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께 전화했는데 제가 누군지도 몰라요~ㅠ
큰애냐~하길래~해서 아니요
하니 막내냐~
헐~~대체 며느리도 몰라보고 제가 안부물으니 자기할말만 하고 밥잘먹고 회사잘다녀라..이네요
헉~
이런 제가 맘에 안든다 안든다~자기아들이랑 살고 손주손녀 낳고 사는데 안부전화하면 이런식으로 받아야 하나요~
참 맘이 아프네요
1. ...
'16.7.25 7:25 PM (219.240.xxx.107)전화를 자주했음 아실텐데요~~
2. 부럽
'16.7.25 7:28 PM (108.59.xxx.235)좋네요. 자꾸 전화해서 신세한탄하고 전화 안한다고 쥐잡듯 잡는 저희 시모보다는 훨씬 더 바람직해보입니다. 전화 안 드려도 뭐라 안하실 거 같아요.
3. ...
'16.7.25 7:29 PM (59.15.xxx.61)스마트폰 사용할 줄 모르는 노인네일 뿐...
4. 연세 많으시지요?
'16.7.25 7:30 PM (110.47.xxx.246)노인분들 연세드시면 정신없어요 날도 무덥잖아요
이해하심이...
참고로 우리아파트 70대할머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지낸지 10년이 넘는데 며칠전엔 저보고 얼굴은 익숙한데 어디사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나이드시니 총기가 흐려지시는것같아 안타까웠어요5. ...
'16.7.25 7:30 PM (14.38.xxx.52)저 막내예요~해야죠.
해드폰사드린지 얼마안됐으면 사용법도 잘 모르시고 누구에게 걸려왔는지 확인안하시고 받을수도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세요. 딸이셋인데 맨날 누구냐~그러세요. 목소리 똑같다고..
시댁은 며느리목소리도 꼬옥 기억해야하는건가요?
기분나쁠 일도 많으네요.
자주자주 전화 드리세요6. ᆢ
'16.7.25 7:30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노인들 번호저장해줘도 눈이안보여서 번호뜨는거 몰라요
저도 돋보기안쓰면 번호안보이거든요
그리고 핸드폰 해주고 처음 통화하면 모를수도 있죠 울친정엄마도 전화하면 안들려서
그런지 자기말만하고 끊던데요7. ㅜㅜ
'16.7.25 7:40 PM (112.173.xxx.198)님들도 다 그리 됩니다.
나도.8. 아래위
'16.7.25 7:44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아래위로 미친 시어매들 글 보시면 오히려 부러우실거예요
9. 음
'16.7.25 7:45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노인분들 전화 오면 누군지 확인 같은 거 잘 모릅니다
오면 무조건 받죠
그리고 진짜 훨~ 입니다
시어머님 보고 자기 라니...
자기 할 말만이 아니고 당신 하실 말만 입니다10. 별걸
'16.7.25 7:46 PM (101.181.xxx.120)다 트집이네. 이집 며느리. 노인네가 늙어서 잘 안 보이고, 안 들리는거 가지고.
11. 원래
'16.7.25 8:0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대부분 노인분들이 그러세요.
더 세련되고 젊으신 친정어머니와 비교해서 이해 못하실수도 있으시지만요.
70대에 대학 나와 전문 인텔리 출신인 분들도
연세가 드시니 눈,귀때문에 반박자 느려지는 분들 많으세요.
원글 내용 정도면 괜찮은 분 같으신데요.
안부 인사 짧게 하시고 바로 끊으신다니
잔소리도 없고 좋은거 아닌가요?
어색하게 할말도 없는데 길게 통화를 하야되는것도 아니고
일장연설 온갖 훈계를 들어야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일까요?12. 헐
'16.7.25 8:08 PM (219.240.xxx.107)그런데 원글님은 전화하면
어머니~~저 누구예요~~
안하고
내가 누군지 아나 보자!!!하시나요?13. 전에는
'16.7.25 8:11 PM (112.149.xxx.103)받으시면 누구누구구나~아셨거든요
14. 응?
'16.7.25 8:19 PM (125.184.xxx.64)치매 아니신가요?
15. ...
'16.7.25 8:37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스마트폰소리는 집전화처럼 소리집중이 안돼서 목소리구별 못 할 수 있어요
그것도 사용이 익숙치않으면 더하죠
그리고 늙는건 잠깐이라 어제 다르고 오늘 달라요
미워서 못알아보는건 아닐껍니다16. 사이가 안좋으신가봐요
'16.7.25 8:39 PM (114.206.xxx.230) - 삭제된댓글저같음 예전엔 목소리 구분했는데 이젠 목소리도 구분 못 하시는거 보니 많이 늙으셨네..싶어 짠한 마음이 먼저 들텐데 내가 당신 아들이랑 사는게 싫으니 나도 싫지? 라는 마음이라니...
그런 감정에 에너지 소모하시는거 보니 안타까워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17. 참나
'16.7.25 8:57 PM (222.239.xxx.49) - 삭제된댓글날도 더운데 별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요.
본인 번호가 저장해 드린 것도 아니고 시숙이 저장해 주었을 텐데라니
심지어 저장이 되어 있더라도 어쩌라고요?
원글님 심성좀 고쳐먹으세요.18. 참나
'16.7.25 8:57 PM (222.239.xxx.49)원글님 남편과 시어머니 정말 불쌍하네요.
19. ....
'16.7.25 9:37 PM (218.236.xxx.94)지금... 게시판엔 막강시어미 글들이 줄줄이 올라와서
님은 참 행복해보이시네요20. 병원가서
'16.7.26 5:26 AM (211.178.xxx.95)치매 검사부터 받으시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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