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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개월인데 첫째 아기가 7개월..

.. 조회수 : 7,124
작성일 : 2016-07-26 15:30:37

얼마전에 초음파 보러 병원 갔는데

초음파실에서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남편이랑 웃으면서 초음파 보다 분만하는건가? 그랬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둘째 임신 6개월인데 첫째 아기가 이제 7개월밖에 안됐어요..

친정엄마가 아기 데리고 같이 오셨던데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엄마도 안쓰러워 보이고

너무 작은 아기도 안쓰러워 보이고..

모유수유 중이라 바로 임신이 안될텐데 이렇게 출산하자마자 임신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1월, 12월 생 형제가 가능하겠다는걸 눈앞에서 보니 놀라웠어요.

IP : 168.248.xxx.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3:33 PM (112.220.xxx.102)

    애낳고 한달만에 관계가져서 바로 임신했단얘기? ㄷㄷㄷ

  • 2. ...
    '16.7.26 3:35 PM (203.170.xxx.139)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하면 생리도 안하고 임신도 당연히 안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전 혼합이지만 돌까지 모유수유했었는데 아기 백일 지나니까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 말은 몸이 회복이 되서 임신도 된다는 얘기겠죠. 방심하다 그리 됐을수도...

  • 3. 한마디
    '16.7.26 3:35 PM (219.240.xxx.107)

    제 중딩동창 애가 1월생 12월생

  • 4. 가능
    '16.7.26 3:36 PM (115.139.xxx.186)

    직장에 있었어요. 1월, 12월 두번 출산하는 경우.. 사내 커플이었는데 남자 볼때마다 급했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 5. 화기애애
    '16.7.26 3: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사랑이 넘치는 가족.ㅋㅋㅋ

  • 6. ..
    '16.7.26 3:39 PM (168.248.xxx.1)

    남편이랑 정말 놀랐어요.
    첫째가 자연분만이 아니고 제왕절개라 가능했나? 둘이 추측해보고;;

  • 7. ㅎㅎ
    '16.7.26 3:42 PM (113.157.xxx.130)

    제가 4월생인데, 제 동생은 5월생 연년생이에요~
    엄마가 처음에 임신아니고 소화불량인줄 알았대요 ㅎㅎ

  • 8. 그런집있어요
    '16.7.26 3:44 PM (59.25.xxx.22)

    그래도 달아서 키움
    지나고남 편해요

  • 9. ,,
    '16.7.26 3:49 PM (203.237.xxx.73)

    저와 제동생, 그다음동생이 줄줄이 연년생
    전, 엄마 품에 안겨본 기억도 없구요.
    함께 사셨던, 친할머니에게 업혀서 자랐어요. 동생들중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전 외갓집으로 보내지구요.
    전 연년생 정말 비추에요.
    더군다나,,아이 돌봐줄 할머니나 고모,이모도 함께 살지 않는
    지금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연년생은,,
    엄마에겐 지옥의 문이구요. 어느 하나라도 약해서 병치레라도 잦으면,,어휴ㅠㅠ
    저 아는 사람은 한명을 아예 떼어서 외갓댁에 보내더라구요. 두돌 지나서 데려왔어요.
    더군다나 맞벌이일 경우는 진짜 추천 않합니다.
    부부관계도 서로 원망스러워질 확률이 높아요.
    너무들 쉽게 말씀하지 마세요.
    참고로, 전 4년 터울 둔 남매 키워요. 가끔 그래도 첫애에게 미안할때가 있었어요.
    아무래도..작은애를 케어하다보면,,큰아이에게 더 많은걸 요구하게 되거든요.

  • 10. ㅇㅇ
    '16.7.26 3:51 PM (121.168.xxx.41)

    친구 언니 두 명이 같은 해에
    1월생, 12월생..

  • 11. ㅇㅇ
    '16.7.26 3:51 PM (115.22.xxx.207)

    친구가 연연생 키우는데 지금은 죽을 맛인데 한번에 두아이 치르고 난 뒤가 어떨까 생각해보면
    지금 바짝 고생해! 화이팅! 싶더라구요.

  • 12. .......
    '16.7.26 3:55 PM (119.202.xxx.187)

    친한 제 친구는 동생이랑 10개월 차이랍니다.

  • 13.
    '16.7.26 4:19 PM (211.203.xxx.83)

    진짜 첫째가 불쌍해요. 저런부모 젤 한심

  • 14. 뭘또
    '16.7.26 4:24 PM (1.225.xxx.91)

    한심씩이나....

  • 15. 케이티마미
    '16.7.26 6:12 PM (1.236.xxx.84)

    아이들이 불쌍한건 둘째치고. . 애엄마 몸은 회복이나 되었을지. . ㅠ
    애 23시간 진통하고 수술해서 낳았는데 돌될때까지 힘들던데ㅠㅠ
    에휴. .

  • 16. dma
    '16.7.26 6:18 PM (175.113.xxx.39)

    자궁을 쨌는데 한달만에 부부관계가 될까요?
    회복도 더 느려서 힘들텐데요.

  • 17. 예전엔
    '16.7.26 6:51 PM (223.62.xxx.79)

    집집마다 연년생 엄청 많았는데
    뭘 새삼 놀라세요ㅎㅎ
    저 직장 동료중 저렇게 바로 임신돼서 연년생 남매 기르는 부부가 있는데
    아빠 엄마 젊고 인물좋고 아이들도 당연 넘사벽으로 이쁘고 밝게 잘 자라더라고요
    전 다섯살 아들 하나 기르고 둘째 생각없지만
    연년생이었음 둘 한꺼번에 기르고 좋았겠다 가끔 후회되더라고요ㅎㅎ

  • 18. ,,
    '16.7.26 7:42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좀 참으시지 동물같아요

  • 19. ,,
    '16.7.26 7:43 PM (116.126.xxx.4)

    좀 참지 동물같아요 학교동기중에 그런 친구 하나 있긴 해요. 그래서 남매가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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