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아들딸들 방학중에 뭐하십니까?

어휴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6-07-28 21:06:40

대학교 3학년 

군대갔다온 아들, 기냥 3학년 딸

딸은 실습갔다와서 놀고

아들은  자격증 셤 본다고 독서실 다닌다고 와있고

 학교앞 원룸에 있다가 방학중에 집에 있는데요

이 더운 여름에

밤이면 새벽세시까지 컴한다고  불을 밝히고

오전내내 자고

아빠는 밤새 부서럭거리니 불평이 많고

없다가 있으니 기냥 죽을 지경이네요

중간에 있는 저는 몸살이 날 지경이네요

그렇다고 다큰 아이들을 야단만 칠수도 없고

아빠는 아빠대로 툴툴

야단맞은 아들은 아들대로 툴툴

유독 아들한테 더하네요

아빠가 일일이 간섭을 하네요

군대까지 갔다온넘을

 

에공 안보고 사는게 정녕 답일까요?

마음이 심난해서 넋두리 함 해봅니다

IP : 14.42.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8 9:12 PM (39.124.xxx.115)

    군대갔다온 3학년 아들 오전에 인강듣고 오후에는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다행히도 이번학기 4.5 맞아서 잔소리 안합니다.12~1시사이 자더라구요.

  • 2. 집집마다
    '16.7.28 9:12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그러고 있네요
    다 큰 아이 부모가 뭐라해서 들을 것도 아니고
    같이 방학 보낼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 3. 어휴
    '16.7.28 9:17 PM (14.42.xxx.58)

    둘다 4.0넘겨 잔소리 안하려 하는데
    밥도 알아서 잘 챙겨먹고 둘이 있으니
    둘은 재미나게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너무 밤새 노니까요
    이해는 하는데 아빠는 그게 안되나봅니다
    빨리 개학하면 좋겠어요

  • 4. ...
    '16.7.28 9: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동네 언니네.
    아들 기숙사 사는데 아들이 얼마나 착한지 성품.외모.다 자랑.
    어렸을때부터 있던 귀여운짓.뭐 다 자랑했어요.
    집에 짐가지고 온지 딱 3일되는날 짜증난다 하더만요.

  • 5. 저희도
    '16.7.28 9:27 PM (39.118.xxx.106)

    늦게까지 게임해요.
    대신 지 할일은 다 하니 아무말 안합니다.
    낮에 학원이랑 운동 다녀오고 청소기랑 설거지는 아이 담당이라 제가 좀 편하네요.

  • 6. 더해요
    '16.7.28 9:27 PM (175.199.xxx.141)

    고등학교때는 대학교만 가면 내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완전히 반대네요
    오히려 고등학교 다닐때는 얼굴보기 힘들고 방학에도 학원가고 도서실 가느라
    얼굴볼 시간 없었는데 이건 뭐 대학생이 되니 하루종일 얼굴 보고 있네요.
    아주 방학을 잘자고 잘쉬고 잘먹고 있어요.

  • 7. 우리집
    '16.7.28 9:31 PM (14.39.xxx.138)

    군필 4학년아들은 학원에 도서관
    3학년 딸은 학원에 영어공부
    나름 자기일을 찾아서 하네요

  • 8. 하하..
    '16.7.28 9:38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이 내일 기말고사 치고 풀타임으로 알바하다가 다다음주에 오겠다고 하는데.
    지금 같아선 집에 와서 밤새 오락하고 낮에 종일 쳐자도 이쁠 것 같아요.
    사흘은 이쁘겠죠??

  • 9. oo
    '16.7.28 9:58 PM (58.120.xxx.46)

    그래서 아이에게 몇 번 주의를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화장실 갈 때 뒷꿈치 들고 살금살금 다니고
    방문도 닫고 컴퓨터 하니 불빛도 새어 나올 일도 없답니다.
    아이가 고칠 때 까지 여러번 이야기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47 플룻 배우기 2 플룻 2016/08/01 1,844
582446 친정 언니 같은 82분들께 여쭤 봅니다. 5 곰돌이 2016/08/01 1,408
582445 출국 전날 면세점 쇼핑 가능한가요? 4 .. 2016/08/01 3,241
582444 대놓고 말해야 할지 9 2016/08/01 3,685
582443 자궁후굴인 사람 2 ㄴㄴ 2016/08/01 3,239
582442 50만원 100만원씩 가끔 빌려달라는 친구 12 gma 2016/08/01 5,195
582441 해외주재원은 원래 여자싱글 잘 안보내요. 9 스도쿠 2016/08/01 3,565
582440 스마트폰에 패턴을 해제하고 싶은데 2 삼성 2016/08/01 788
582439 전세 만기가 한달 남았는데요 49 두근두근두근.. 2016/08/01 1,283
582438 굿와이프..재미있네요 10 수국 2016/08/01 3,793
582437 38사기동대 보시는 분 7 고민녀 2016/08/01 1,928
582436 서울대보존과교수님 추천종부탁드려요~ 2 .. 2016/08/01 901
582435 짱구눈썹 유행인가봐요 모두다같이 2016/08/01 1,569
582434 파인애플식초와 비염 5 ... 2016/08/01 3,131
582433 칫솔 좀 추천 해주세요. 9 say785.. 2016/08/01 1,691
582432 자연드림된장 맛있게 만드는법 없나요? 3 흠흠 2016/08/01 1,479
582431 동전 교환을 지하철에서 했는데.. 18 더워 2016/08/01 6,145
582430 롯데 본점가면 중국인들이 좀 허름한데 35 trt 2016/08/01 6,963
582429 인천상륙작전 - 내가 본 올해 최악의 영화 10 길벗1 2016/08/01 3,758
582428 항공권 예약..하나는 확정..하나는 대기 5 zzz 2016/08/01 1,744
582427 바다 놀러 갔다왔는데 아이가 계속 짠내가 난다고 괴로워해요 7 ㅇㅇ 2016/08/01 1,560
582426 산후마사지 효과있나요? 3 oo 2016/08/01 1,877
582425 수학강사분들 계시나요? 아이들이 이해했는지 못했는지 2 .. 2016/08/01 996
582424 한약 부작용 7 ..... 2016/08/01 2,105
582423 도대체 안부따위는 왜 물어봐줘야하나요? 12 ㅇㅇ 2016/08/01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