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데요.

마인드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6-07-26 01:38:03

침대에 누워 계시다가 거실로 나오셨어요. 더워서 그런가 싶어 에어컨 켰는데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다고..응급실에 가자고 하는데 괜찮다고...걱정이 많이 되요. 제가 그 몸에 들어갔나 나올 수도 없어서 어느정도인지 모르는데..

괜찮다고 하시는데...60대입니다.

넘 걱정되요. 주무시는데 응급실 가자고 하면 짜증내실것 같고...

더워서 숨이 차는거라고 하고 에어컨 켰어요.

IP : 221.133.xxx.1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병,
    '16.7.26 1:41 AM (182.222.xxx.79)

    아닐까요?

  • 2. 럭셔리하게
    '16.7.26 1:45 AM (49.173.xxx.13)

    엄마모시고 병원 꼭 가보세요.
    울신랑이 몇년전 여름에 몇일 그러더니 저녁먹고 거실에서 아이랑 놀아주다가 갑자기 쓰러졌어요.ㅠ
    정말 다행히도 큰일없이 잘 지나가긴했는데 오래 약먹고 아직도 병원다녀요ㅠ
    마음쓰이시면 화를내서라도 모시고 병원가시길 바라요. 전 이런얘기 듣기만해도 무섭고 두려워요...ㅠㅠ

  • 3. 윗님
    '16.7.26 1:47 AM (182.222.xxx.79)

    남편 병명이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4. 럭셔리하게
    '16.7.26 1:55 AM (49.173.xxx.13)

    폐동맥색전증이요.
    피딱지가 혈관통해서 지나다니다가 큰일나고 그러는거래요. 유전은 아니고 피의 성질이 더러 그런사람이 있나봐요.
    덥고 답답하다고 숨차하는데 그냥 전 정말 너무 더워서 그런줄알았는데 그게 아프고 힘들어서 그랬었나보더라구요.
    무슨병이든, 어떤 증상을 보여주긴하나보더라구요.
    부디 큰일 아니시고 아프신거 아니시길 바랍니다. 그저 더워서 그러시는거라면 좋겠어요...

  • 5. 원글
    '16.7.26 1:58 AM (221.133.xxx.177)

    고혈압이 좀 있어요. 심하지는 않으시고...저 때문에 홧병인가 싶기도 하고...너무 무서워요. 럭셔리하게 님 남편분은 며칠동안 답답하고 숨차하셨던거죠? 지금 나아지셔서 다행이지만 더 완쾌하시길 바래요.

  • 6. 아,
    '16.7.26 1:59 AM (182.222.xxx.79)

    제가 그렇거든요.
    몇주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답답하고 갑갑해서 그냥 넘기고 참고있었는데,
    답댓글 감사합니다,원글님 어머니도 저도 어서 병원가봐야겠네요.ㅠㅠ

  • 7. 럭셔리하게
    '16.7.26 2:21 AM (49.173.xxx.13)

    기간을 얼마정도 숨차했던지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리 길지않게 가슴 답답하고 숨차다 했던것같아요. 어지럽다고도 했고요.

    30대중반에 그런일있었던터라 이제는 다행히 많이 좋아져서 없었던일인듯 잘지내고 있답니다. 고혈압은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젊어서 고혈압약은 처방해줘도 먹지않았어요. 쿠마딘으로 피딱지안생기게 양조절해가면서 몇년먹었고 담당쌤이랑 의논끝에 작년부터 쿠마딘은 끊었어요. 피검사만 해보셔도 되어요. 번거롭고 귀찮다고 미루지마시고 꼭 병원가보세요~~

  • 8. ㄱㄱ
    '16.7.26 2:43 AM (180.69.xxx.120)

    폐에 물이 찬게 아닐까요

  • 9. 불안해도
    '16.7.26 3:57 AM (115.41.xxx.77)

    숨이차고 막혀요.

    내과 정신과두군대가보세요.

  • 10.
    '16.7.26 7:00 AM (222.232.xxx.75)

    일단 순환기내과 가보세요
    심장이면 제일 위험하니까요

  • 11. ...
    '16.7.26 7:33 AM (183.98.xxx.95)

    심장이상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꼭 가보세요

  • 12. .......
    '16.7.26 7:48 AM (220.80.xxx.165)

    저도 홧병일때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 13. ...
    '16.7.26 8:00 AM (61.82.xxx.88)

    심혈관계 이상일때도 그런 증상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병원검사 받아보세요

  • 14. ...
    '16.7.26 8:51 AM (175.223.xxx.154)

    저희 어머님도 그런 증상이셨는데
    병원가니 협심증 이셨어요
    미루시지 말고 심혈관쪽 질환 검사 받아보심 좋겠네요

  • 15. 심장
    '16.7.26 9:45 AM (1.236.xxx.144)

    저희 시어머니도 가슴 답답하다고 하셨어.
    다른것 때문에 입원하셨다가 입원한김에 가슴이 답답하다고
    의사한테 말했더니 심장쪽 검사하더니 혈관이 막혔다해서
    심장 스탠트 수술하셨어요. 병원꼭 가보세요

  • 16. ....
    '16.7.26 10:48 AM (118.176.xxx.128)

    심장일 수도 있고 폐일수도 식도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88 백내장 수술 혼자 가도 될까요? ㅇㅇ 07:34:10 5
1592287 성기 절제 없이 남자가 여자되나? 1 유리지 07:24:23 161
1592286 이전 세입자 거주불명등록하려고해요 1 .. 07:22:46 171
1592285 金값 된 김, 1만원 넘었다 1 ..... 07:22:08 238
1592284 미코 출신들은 나이 들면서 진가 발휘하는 듯 싶어요 3 ... 07:20:13 420
1592283 조리원 결원 40% 강남·서초에 집중 4 .. 07:15:13 764
1592282 무쇠 주방용품? 2 바바 07:06:47 204
1592281 지인들 프사. 어버이날 받은 것으로 8 배리아 07:00:12 1,251
1592280 사망후 보험 해지 관하여 1 궁금해요 06:59:06 278
1592279 무료배달의 이면 4 배달앱 06:45:15 909
1592278 조국 "다음은 없다" 검찰개혁 언급 후 단호히.. 3 가져옵니다 .. 06:33:33 808
1592277 미국 월마트에서 꼭 사야하는거 잇을까요 5 ㅇㅇ 06:29:08 567
1592276 오전 8시 부터 문여는 병원 어떤가요? 6 질문 06:21:49 598
1592275 라인 관계자 "구한말 나라 뺏기던 과정과 흡사하다. 정.. 13 ..... 06:20:39 1,880
1592274 개그우먼 출신 무속인 김주연, 4 공장형무속인.. 06:18:18 2,944
1592273 쿠팡 7분기만에 적자 3 ㅇㅇ 06:13:16 1,346
1592272 아크로리버하임 정도 살려면 hh 06:04:29 646
1592271 친정엄마 57 ㅡㅡ 05:58:27 2,751
1592270 외국면허딴 의사 반대한다. 6 참나 05:56:45 766
1592269 어버이날의 공급자와 수혜자 3 아이스크림 05:53:48 1,065
1592268 글씨체 좀 바꾸고 싶어요 1 환골탈태 05:51:32 371
1592267 무거운 짐 같은거 남편이 드시나요? 27 05:44:37 1,741
1592266 한자 자격증 꼭 따야할까요 4 원글 05:38:08 576
1592265 70대 남성 선물 1 .. 05:12:47 334
1592264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 10 ㅇㅇ 04:07:48 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