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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더 더워지는 남편과의 대화.

..... 조회수 : 7,487
작성일 : 2016-08-01 10:47:29

댓글이 많아져서 원글과 제 댓글은 지웁니다.

여기 아는 사람이 좀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221.148.xxx.3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 10:50 AM (118.219.xxx.104)

    남편분 회사생활은 하시나요??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분 같은데.........

  • 2. 난독증처럼
    '16.8.1 10:52 AM (121.133.xxx.195)

    들어도 이해 못하는 장애 아닌가싶네요 저정도면..
    사회생활 자하는지 저도 그게 궁금

  • 3. dd
    '16.8.1 10:5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안보여서 사진 찍어서 보자는데
    님은 잘 보인다고 뭔지 계속 묻고
    남편은 안보이니 뭐가 제품번호인지 모르는거죠
    그리고 나이들면 청력도 떨어지고
    헷갈리게 듣기 여사 아닌가요?
    화낼 일 전혀 아닌데 님이 욱하는 스타일같은데요

  • 4. .....
    '16.8.1 10:54 AM (221.148.xxx.36)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합니다. 잘 안, 못 나가는 전문직이예요.
    공부는 좀 했었으니 그댓가로 작게 먹고 사는 편이지요.

  • 5. ....
    '16.8.1 10:56 AM (1.245.xxx.33)

    그냥 왠지 시트콤 같네요..
    저희남편한테 애 신발사이즈 뭔지 현관에서 신발좀 보라고 하면
    미국사이즈 유럽사이즈 한국사이즈(요샌 사이즈가 다써있네요.)중에 뭐 말해야되냐고 그래요.
    야 인간아.니 아들이 한국사람이다.
    속에서 천불납니다..미쳤나봐 이인간..

  • 6. airing
    '16.8.1 10:59 AM (203.254.xxx.75)

    평소에 어떠지는 모르지만 첫 대화는 읽어보니 원글님이 잘못하시는것 같아요.
    보이지도 않는데 뭐가 제품넘버인지 어떻게 아나요.. 사진찍어서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셨으면 될텐데요.. 두분이 다 자기 이야기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신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7. dd
    '16.8.1 11:0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보통 딸들은 고민거리 잇음 엄마랑 이야기하지 않나요?
    저도 딸 둘이지만 저랑 이야기하는데
    원글님은 왜 아빠랑 이야기하라는지
    더 이해가 안되네요

  • 8. ....
    '16.8.1 11:05 A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랑 같이 사세요?

  • 9. 오십보백보
    '16.8.1 11:10 AM (122.34.xxx.6)

    첫대화에서 님이 뭐가 모델번호인지 모르겠다고하니 남편분이 자기도 그걸 봐야 알려줄수있을거 아니에요?? 번호를 불러주던지...더 열통터질사람은 남편같네요.

  • 10. .....
    '16.8.1 11:10 AM (221.148.xxx.36) - 삭제된댓글

    첫대화 중간에 스티커 숫자들을 제가 불러주는 부분이 있었어요. 남편도 숫자들을 본다고 뭐가 모델넘버인지는 모르는 상황이어서 LG전자 사이트 열어놓고 모델넘버 넣어보라고 불러줬었거든요.
    설명이 부족하니 상황이 다르게 읽혔네요. 숫자를 아무리 불러줘도 작아서 안보이는 숫자 보이는 방법만 계속 얘기하니....ㅜㅜ

    제가 아이보고 아빠랑 얘기하라고 하는게 아니고, 아이아빠가 아빠한테 얘기하라고 한다는 거예요.

    나이 먹어서 청력이 떨어진다고 이해하기로는(청력은 실제로 제가 떨어졌어요) 저 패턴이 20년도 더 전부터 반복되네요.

  • 11. .....
    '16.8.1 11:1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전반적으로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는데 첫번째 사례는 원글님이 계속 고집피우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다 보이지만 둘 중 어떤 게 제품번호인지 모르니까 남편에게 물어본거잖아요? 그럼 남편도 그 스티커를 봐야 이거겄다 짐작을 하지, 남편분이 엘지 에어컨 직원이 아닌 담에야, 본 적도 없는 스티커에 적힌 숫자 중에서 제품번호가 어떤 건지 어떻게 알아요? 원글님은 보고도 모르셨다면서요.

