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자레인지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이런걸 다 묻다니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6-07-25 23:19:12
혹 전자레인지 없으신분 계신지요?
결혼하며 친구가 선물로 준 전자레인지인데 15년되니 고장이네요.
그냥 버리고 말까 아님 as를 받거나 새로 사야하나 생각중이예요
자주 쓰지않고 또 주방에 넣을 자리가 없어서 뒷베란다에 두고 어쩌다 사용했어요. 집이 20평대라 만약 전자레인지를 없애면 뒷베란다에 전자레인지 때문에 두고 있던 주워온 렌지수납장도 치워버릴수 있어서 한결 덜 답답할것 같은데
선뜻 결정이 안되네요
고장 난김에 버릴건지. 아님 어찌 어찌 as라도 받아서 가지고 있어야할지.
각 가정 마다 살림하는 스타일이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해야하겠지만
평소 전자레인지 안쓰시는 분들은 불편함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IP : 59.13.xxx.1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6.7.25 11:22 PM (112.150.xxx.194)

    결혼전에 친정에서도 전자렌지 전혀 안썼어요.
    없어서 불편할일도 전혀 없었어요.
    지금은 남편이 쓰던거 아직 쓰는데.
    커피마실 우유 데울때?
    하루에 한두번 쓰네요.^^

  • 2. 5년전 버림
    '16.7.25 11:23 PM (211.204.xxx.184)

    냉동밥 해동할때만 아쉬우나 건강상 인테리어상 넘넘 만족~~^^ 전 오븐토스터기를 아주 잘 애용해요

  • 3. ..
    '16.7.25 11:25 PM (116.33.xxx.39)

    건강에 안좋다해서 안써요..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4. ..
    '16.7.25 11:26 PM (182.228.xxx.233)

    말씀하신 대로 각자 살림이 다르니 잘 안쓰신다면 버려도 될 것 같아요.
    만약 필요하시면 as보다는 새로 구매하시면 좋겠어요.
    전자렌지는 주방 가전 중에서도 많이 저렴한 편이라 새로 산뜻하게^^

  • 5. 32년
    '16.7.25 11:26 PM (61.98.xxx.52)

    결혼생활 렌지없어요

  • 6. 부엌
    '16.7.25 11:27 PM (115.143.xxx.186)

    부엌이 넓어져서 너무 좋아요
    단 한번 아쉬워요 냉동밥 해동할때
    근데 찜기 있으니까 괜찮아요

  • 7. 저도
    '16.7.25 11:30 PM (120.16.xxx.7)

    건강상의 이유로 남편이 반대해서 없이 사는 데 괜찮아요
    미니오븐은 하나 ㅇ있고요, 제일 작은 냄비 서너개로 아기 우유도 데우고
    찬밥이나 해놓은 거 뎁혀 먹을 땐 큰 무쇠에 볶아 내거나 하는 데 금방되요

  • 8. 살림 17년차
    '16.7.25 11:42 PM (121.190.xxx.142)

    주부 17년차
    전자 레인지 없이 지금까지 지냈는데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건강에 좋을 것 없을 것 같아서 처음부터
    안 썼는데 아쉽지 않아요^^

  • 9. 결정장애로
    '16.7.26 12:03 AM (59.13.xxx.191)

    갈팡 질팡했는데 댓글 주신분들에 힘입어 그냥 버려야겠네요
    막상 버린다 생각하니 후련하고 늘 옆으로 피해다니던 뒷베란다가 훤해질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해요^^

  • 10. 페페
    '16.7.26 12:21 AM (112.167.xxx.208)

    초반에 몇년 쓰다가
    없앤지 십 몇년도 지났는데 그닥 아쉽지 않아요.
    미니 토스트오븐 하나는 있어요 ㅎ

  • 11. ...
    '16.7.26 12:24 AM (118.176.xxx.202)

    전자렌지 싫어해서 안써요

    햇반같은거 먹을때 불편하긴하죠 ㅎ

  • 12. ..
    '16.7.26 12:54 AM (223.62.xxx.103)

    전자렌지 겸용 오븐이 고장나서
    2년째 없이 사는데 살짝 불편한정도예요.
    햇반도 그냥 물 끓여서 댑혀 먹어요ㅋㅋ

  • 13. 그게
    '16.7.26 1:22 AM (66.170.xxx.146)

    쓰던분들은 없으면 아쉬운듯..제가 그랬거든요. 결국 다시 하나 샀습니다.
    예컨데, 찬밥을 데워먹기에 전자렌지가 편하긴해요.
    없을때 매번 쪄서 먹었는데 사실 ..그것도 맛이 좋아요. 전자렌지에 데운것보다 더 새로 한 밥 같고
    그런데 구찮아서..새로 샀어요. 전.

