해주세요

  • 3. ...
    '16.8.1 2:21 PM (116.41.xxx.111)

    자존감 높은 거요??? 별다른거 없어요..남의 말이나 행동에 그렇게 신경 안쓰고 살면됩니다.

  • 4. .......
    '16.8.1 2:21 PM (203.226.xxx.47)

    원글님이 타고난 성격이 상식적이고 착하신 분 같아요.
    그래서 항상 행동에 자기 자신한테 엄격하고 행동에 제약이 따르시는거 같네요.. 완벽을 추구하고 또 이것저것 신경쓰는 것도 많으신것 같아요. 남들이 봤을 땐 원글님 충분히 괜찮은 사람일거에요. 그니까 가십거리도 되고 그러는거죠...
    원글님 자기 자신 안에 소리에 집중하시고 남들 앞에서 싫음과 좋음을 확실하게 표현해보세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나에 대해 삐딱하게 받아드리는 반면에 또 날 그 이상으로 좋게 생각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원글님 자체를 드러내는 걸 두려워하는 맘을 조금씩 없애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5. 욕심
    '16.8.1 2:25 P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욕심이 커서로 보여요
    어릴 때 칭찬 못받은거 그리 중요한거 아니구요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많은데 하나 채워지지 않는다고 그걸로 좌절하는게 문제지요

    남에게 뭔가를 보여주거나 증명하려고 사는게 아니예요
    나이들수록 거기에 신경쓰는게 부질없는 짓이라는거 아시게 될거예요

    지금 님의 조건은 누가 보더라고 괜찮은 사람이예요
    거기에 몇개 더 있고 없고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 6. 미니블링
    '16.8.1 2:39 PM (59.3.xxx.14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막 30대 여자입니다.
    음... 이런 말 직접하긴 뭐하지만 님보다 표면상으로(?) 나은 조건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집은 먹고 살만하지만 아버지 직업은 내세울만하진 않아요
    성장 과정 괴팍한 기억 뿐이고, 부모 슬하에서 자라지 못해 공부 못했어요,
    직장도 나름 노력해서 이만큼이지 대학 졸업장도 없어요.

    불과 몇 년 전을 떠올려봐도, 저도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이였어요-

    저도 님처럼 남자친구가 100잘 해주는 건 당연하고, 0.5섭섭하게 하면 억울했고
    부모님께 못 받은 사랑, 관심을 남자친구에게 갈구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내가 1순위이길 바랬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없고,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자친구만 있었어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항상 누군가를 의식하고
    내 뒷담화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그러다보니 가지에 가지를 치고.....

    이런 것들이 나 자신을 갉아 먹는 다는것을 어느 순간 느끼고
    전엔 남들이 하는 말에 반감을 가졌다면, 아 그렇구나~하고 넘기기도 하고, 여러번 같은 말이 들리면 이건 고쳐야하는 거구나~ 하고 받아드렸어요.

    도도한 척 안하고, 있는 척 안하고(님은 있지만, 전 없으면서 척 함 ㅎㅎ)
    양심적으로 행동하고, 저 있는 그대로 그냥 지내니 더 편하고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졌어요-

    특히 남자관계에서 많이 엉키고 상처받고 혼자 사랑했다가 혼자 이별하고
    별 개 진상을 다 부렸는데 ㅎㅎㅎㅎ
    잘난 척 안하고 제가 호감가는 사람한테 가감없이, 그렇다고 너무 징그럽지 않게 먼저 호감 표시하고
    도도하게 말고 당당하게!! 행동했더니 어느새 내 남자친구가 되어있고 ㅎㅎㅎ

    지금도 딱히 관심이나 사랑받는 것에 몰골 안해요..
    연락 횟수를 애정의 척도라고도 생각 안하고 그냥 편하게 냅둬요.
    상대방의 일상은 존중하고, 저도 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ㅎㅎ
    삐치거나 짜증내지 않고, 섭섭하거나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간단명료하게 말하구요-

    옛날 같았으면 무조건 내가 먼저, 나에게 온 온정을 다해야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같이 있으면 즐겁고, 측은지심도 들었다가 또 한 대 줘 패고 싶다가...

    결론은 내가 마음을 편하게 놓고, 내가 평화로워야 하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 인정 받고, 사랑 받고, 관심 받아야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뿌듯하고 활기가 생기면 더 바라지 않는 것??

    왜 자존감이 없을까.... 하는 생각보단
    욕심을 버리고, 남의 시선 보다 스스로 더 만족한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 7. 완벽주의자
    '16.8.1 2:40 PM (112.186.xxx.96)

    완벽주의자 성향이신가 보네요
    까칠한 댓글을 염려하시는데 까칠한 댓글이 싫으신 건가요 무서우신 건가요
    까칠한 댓글이 달리건 말건 신경쓰지 않는 것...부터 연습해 보세요^^
    적당히 포기하고 사는 게 살기 편하긴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 조절까지 철저히 하신다면 완벽주의 성향이 눈부신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만...

  • 8. 크러쉬
    '16.8.1 2:44 PM (59.3.xxx.149)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막 30대 여자입니다.
    음... 이런 말 직접하긴 뭐하지만 님보다 일생에서 나은 조건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집은 먹고 살만하지만 아버지 직업은 내세울만하진 않아요
    성장 과정 괴팍한 기억 뿐이고, 부모 슬하에서 자라지 못해 공부 못했어요,
    직장도 나름 노력해서 이만큼이지 대학 졸업장도 없어요.