  • 12. ...
    '16.8.1 11:17 AM (59.16.xxx.74)

    남편 성질 좋네요. 저같으면 아침부터 진짜 폭발했을 것 같은데, 자기 말만 하고 나만 옳은 대화방식에 성질까지 나쁜 건 원글님 같습니다.

  • 13. .....
    '16.8.1 11:19 AM (221.148.xxx.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스티커 본다고 모델넘버 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중간과정은 제가 생략했거든요. 제가 읽을 수 없다고 결론내고 그 방법을 해결하려고 한거였습니다.

  • 14. ..
    '16.8.1 11:19 AM (223.33.xxx.69) - 삭제된댓글

    첫번째는 님이 더 답답함이 느껴지는데요 폰으로 찍어서 보는 방법도 한 방법이라고 느껴집니다 남편분은 머리쓰고 있고 님은 보이지도 않는거 본다고 짜증내고 있고

  • 15. ...
    '16.8.1 11:21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살짝 비슷한데 기본적으로 언어적인 부분?
    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수리 논리는 뛰어납니다.
    저는 경미한 자폐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무튼 답답하기는 하지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니
    저는 이해하고 넘어가요.
    원글님께서 예로 드신 경우라면 저는 여러말 없이 사진
    찍어 보여주고...일단 그래야 대화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겠어요?
    더워서 원글님께서도 받아주기 힘드셨나봐요~^^

  • 16. aa
    '16.8.1 11:21 AM (203.123.xxx.154)

    남편분이 바꾸지 마시고 그냥 맞춰서 대화를 하세요.
    이제와서 바꾸기 힘들죠

  • 17. dd
    '16.8.1 11:2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결국 원글님도 혼자서 결론 다 내리고
    자기 방식 고집한거잖아요
    사진 찍어 같이 보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그리고 사람이 성질나서 윽박지르듯 말하면
    더 안들려요
    마지막으로 고민거리 잇음 아빠한테 말하라고
    딸에게 아무리 말한다쳐도 보통의 딸들은
    엄마한테 말하지 그렇게 말한 아빠한테 말하지 않죠
    원글님은 그냥 남편이 못마땅한거에요

  • 18. 저라면
    '16.8.1 11:26 AM (1.235.xxx.221)

    첫번째 사례.
    지금 당장 숫자가 안보이는 답답함 때문에 조급해진 남편의 심정을 이해해서
    우선 남편의 요구부터 들어줬을 거에요.
    돋보기 어플 그거라도 써서 남편앞에 숫자가 보이게 해놓고 ,그다음에 어떤 게 모델넘버인지 찾기.

    두번째 사례.
    익숙한 홍대역으로 기억하고 있고,홍제역을 낯설어하니까
    홍제역은 3호선이고 서대문 지나서 있고 하면서 위치를 상상해볼수있게 했을 거에요.
    홍제역!!!이라고 소리지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남편의 이런 대화스타일 때문에 남들과 진지한 대화를 못해보고
    남편이 말 걸까봐 피해다니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겠죠.
    그럴수록 대화가 고픈 남편은 ,만만한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사람과 말을 하게 되면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할거구요.

    만약 딸이 친구때문에 힘든일이 생겼다면
    내 친구 누구가 어떻고 저떻고 하기 전에
    아빠 직장 동료중에 얄미운 사람 있지? 그 사람 어떻게 얄미워?내 친구는 이렇게 해서 얄미워.같은 식으로요.
    본인의 경험이나 지식과 연관이 있어야 주의력을 집중할테니까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마,타인에게 별 관심 없는 성격이실 거에요.
    만약 남편분이 어느날 드라마 보기 시작하면 응원해주시구요.
    원글님이 우선 남편분의 말을 열심히 들어줘보세요.

  • 19. 이제야아
    '16.8.1 11:26 AM (211.36.xxx.148)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더 이상하신 듯. . . 남편분은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님은 자기 얘기만 하시네요

  • 20. ...
    '16.8.1 11:31 AM (59.16.xxx.74)

    남편의 특성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버럭버럭 화만 내고 20년을 사셨네요. 20년 동안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상대방이 빠릿빠릿하지 않다고 있는대로 성질부리고 사셨죠? 사람이 다 모자라는 부분이 있는 법인데 원글님은 다 완벽하고 남편만 지긋지긋하게 못나 보이죠?