  • 14. 불편하죠
    '16.7.26 7:16 AM (175.123.xxx.11)

    금방금방 데워 먹는데 그 만 한게 잇을까요
    저에겐 꼭 필요한 가전제품

  • 15. .........
    '16.7.26 7:44 AM (121.173.xxx.233)

    불편하긴 하죠..
    전자레인지 이용하는게 간편하고 편리한데..
    요즘 작은 사이즈도 많이 나오니 그거 하나 구입하시는게.
    용량 15리터 짜리로 구입하면 자리도 공간도 별로 안차지하고 좋아요.

  • 16. 하나
    '16.7.26 7:51 AM (111.65.xxx.71)

    사세요.
    전자렌지 많이쓰네요 저는.

  • 17. hhh
    '16.7.26 9:32 AM (119.237.xxx.237)

    전자렌지 평상시도 많이 안써요.
    원래 냉동해두지않고 그때그때 해먹어서 그런것같아요. 전업주부라 가능한듯
    이사오면서 렌지없었는데, 별다른게 없네요.
    압력솥의 만능찜 기능도 있고, 솥에다 쪄도 되고..
    냉장고 두개에 꽉꽉 채우시는 울 엄마는 꼭 필요하시다네요.
    냉동해둔 음식 매일매일 꺼내서 데워야한다니

  • 18. 많은
    '16.7.26 10:31 AM (59.13.xxx.191)

    댓글들 감사해요. 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햇반같은 밥데우기에 불편하다고 많이 하셨네요.
    제가 밥은 잘 냉동해놓지 않아서 밥은 데울 일이 거의 없어요 찬밥은 가스압력솥에 데워서 누룽지도 끓여먹고 하거든요
    대신 애들 어쩌다 냉동 핫도그나 아님 해동 기능을 주로 썼었어요. 데우는건 직화로 하구요.
    여러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9. 티니
    '16.7.26 11:28 AM (211.36.xxx.213)

    저도 밥 냉동할 일이 없어서.. 전자렌지 없어도 잘 살아요
    가끔 남은 피자 데우거나 할때 아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131 친구 남편 호칭 문제... 3 .... 2016/08/09 2,354
585130 (기사 펌)파워 커플 간 결혼으로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12 ㅇㅇ 2016/08/09 4,126
585129 홈쇼핑에서 김숙씨가 판매하는 때 4444 2016/08/09 1,892
585128 30대 엄마들 보니 눈이 즐겁네요 18 40대 엄마.. 2016/08/09 14,353
585127 집중력없는아이.. 6 ... 2016/08/09 1,869
585126 달리면 다리 간지러우신 분 계시나요? 20 운동싫음 2016/08/09 8,754
585125 해운대 집단살상 교통사고범이 그 당시 정신을 잃었었다고 막 주장.. 14 ..... 2016/08/09 5,830
585124 아이 이름 좀 지어주세요 1 이름 2016/08/09 496
585123 노처녀 궁금한 게 있어요.. 기혼자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26 궁금 2016/08/09 5,949
585122 평소엔 소심하고 나서지 않으면서 3 멍청 2016/08/09 1,154
585121 건대 쿠우쿠우 맛있나요? 4 .. 2016/08/09 2,174
585120 단호박,양파,당근,양배추 야채스프 드시는 분(생로병사비밀) 2 체지방감소 2016/08/09 5,388
585119 국이나 찌게 간을 뭘로 하시는지요? 8 음식 2016/08/09 1,416
585118 이모랑 외삼촌 질투는 못 느끼셨나요? 12 .. 2016/08/09 5,560
585117 아이행복카드 1 2016/08/09 676
585116 정말 맛있는 동네 반찬집 7 ... 2016/08/09 3,207
585115 오이피클 업소용 사면 오바일까요.. 10 망고 2016/08/09 1,761
585114 만나자마자 호구 조사 시작하는 아줌마 대처법 29 …. 2016/08/09 8,197
585113 저는 아직도 겨울이불 덮어요 7 ㅇㅇ 2016/08/09 2,273
585112 트름소리 방구소리로 손주 재밌게해주는 시아버지 어쩌나요? 24 ..... 2016/08/09 4,736
585111 요새도 막사이다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8/09 1,882
585110 작년에도 매미울음소리가 이랬나요? 6 두딸맘 2016/08/09 1,137
585109 고향이 순천이라 분위기 잘알아요 32 순천만 2016/08/09 8,157
585108 날씨 언제 시원해지나요? 24 2016/08/09 5,788
585107 조카 데리고 푸켓 가는데 필요서류.. 4 푸켓 2016/08/0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