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안하고 살빠져도 얼굴은 할매되네요..ㅠㅠ

아오..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6-07-26 14:52:14
쭉 운동해오던 사람인데, 올 초에 몸을 좀 다쳐서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
음식으로 체중조절하고 있는데, 운동할때도 50kg이하로 내려가면 얼굴에 팔자주름 도드라지더니만 요 며칠 식욕부진으로 50이하로 떨어지는 다시 팔자주름이 땋...ㅠㅠ

젊을때는 40키로 중반이어도 볼은 통통하고 몸도 적당히 볼륨있었는데, 조금만 찌면 통짜몸에 조금만 마르면 얼굴이 푹 꺼지고...
나이드는건 점점 못생겨짐을 참아내는 시간 같아요..ㅠㅠ

그나저나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할때와 식이조절로 체중유지할때 몸의 굴곡이 천양지차예요.
골반이 있는 몸이라서 라인이 살아있었는데, 운동을 안하니 같은 체중인데도 라인이 실종돼 버리네요.
근육이 빠지면서 체지방이 중량을 채우니 살이 물컹물컹 체형이 두리뭉실졌어요..ㅠㅠ

IP : 175.120.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
    '16.7.26 3:01 PM (122.252.xxx.198)

    159에 43키로인데 팔자주름땜에 필러 맞았어요 5살은 어려보여요

  • 2. 시술은 생각 못해봤는데..
    '16.7.26 3:08 PM (175.120.xxx.173)

    살찌면 다시 볼은 통통해져서 시술까지는 생각못했던것 같아요..
    5살은 어려 보인다니 갑자기 혹하긴 하네요..^^;;;

    운동을 못하니 무엇보다 근육이 자꾸 소실되는게 너무 속상해요.
    나이들 수록 중량보다는 근육량이 중요한데, 근육량을 늘리는것도 유지하는것도 쉽지가 않아요.ㅠㅠ

  • 3. 세아
    '16.7.26 3:12 PM (122.252.xxx.198)

    저도 여기서 살 더 붙음 볼살 회복 좀 되는데 그건 싫어서요. 맘 같아선 여름엔 40키로 유지하고싶은데 얼굴 진짜 할매될까봐 그냥 이대로 살아요. 나이 드니까 몸매 보다는 얼굴살이 관건이네요.

  • 4. ...
    '16.7.26 3:25 PM (61.102.xxx.29)

    그래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목표 몸무게로 빼 놓는것에 좋죠.
    어차피 얼굴은 삭는데;
    기왕이면 덜 삭았을때 날씬하면 감량후 훅가는 느낌이 덜 하잖아요.
    대신 인상쓰는 핼쓰는 안하고.

  • 5. ...
    '16.7.26 3:40 PM (203.234.xxx.219)

    그러게요 며칠 운동을 못했더니
    부은 몸이 두리뭉실해져
    제가 40후반인데 몸이 50중반으로 보여서 ㅠㅠ
    같은 몸무게라도 근력운동 안하면 정말 못봐주겠구요
    몸무게 좀 줄일라치면
    눈이 푹 꺼지고 볼패이고 팔자주름에..

  • 6. 헉 43키로분
    '16.7.26 5:47 PM (223.62.xxx.151)

    지금도 심각한 저체중인데요 40키로되고 싶으시다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970 흑설탕 찐득한 이유? 3 뤼씨 2016/07/27 1,366
580969 알바몬 - 댓글알바를 아이가 신청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고 합.. 4 궁금 2016/07/27 1,304
580968 CGV 웰빙헛개수관이 뭔가요? 2 ,,,, 2016/07/27 4,740
580967 길고양이에 대해 아시는 분 14 .. 2016/07/27 1,196
580966 Kate Spade 가방이 코치와 비슷한 수준인가요? 7 패션 2016/07/27 2,747
580965 인스타그램 패션으로 유명한 분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7/27 2,317
580964 남편과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가요? 52 ... 2016/07/27 9,138
580963 냄동상태의 자반고등어ㅡ어떻게 요리하나요? 1 주전자 2016/07/27 628
580962 세계 최초로 주식인 쌀을 GMO로 재배하려는 한국 21 갈수록 태산.. 2016/07/27 2,433
580961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26 2016/07/27 6,822
580960 천주교 신자분들 도와주세요 9 초보신자 2016/07/27 1,790
580959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3 2016/07/27 1,274
580958 사춘기 딸 비듬 어떻게 없애죠? 7 노니 2016/07/27 2,770
580957 애들이 앓고 난후에 자꾸 낮잠을자요 14 거참... 2016/07/27 2,644
580956 대학박람회 팁 좀 가르쳐 주세요 3 미즈박 2016/07/27 878
580955 밑의 김희애 글 보다보니,,,끝에서 두번째 사랑 11 2016/07/27 3,636
580954 여자아이의 경우 ... 2016/07/27 526
580953 거동 조금 불편한 부모님(노인)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4 휴가지 2016/07/27 1,105
580952 회사 직원이 가끔 일하다 말고 책상을 다다다 치는데.. 1 푸름 2016/07/27 1,545
580951 외할머니댁 옥수수 생각나네요 1 외할머니댁 2016/07/27 674
580950 이것만 안해도 촌스러움 피한다 싶은것들 141 ........ 2016/07/27 29,114
580949 피클담그려는데 월계수잎 없이는 안되겠죠....? 5 케세라세라 2016/07/27 1,255
580948 댓글감사해요 32 아.. 2016/07/27 5,698
580947 38사기동대 12화에 오해영 팀장님이 나오는거 맞나요? 3 .. 2016/07/27 1,579
580946 워킹맘 나홀로 휴가 11 오히히히 2016/07/27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