    그런 사람하고 왜 결혼 씩이나 했는지가 일단 불가사의합니다만, 원글님하고 비슷한 여자를 본 적이 있어요. 남자가 전문직이라 주판알 튕기고 결혼했죠. 자기 좋다니까, 별 감정 없어도 결혼하면 좋아지겠지. 그리고 15년째 남편 답답해 죽을라 해요. 아주 윽박지르고 구박하는 게 몸에 뱄어요. 수십 번을 다녀도 길을 잘 못찾고, 간단한 지시사항도 입력이나 전달 어렵다고요.

    그렇다고 남편이 주는 알량한 자기 귀속 지위와 경제적 안정은 포기하기 싫죠. 꼴랑 못 나가는 전문직이라도 이혼하고 자기 혼자 버는 것, 혹은 전업이면 유기견 신세 되는 것보다야 낫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열심히 부인으로 붙어 있어요. 남편 욕 열심히 하면서. 자기는 평생 참고 산 희생하는 성인 역을 자처하면서.

  • 21. ㅇㅇ
    '16.8.1 11:31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첫번째 사례 읽다가 제가 울화가 ㅋ
    남편분 성질 좋네요.
    아니 일단 사진을 찍어보내야 확대해서 보고 판단을 하죠.
    나이먹어 노안오면 눈뜬 장님이거든요.
    내눈으로 확인을 해야 감이 오죠.

    첫번째 사례 읽다가 원글님 화법 속터져서 두번째는 안 읽었습니다. 덥네요.

  • 22. ..
    '16.8.1 11:32 AM (121.88.xxx.60)

    사진찍어 보여주면 간단한 일을 뭐 그리 힘들다고..ㅉㅉ 아무리그래도 남편말을 개뿔로 아는듯해요. 본인고집도 대단한데 그걸 모르고... 저희 친정 부모님을 보는듯해요.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는 습관,,,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 23. ....
    '16.8.1 11:33 AM (122.35.xxx.182)

    날 더워도 아침부터 님 글때문에 한참 웃었습니다^ ㅇ^
    우리집 45세 남푠이랑 참 비슷하네요
    저도 결혼 생활 14년동안 막장, 엽기, 스릴러, 시트콤 다 찍고 삽니다ㅠㅠ
    남자란 도대체 어떤 종족일까 싶어 요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어보고 있는데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 남자에게.....제대로 된 대화를 기대하는건
    악어에게 휘파람을 불라는 말과 같다.
    그러나 그 악어는 이빨도 많고 사냥도 잘 하고
    물속에서 오래 잠수할 수 있다."
    "호기심 많고 분석하기 좋아하는 남자는 전화기를 만들었고
    그 전화기를 주로 쓰는 사람은 여자다"

  • 24. 저도
    '16.8.1 11:33 AM (125.180.xxx.201)

    고집불통에 커뮤니케이션 안되는 사람은 바로 원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첫번째 사례. 여기서 여러사람이 지적해도 생략된 내용이라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있음.

  • 25. 아...
    '16.8.1 11:34 AM (183.98.xxx.119)

    다른건 모르겠고...첫번째 상황만 보면 남편분이 성인군자군요. 자기말만하고 남말 안듣는건 님이신듯.
    나머지는....살면서 저런 실수 할수도 있지...하고 웃어넘기지도 못하고 평소의 남편 단점만 모았다가 침소봉대해서 아예 무시하시는것 같아요. 남펀은 이런사람...이러면서요.

  • 26. ㅎㅎ
    '16.8.1 11:35 AM (223.62.xxx.144)

    저 원글님 남편분 같은 사람을 상사로 두 분 모셔봤습니다. 신기하게 두분 다 박사에 학벌 짱짱하신분이었분요.
    위에 원글님 탓하는분들은 실제로 이런분 안만나보신분들...
    회사에서는 이 분들은 모두 왕따비슷하게 가더군요. 회의나 보고할때마다 다들 속터져 돌아가실 상황이었어서..

    이 분들은 원글님말씀대로 자기머리속에 답을 딱 입력하고 무슨 말을 하든 다시 자기 머리 속 답으로 반복하는 경향이..

