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만에 사운드 오브 뮤직을 봤는데요. 예전엔 노래가 좋은 가족 영화로만 생각했었는데 다시보니 로맨스도 장난 아니네요. 대령과 마리아의 댄스 장면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마리아 대령 남작부인 삼각구도 등등 역시 명작이네요.
정말 이 영화는 상대적으로 보는 나이에 따라 감상이 많이 달라지는 영화인듯해요.
특히 예전엔 무서웠던 아빠내지 그냥 중년 아저씨로 기억됐던 대령 완전 멋있네요. 재가 마리아라도 반했을듯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운드 오즈 뮤직
뮤직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6-07-29 15:41:52
IP : 211.36.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7.29 4:05 PM (211.36.xxx.94)감독, 작가가 제인 에어 팬이 아닐까 싶어요.
2. 실화입니다
'16.7.29 4:37 PM (223.62.xxx.71)원작발표
뮤지컬
영화 제작 순서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 촬영
전 애많은 홀아비랑 재혼한 마리아 불쌍3. 옹
'16.7.29 5:39 PM (14.33.xxx.206)전 어릴때 봤지만 마리아 불쌍하다 생각안들고
대령 멋있어서 공감했던것같네요 ㅎㅎ
지금 와서 보면 애들엄마가 불쌍한데요 이쁜애기들 두고ㅜ4. 신선
'16.7.29 6:15 PM (1.243.xxx.142)마리아가 대령을 사모하면서도 수녀원으로 떠날 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다시 또 보고 싶은 영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