    불과 몇 년 전을 떠올려봐도, 저도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이였어요-

    저도 님처럼 남자친구가 100잘 해주는 건 당연하고, 0.5섭섭하게 하면 억울했고
    부모님께 못 받은 사랑, 관심을 남자친구에게 갈구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내가 1순위이길 바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없고, 내 마음에 그 남자친구만 있었어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항상 누군가를 의식하고
    내 뒷담화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그러다보니 생각이 가지에 가지를 치고.....

    이런 것들이 나 자신을 갉아 먹는 다는것을 어느 순간 느끼고
    전엔 남들이 하는 말에 무조건 반감을 가졌다면,
    아 그렇구나~하고 넘기기도 하고, 여러번 같은 말이 들리면 이건 고쳐야하는 거구나~ 하고 받아드렸어요.

    도도한 척 안하고, 있는 척 안하고(님은 있지만, 전 없으면서 척 함 ㅎㅎ)
    양심적으로 행동하고, 저 있는 그대로 그냥 지내니 더 편하고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졌어요-

    특히 남자관계에서 많이 엉키고 상처받고 혼자 사랑했다가 혼자 이별하고
    별 개 진상을 다 부렸는데 ㅎㅎㅎㅎ
    잘난 척 안하고 제가 호감가는 사람한테 가감없이, 그렇다고 너무 징그럽지 않게 먼저 호감 표시하고
    도도하게 말고 당당하게!! 행동했더니 어느새 내 남자친구가 되어있고 ㅎㅎㅎ

    지금도 딱히 관심이나 사랑받는 것에 몰골 안해요..
    연락 횟수를 애정의 척도라고도 생각 안하고 그냥 편하게 냅둬요.
    상대방의 일상은 존중하고, 저도 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ㅎㅎ
    삐치거나 짜증내지 않고, 섭섭하거나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간단명료하게 말하구요-

    옛날 같았으면 무조건 내가 먼저, 나에게 온 온정을 다해야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같이 있으면 즐겁고, 측은지심도 들었다가 또 한 대 줘 패고 싶다가...

    결론은 내가 마음을 편하게 놓고, 내가 평화로워야 하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 인정 받고, 사랑 받고, 관심 받아야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뿌듯하고 활기가 생기면 더 바라지 않는 것??

    왜 자존감이 없을까.... 하는 생각보단
    욕심을 버리고, 남의 시선 보다 스스로 더 만족한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글이 길어졌네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요...
    (아프니까 자존감이고 나발이고 건강이 제일이더라구요. 흐흐;;;;)

  • 9. ????
    '16.8.1 3:10 PM (211.206.xxx.72)

    좋은댓글들이 있네요
    명심할께요
    노력해도 타고난거는 잘 바뀌진 않겠죠?

  • 10. say7856
    '16.8.1 3:14 PM (110.70.xxx.94)

    좋은 댓글 잘 읽고 저도 자존감이 낮아서

  • 11. 원글이
    '16.8.1 3:16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12. 원글이
    '16.8.1 3:16 PM (61.74.xxx.73)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13. 좋은글
    '16.8.1 3:46 PM (112.217.xxx.251)

    남의 시선보다 스스로 만족하는것에 집중..
    별다른것 없다 남의 말에 신경 그닥쓰지 말고 살아라

  • 14. 크러쉬
    '16.8.1 4:04 PM (59.3.xxx.149) - 삭제된댓글

    또 다른 좋은 댓글 기억할게요-

    아! 그리구 자기 자신을 믿어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거나, 내 기준을 바꾸지 않는게 좋아요.
    억지 고집을 부리라는건 아니에요. 다만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일단 나를 먼저 믿어보는거에요-

    예를 들자면 직장 내에서 나는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님이 있는 자리에요 뒷담화를 까요.
    그럼 '아 정말요!'하고 맞장구도 치지 말고 그냥 못들은 척 냅둬브러요~
    시간이 지나면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떠오르더라구요.

    누군가 '야!! 너 남자한테 그럼 안돼~ 여잔 말야 자고로.....'하는데 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럼 그냥 님이 하고싶은데로, 마음가는 쪽으로 가는거에요-

    후회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덜 고통스럽더라구요.

  • 15. 크러쉬
    '16.8.1 4:05 PM (59.3.xxx.149)

    또 다른 좋은 댓글 기억할게요-

    아! 그리구 자기 자신을 믿어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거나, 내 기준을 바꾸지 않는게 좋아요.
    억지 고집을 부리라는건 아니에요. 다만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일단 나를 먼저 믿어보는거에요-

    예를 들자면 직장 내에서 나는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님이 있는 자리에요 뒷담화를 까요.
    그럼 '아 정말요?'하고 맞장구도 치지 말고 그냥 못들은 척 냅둬브러요~
    시간이 지나면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수면 위로 떠오르더라구요.

    누군가 '야!! 너 남자한테 그럼 안돼~ 여잔 말야 자고로.....블라블라'하는데 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럼 그냥 님이 하고싶은데로, 마음가는 쪽으로 가는거에요-

    후회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덜 고통스럽더라구요.

  • 16. ...
    '16.8.1 6:32 PM (125.135.xxx.89)

    누구에게 인정 받고, 사랑 받고, 관심 받아야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뿌듯하고 활기가 생기면 더 바라지 않는 것??222

    누군가 \'야!! 너 남자한테 그럼 안돼~ 여잔 말야 자고로.....블라블라\'하는데 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럼 그냥 님이 하고싶은데로, 마음가는 쪽으로 가는거에요-

    후회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덜 고통스럽더라구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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