  • 27. 별로
    '16.8.1 11:36 AM (59.6.xxx.151)

    번호 네개중에 어떤 건지 모르니까
    확대해서 보고 확인하겠다는게 왜 화가 날까요??
    이건 전 화 내시는 이유를 모르겠고요

    병원도 처음에 홍제역이라고 다시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계속 홍제역으로 알았나보죠
    잘 모르겠는데 확인 않한 거면 남편분 이상
    그냥 두었다가 처음 고쳐주면서 화 내시는 거면 야박

    세번째는 남편분이 집중력이 없으시거나 귀가 어두워지신듯

    제 남펀은 오십둘인데 노안은
    어느새 귀가 좀 어두워요
    전 목소리가 좀 남보다 작아서 제 기준에선 악을 쓰는 기분이지만
    남편 스스로도 답답해 하던데 일부러 그러는 거면 제 손에 죽었겠지만^^ 뭐.....

  • 28. ....
    '16.8.1 11:43 AM (221.148.xxx.36) - 삭제된댓글

    생략된게 중간에 제가 숫자들 대충 불러주면서...불러줘보니까 모델넘버같은게 있긴 하더라구요 하너는 제조번호라고 써 있구요....이중에 모델넘버가 오른쪽위에 있는거 같다고 했어요. 확실치는 않아 LG사이트 열고 넘버들 불러주면서 넣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답이 돋보기 어플로 보라고 하니....제가 확 열려서...

    설명이 부족하니 다르게 읽혔네요. 저도 글쓰게 연습해야 할듯 ㅡ..ㅡ

  • 29. 저도
    '16.8.1 11:43 AM (182.228.xxx.18)

    첫번째 대화는..
    남편이 참을성 있다고 생각되네요~

    남편이 옆에서 볼수 없는 상황에서
    어느 번호가 모델번호인지
    그거 외우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이상 어찌 알죠?

    님이야말로 자기 주장만 반복하면서
    성질 돋구는 타입인데다가
    다른 사람 바보 만들며 남탓까지..

  • 30. 에고고
    '16.8.1 11:44 AM (211.108.xxx.216)

    첫 번째 사례가 뭐가 문제인가 갸우뚱 했는데 비슷한 생각 하신 분들 많네요.
    남편분한테 물어본들 남편분은 당연히 보질 못했으니 모델명이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그나마 해결해보려고 사진찍어 달라 한 건데
    원글님 눈에 숫자가 잘 보인다고 우기기만 했고요.
    숫자만 잘 보이면 뭐해요? 의미를 모르니 눈뜬 장님이랑 똑같은 상황이었는 걸요.
    복장 터질 사람은 오히려 남편분으로 보여요.
    싸울 시간에 사진 찍어서 보내줬으면
    남편분이 돋보기 어플로 보면서 사용설명서든 뭐든 참고해서 모델번호 위치를 알아냈겠죠.
    정 답답하면 그냥 원글님이 사용설명서 보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해 물어보면 되는 거고요.
    왜 일은 일대로 해결 못하고 감정은 감정대로 긁으며 사세요ㅠㅠ

    나이 들면 자기 생각 강해지고 남의 말 잘 안 들리고 반응속도 느려지는 건 당연한 건데
    원글님은 남편분 흉만 보느라 원글님 고집에 갇혀 사는 건 모르시는 것 같아요.
    홍대역 홍제역도 그래요... 한 가지 어긋날 때마다 그리 소리 지르고 퉁박주면서 사람 잡으면
    도움은커녕 부부 사이만 나빠지는 게 불보듯 훤하지 않나요;;

    댓글들 보고 화법 좀 배우세요. 저도 한고집 하는 1인이라 덩달아 배워갑니다. :)

  • 31. 저도
    '16.8.1 11:46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첫 대화는 남편이 잘못한거 없어보여요.
    찍어서 본인이 뭔지 확인해보겠다는건데요.
    원글님도 본인은 잘 보인다는 것만 얘기하며 일방통행 하고 있어요.
    그냥 찍어서 보여주면 해결될 건데

  • 32. 저도
    '16.8.1 11:46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첫 대화는 남편이 잘못한거 없어보여요.
    찍어서 본인이 뭔지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건데요.
    원글님이 본인은 잘 보인다는 것만 얘기하며 일방통행 하고 있어요.
    그냥 찍어서 보여주면 해결될 건데

