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보고 싶네요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6-07-27 14:21:25
태평양 건너와 혼자 산지 8년째

근처에 한국식당도 없는 곳에 살아요

몇달동안 스트레스 너무 받았더니 

이번주 너무 아프네요

일어나서 뭐라도 한술먹어야지 했는데

먹을게 하나도 없네요

여기는 추운 겨울이라서 뭔가 보글보글 따뜻한게 먹고 싶은데

냉장고에 차가운 키위하고 사과만 있어서 그거 먹고있는데

내 나이 36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요


IP : 122.59.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7 2:23 PM (223.38.xxx.67)

    울지말고 돈 아껴서 엄마보고 오세요. 볼수 있을때 보세요. 아직 지구에 사시잖아요.

  • 2.
    '16.7.27 2:25 PM (122.59.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번 10월에 큰맘먹고 갑니다. 몸이 아프면 엄마생각이랑 엄마가 해주는 밥 생각이 더 나네요

  • 3. 어떻해요
    '16.7.27 2:40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밥해드실 쌀도 없어요?
    그냥 맨밥해서 죽처럼 푸욱 끓여드셔도 따뜻하고 좋은데요...어떻해요... 진짜 후다닥 한끼 차려드리고 싶네요.
    너무 슬퍼마시고 외식이라도 맛난거 사드시고 힘내세요

  • 4. ...
    '16.7.27 3:11 PM (210.2.xxx.247)

    라면 있으면 그거라도 보글보글 끓여드세요
    훨씬 나아요

  • 5. ..
    '16.7.27 3:27 PM (168.248.xxx.1)

    아직 지구에 사시잖아요.

    눈물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998 오늘 이마트몰 수박 얼마인가요? 4 비싼가요? 2016/07/27 1,310
580997 39살 미혼 여자 ..좀 이뻐질수 있는 방법 뭐 있을까요? 8 ,,, 2016/07/27 5,829
580996 한글을 안떼고 초등 보내는 엄마 45 .... 2016/07/27 9,674
580995 이런 우연?인연 겪어보셨나요? 1 cx 2016/07/27 1,798
580994 "내가 미국인 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2 제주의영혼들.. 2016/07/27 1,573
580993 세월호83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7/27 443
580992 가사 도우미 하는 것 괜찮을까요? 8 휴가 2016/07/27 2,594
580991 로봇청소기에 cctv기능 생긴거 아세요? ... 2016/07/27 1,370
580990 아이없이 사는것 28 ... 2016/07/27 7,113
580989 화장실에서 폭행을 당했는데 경찰관 태도가 가관이네요 5 ㅇㅇ 2016/07/27 3,154
580988 최고로 맛있는 오일 파스타집 소개해주세요 3 어부바 2016/07/27 1,386
580987 학원선생님 모친상 당하셨다는데 4 궁금 2016/07/27 1,389
580986 중인환시는 아시나요? 9 ㅈㄷ 2016/07/27 2,414
580985 중문을 연동도어로 하면 소음이나 외풍차단같은건 안좋은가요? 3 ... 2016/07/27 1,556
580984 이번 여름 휴가는 에버랜드 2 Alrigh.. 2016/07/27 1,201
580983 고등극기캠프 추천 하실곳 있을까요? 1 고등극기캠프.. 2016/07/27 532
580982 많이 부유한 집들 자식들 학교 입학은 9 학교 2016/07/27 3,444
580981 왜 여름에 에어컨을 틀 때 죄책감(?)이 들까요 34 수선화 2016/07/27 5,736
580980 사교육 시켜야만 한다면 6세에겐 무엇이 적기일까요? 32 방과후 2016/07/27 4,212
580979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미사일기지 래요 5 무섭네요 2016/07/27 1,485
580978 교육은 강남인가요? 경제적인 것 신경쓰지 않을 때. ㅇㅇ 2016/07/27 643
580977 44세에 미시족같다는 소리면 칭찬인거죠? 22 ㅎㅎ 2016/07/27 4,759
580976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는데..창피하네요 ㅠㅠ 8 아... 2016/07/27 9,007
580975 뉴올리언즈인데 먹을거 살거 추천해주세요 8 나무 2016/07/27 914
580974 신경질 나고 짜증나고 웃을수도 없고..옆에 얘들만 와도 짜증나고.. 2 신경 2016/07/27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