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저런 수다

수다장이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6-07-27 10:10:14

1. 얼마전에 끝난 또!오해영 참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이나 화제성면에 비해 출연자들의 CF는 거의 안보여서 아쉬워요.

서현진이나 에릭의 마스크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걸까요?

드라마 끝나면 확 뜰 줄 알았는데 조용하네요.


2. 물의 효과 대단하네요!

제가 얼굴살이 없고해서 팔자주름에 신경쓰는 편이에요.

나이 대비(올해 43, 결혼은 했으나 출산은 안함) 젋어보인다 소리는 듣는데요..

물은 거의 안마셔요. 물만으로는 거의

하루 커피로 수분보충하는 정도? 그러다 일부러 물이든 에너지음료든 땡기는 대로 먹기 시작했더니 얼굴의 탄력이 붙네요.

엊그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 저보고 얼굴에 뭐 맞았냐 뭐 했냐 난리났어요.

하루 2리터까지는 죽어도 못마시겠고 1리터 정도 마시는데 몸이 확실히 다르네요.

더불어 세안후 매일 흑설탕팩도 같이 하고 있으니 더 좋아보이나봐요.


3. 얼마전 어느 분 댓글에 단 리플인데 여기에 다시 쓸게요.

바나나 싸게 사서 바나나헤어팩 해요.
얼굴이 처지는게 두피부터 처져라는걸 안 이후부터 두피의 중요성을 알기에 2주에 1번은 꼭 하려고 해요.
바나나 2개 올리브오일 1큰스푼 믹서기로 갈아요.
머리두피만 가르마 타가며 전체적으로 발라줘요. 두피마사지도 좀 해주고요.
10분~20분 방치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바나나팩 하기전에 제 모질은 얇고 푹 가라앉아서 뿌리가 팍 죽는 형국이었는데
지금은 브래지어끈 보다 더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뿌리에 힘이 있어요.

머리카락까지 발라줘도 좋은데 그럼 씻어내기가 좀 힘들어요.

가루처럼 붙어 있으니 꼼꼼히 미지근한 물에 계속 헹궈주고 마지막쯤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푼 물에 헹구면 더 낫더라구요.


4. 일주일에 한번 등산해요.

저 등산 아주 별로라했어요. 일률적인 등산복, 나이든 아줌마 아저씨 등등

직장동료의 권유로 1년 6개월전부터 등산을 했어요.

가깝게는 동네산, 멀게는 한라산 등반, 태백산, 소백산 등등

첨에 등산은 여기저기 방황하는 맘을 진정시켜주는 효과와 지인들과의 수다가 컸고요.

어느 일정시간이 지나니 산 자체가 좋아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산에 안가도 아쉬울거 없는 상태기도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이 꾸준한 등산이 몸매유지 비결이었네요.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살이 붙지 않고 유지가 되는건  일주일에 한번하는 등산 덕분인가봐요.


이런 저런 수다 떨고 싶어서 그냥 되는대로 썼어요.


IP : 1.238.xxx.2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724 이쁜 옷, 홈쇼핑 싸이트 추천해주세요~ 청소년을 위.. 2016/07/27 472
    580723 이번 주에 북해도와 삿뽀로에 갑니다 28 북해도 2016/07/27 7,655
    580722 딸이 미국여행중 숙소서 샴푸통을 파손시켰는데요 13 .... 2016/07/27 4,714
    580721 아 미친 베이글 6 .. 2016/07/27 2,399
    580720 부부의 배려와 관련한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3 47세 대학.. 2016/07/27 1,332
    580719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 어디가 믿을만 할까요? 3 it 2016/07/27 385
    580718 클린터와 힐러리 젊은때....ㅎㅎㅎ 2 ㅎㅎ 2016/07/27 3,271
    580717 집중력 떨어지는 초등아이...뉴로피드백 효과있을까요? 4 엄마 2016/07/27 2,576
    580716 2g폰은 중고만 있나요? 6 ... 2016/07/27 1,093
    580715 대관령목장 1 휴가 2016/07/27 562
    580714 10월말 대만 북경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14 패키지 2016/07/27 1,615
    580713 심미즙 상한거 어떻게 알아요? 망했나 2016/07/27 2,197
    580712 20살짜리 딸과 8월말 타이빼이나 싱가폴 어디가 나을까요? (자.. 4 푸~~ 2016/07/27 916
    580711 다리 짧은분 모여봐요~~ 6 흑흑 2016/07/27 1,837
    580710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은 원래.. 10 ㅇㅇ 2016/07/27 4,589
    580709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다녀올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2016/07/27 442
    580708 지금50대후반이상 이신분들 며느리한테 21 시어머니의식.. 2016/07/27 5,118
    580707 대마도여행 여러가지 질문이요 11 부산입니더 2016/07/27 1,888
    580706 급질문..대학생 여자인데 1 영이네 2016/07/27 1,099
    580705 비밀은 없다. . 진경준, 우병우 관련 칼럼 bluebe.. 2016/07/27 693
    580704 국공립 유치원 원장 되기 어려운지요?? 5 2016/07/27 4,576
    580703 똥으로 대장암 조기 진단 1 .. 2016/07/27 3,758
    580702 우병우 "주말 지나면 잠잠해질 텐데 왜 사건 키워 6 국민개돼지취.. 2016/07/27 2,150
    580701 아파트 현관문 보안 -이중잠금 걸쇠가 있더라고요. 1 ... 2016/07/27 2,189
    580700 제가 아는 자매는 둘다 아이를 안낳던데 26 .. 2016/07/27 6,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