  • 33. 첫 번째 사례
    '16.8.1 11:47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첫 대화는 남편이 잘못한거 없어보여요.
    찍어서 본인이 뭔지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건데요.
    원글님이 본인은 잘 보인다는 것만 얘기하며 일방통행 하고 있어요.
    그냥 찍어서 보여주면 해결될 건데

  • 34. 첫 번째 사례
    '16.8.1 11:48 AM (218.52.xxx.86)

    첫 대화는 남편이 잘못한거 없어보여요.
    찍어서 본인이 뭔지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건데요.
    원글님이 본인은 잘 보인다는 것만 얘기하며 일방통행 하고 있어요.
    그냥 찍어서 보여주면 해결될 건데
    원글님은 심지어 화까지 내셨다니 오히려 남편이 인내심이 있는걸로 보여요.

  • 35. 뭐야
    '16.8.1 11:50 AM (223.62.xxx.120)

    첫 대화는 원글이 훨씬 더 답답한데요?
    그리고 두 경우 모두 나쁜 성질이 드러나네요.
    그렇게 성질 낼 일인지???

  • 36. ...
    '16.8.1 11:50 AM (221.148.xxx.36) - 삭제된댓글

    홍제역 얘기는...
    아이가 수술할 병원 알아보면서 홍제역에 있는 병원에서 할까? 홍대입구병원에서 하려고? 오늘 수술전 검사하러 홍제역 갔는데...홍대입구역 갔당왔어?
    이런식의 대화가 적어도 다섯번은 오갔어요.
    너무 일상적인 패턴이라 평소 그냥 넘기는데 가끔 이게 힘들때가 있어요.

  • 37. hanna1
    '16.8.1 11:56 AM (14.138.xxx.40)

    원글님....님의 대화방식이 너무 일방적이에요,,제가볼때

    애들도 엄마가 아빠대하는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님의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세요,,누가 잘못하는지를요..

  • 38. 라일락84
    '16.8.1 12:00 PM (39.7.xxx.24)

    첫번째는 저도 님이 답답한걸요..

    그런데 원글님도 처음부터 그러시진 않았을거같아요.
    객관적으로 남편분이 하도 답답하니까 부대끼다
    15년동안 살면서 두 분이 닮아가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은 원글님닮아 좀더 상식적인 사람으로 변하는등
    서로 상향 하향평준화 과정 중이신듯...

    첫번째 사례에서 원글님 보고 딴 사람이 사진 찍어보라고 했다면 계속 안 찍으셨을까요?

    님도 남편에 대한 사고의 고착화로 인한 편견이 많이 생기신듯 보입니다만...

    남편분이 화 내지 않고 대화에 참여하시는것 보니
    적어도 거칠지 않으시고 원글님에 대한 신뢰도 있어보이네요

    원글님이 지적하신 부분 어렵지만 포용해보면

    생각보다 더 좋은 분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39. 라일락84
    '16.8.1 12:03 PM (39.7.xxx.24)

    글에 20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쓰신 몇 가지 일로만 판단하니 죄송하네요.

    원글님 아무튼 힘 내시구요ㅎ

  • 40. 별로
    '16.8.1 12:05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남편하고 성향이 많이 달라서 피곤하신건 이해가는데요
    원글님은 성격이 저보다 급하신가봐요- 저도 한 급함애 시간낭비 알러지가 ㅠ

    처음 일은 모델 번호 같지만
    사이트 둘어가서 사진찍어 확인 하는게 더 빠르짆아요 ㅎㅎ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두번째는 남편이 귀가 어두워진 걸 안 뒤로
    틀리게 들으면 저는 그 자리에서 고쳐줘요
    아니 홍은동 옆 홍제역 이야 하고요
    누구든 홍대역 이렇게 잘못들으면 별 일 없는한 선입견 비슷하게 들어요
    저희 부부는 한가지 유일한 공통점이 지적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어하지만
    질못 아는 건 나중에 귀찮아서--;
    그런데 저는 일도 그렇게 합니다
    제가 오더를 받던 시기에는 뭐를 언제까지 얼마나 어떻게 하면 되냐 리피트하고
    지금도 하급자에게 확인해주세요 하고 확인 시킵니다

    아이들 문제야 다른 여러가지 일이 영향을 주겠지만
    다른건 방법을 찾아보세요
    사소한 일들이 감정골을 만드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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