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있어 현명해지고 싶어요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16-07-27 23:24:57
저는 태어나기를 성취 중심보다 관계 중심인 사람이에요.
명예욕, 출세욕 0% 구요
그냥 사람들을 좋아해서
사람들에게 돈 잘 쓰고, 상대를 존중해주고 잘한다 생각했는데,
그러면 상대도 나를 좋아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런 저에게 돌아오는 건 무시와 이용.
무시받은 게 화나서 화내면 욕이나 얻어먹고. 해주고 욕먹고.

그런데 제가 알고 보면 이것저것 잡다하게 재능이 많아요.
그런데 잘하니까 금방 싫증내고 더 발전시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해줘야 좋은건데
전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요?
현명한 문구 좀 날려주세요.




IP : 117.111.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7 11:30 PM (49.175.xxx.13)

    저랑 반대시네요 ㅎ
    이해가 안가요
    이런 분들은 적이 없고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할거라 생각했거든요

  • 2. ..
    '16.7.27 11:31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머리 안굴리면 됩니다..
    별거 없어요..
    나 좋아서 하는게 남에게 부담되나 이거하나 살피면 인간관계 뭐가 문제던가요?
    해주고 욕먹으면 안해주면 될문제구요..
    그사람 복이지 내가 뭐 잘못 했겠나요..

  • 3. 성취
    '16.7.27 11:33 PM (117.111.xxx.216) - 삭제된댓글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 부럽네요

  • 4. 음 ..
    '16.7.27 11:33 PM (115.21.xxx.243)

    제가 지난번에도 같은 댓글 달았는데요
    인간은 3 명이 중에 한명은 나쁘던지 모자라던지 나를 싫어하던지 등등
    나랑 안맞는대요 . 이 법칙만 알면 상처 받지 않울것 같아요.

    두번째 ㅡ 남에게 베풀때 내가 좋아서 베푸는것이고 누가 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 본인 엔돌핀 위해사 베풀고 댓가를 바라면 장사꾼이죠 .
    베풀고 잊으세요. 그런데 베푸는 사람은 억울하네 서운하네 해도 또 베풀돈이 생겨요 . 바로 그게 복받운거라고 해요 .

  • 5. 운명을 받아들이세요
    '16.7.28 12:07 AM (210.222.xxx.124)

    관계지향적인 사람들이 대부분 님과 같아요
    그냥 운명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으시고
    너무 가까이 가지마세요
    인간은 나무와 같아서 너무 가까이하면 햇빛을 받지못해서 자랄수 없대요
    유명한 철학자 말인데 공감해요

  • 6. cake on
    '16.7.28 2:33 AM (58.125.xxx.104)

    에니어그램 2번..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 7. say7856
    '16.7.28 6:21 AM (210.96.xxx.1)

    배우고 갑니다.

  • 8. ..
    '16.7.28 7:37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현명해질수 없어요 관계난게 혼자하는게 아니닌깐요

  • 9. zz
    '16.7.30 1:42 PM (183.98.xxx.96)

    저랑 같은 성향 이시네요^^
    저는 근데 사람 좋아하는데
    처음엔 굉장히 가려요
    좋아해도 될만한 사람인지
    인성 관찰부터 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맘 열고 내사람이면 놓치지 않아요
    그리고 상대에 대한 기대가 적어요
    이정도 해주니 이거 해주겠지하는것들이요
    다른사람에 대한 관심도도 낮아서
    내가 좋다 싶으면 좋은점보려는 것도 좀 있구요.
    그러다보니 인간관계 괜찮은 편이구요
    실패는 거의 없었어요

  • 10. zz
    '16.7.30 1:44 PM (183.98.xxx.96)

    이어서))
    재능이. 많으시면 어디가서 무시 안당하시지 않나요?
    이해가 조금은 안되요
    저는 무리에서 좀 외모적으로나 스펙으로도 좀 튀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무시는 안당하거든요
    이용은 있을수 있겠네요

  • 11. 스펙이 튀시다니
    '16.7.31 12:47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성취도 열심히 하시는 분인가봐요, 제 재능들은 제가 밖으로 드러내는 성격도 아니고, 오래 지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79 홈쇼핑에서 훈제오리가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걸 보냈어요 9 .. 2016/08/12 1,677
585878 회사에서 들은 등신같은 이야기 28 2016/08/12 8,745
585877 아이들 학교 전기요금도 조정해주지.. 10 ㅠ.ㅠ 2016/08/12 1,374
585876 남편하고 싸워도 남편하고의 스킨쉽은 너무 좋아요... 75 ... 2016/08/12 35,432
585875 깊은 깨달음, 성주에 이제 박근혜는 없다 ㅡ 새날 4 좋은날오길 2016/08/12 1,045
585874 코스트코 수박... 16 에휴 2016/08/12 3,906
585873 어제는 참 그런하루 ㅠㅠ 울고 싶어요. 25 ..... 2016/08/12 6,727
585872 요즘 산후조리원 보통 비용이 얼마인가요? 7 2016/08/12 2,039
585871 내리사랑이라고 하지만 자식에게 받는 사랑도 크네요 ^^ 14 2016/08/12 3,372
585870 미국 핵무기 실험 70년 역사 간략 소개해 볼께요 3 트리니티 2016/08/12 676
585869 부산 신경정신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4 부탁드립니다.. 2016/08/12 2,586
585868 외국에서 산 쌤소나이트 캐리어 국내as되나요? 7 마이마이 2016/08/12 4,887
585867 님들, 지금계신곳 습도 좀 알려주세요~ 23 습도 2016/08/12 1,631
585866 이거 풍차돌리기 적금인가요? 어떻게하는거죠? 2 .. 2016/08/12 2,016
585865 8월 1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개돼지도 .. 2016/08/12 650
585864 딸아이 어머니들.. 17 00 2016/08/12 5,966
585863 정규직 평사원 여직원들 비정규직 무시하겠죠 5 ㄱㄱ 2016/08/12 1,655
585862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 4 ... 2016/08/12 2,328
585861 나이드니..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8 공포 2016/08/12 2,711
585860 사는 동네에 아이스크림 할인하는 곳이 없네요 11 ... 2016/08/12 1,662
585859 아이들 다 키우신분들은 어려서 읽던 책 어떻게 하셨어요? 10 정리 2016/08/12 1,596
585858 제가 창업하고 싶은 빵집 형태.. 어떨까요? 38 .. 2016/08/12 6,924
585857 아이안낳기로했어요 부모님설득시킬조언구합니다 41 흙수저부부 2016/08/12 6,370
585856 에어컨 24시간 틀어 놓은 집도 있네요. 22 2016/08/12 13,353
585855 남편의 여자를 아는, 딸아이가 걱정됩니다. 22 .. 2016/08/12 7,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