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기자로 산다는 것..몸은 무거운데 높이 날아야만 하는 존재

ㅠㅠ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6-07-25 21:40:23
"노무현 정권 5년이 KBS 역사에서 예외였다"
김덕련 기자
2014.05.29 07:40:32






심 기자는 2004년 KBS와 인연을 맺었다.




어느덧 10년. 그 사이 KBS는 격랑에 휩싸였다.

KBS 보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던 정연주 사장은 이명박 정권 탄생 후 쫓겨났다.




입사 후 몇 년은 좋은 시절이었다. '취재 현장에서 KBS 기자라고 밝혔다가 거친 항의를 받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던 때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젠 옛이야기가 됐다. 








"민경욱(현 청와대 대변인), 박선규(이명박 정권 때 청와대 대변인) 같은 사람들이 곧바로 나가서 청와대 대변인이 되고 하는 건 (공영 방송의 기본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나. (그런데도 그런 일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그걸 보면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젊은 기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걸 규탄하는 이들이 압도적 다수다."








격동의 10년을 보낸 심 기자가 느끼는 KBS의 오늘이 궁금했다. "아…." 심 기자는 한숨부터 토해냈다. 

  




"지난 몇 년간 점점 나빠졌다.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도 든다. 우리가 노무현 정부 때 누

렸던 것이 사실은 KBS 역사에서 예외적인 5년이었다는."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538




2014년 기사네요.










  




IP : 116.126.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1:12 PM (218.236.xxx.162)

    예외가 상식이 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34 가르치려는 태도, 상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혐오감을 줍니다. 19 제발 2016/07/31 8,128
581933 여자들은 항상 누군가 자신을 돌봐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8 2016/07/31 2,016
581932 비염있는데 라섹수술하신분 있나요? 밝은세상 2016/07/31 789
581931 신생아 울음소리 정말 11 .. 2016/07/31 4,726
581930 겨드랑이 액취증 수술 잘 아시는분 3 ... 2016/07/31 2,471
581929 갑질 부장 검사 해임 되었네요 11 갑질 김 2016/07/31 3,011
581928 불금뉴스..중요한 뉴스를 금요일에 뿌리는 이유 3 비하인드뉴스.. 2016/07/31 838
581927 파리를 가면 꼭 사와야할게 있을까요? 16 여행.. 2016/07/31 4,981
581926 울 엄마는 제부, 형부 눈치를 심하게 봐요. 4 ㅇㅇㅇ 2016/07/31 2,714
581925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벌떼처럼 악플이 4 82 2016/07/31 699
581924 일주일 자유시간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7/31 1,204
581923 요즘 머리 아침ᆞ저녁으로 감으시나요.? 2 살빼자^^ 2016/07/31 1,657
581922 휴대폰에 네이버동그랗게뜨는거 그게없어졌어요 2016/07/31 798
58192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7/31 538
581920 막스 카라? 1 브랜드 2016/07/31 1,654
581919 현미 끝에 까만 점이 있어요 혹시 썩은걸까요 2 초보주부 2016/07/31 3,105
581918 소호정 깻잎 어떻게 만드는지 아세요? 1 깻잎 2016/07/31 2,124
581917 콘도에서 두가족이 문열어놓고 지내요 4 ... 2016/07/31 5,018
581916 하태경 "북한 대남방송 허용하고 드론으로 삐라뿌려야&q.. 부산해운대 2016/07/31 534
581915 질투시기는 어떤 사람들이 받나요? 7 ........ 2016/07/31 6,896
581914 택시 기사님과의 짧은 대화 28 alone 2016/07/31 7,741
581913 옥중화.. 제가 유일하게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10 우리 둘째 2016/07/31 2,880
581912 남편이 한사람과의 카톡지운걸 발견 마음이 지옥이네요 17 ㄱㅅ 2016/07/31 16,237
581911 굿 와이프에서... 3 선택 2016/07/31 2,449
581910 흑석동 고등학교 5 중3맘 2016/07/31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