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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방학했다고 매일 나가는데요

중학생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6-07-25 18:53:35
학원시간이 오전으로 바뀌니 오후4시부터 시간이 있어요
금요일부터 주말과 오늘까지 학원만 다녀오면 친구들과 계속 야구하러 나가서 몇시간씩하고 와요
얼굴 장난아니게 타고 주근깨 ㅠㅠ
와서 겨우 씻고 코골며 자는데..그냥 놔둘까요
못나가게 할까요?
주말 이틀동안은 11시에 나가 5시까지 농구랑 야구하다 왔는데 얼굴 엉망에 더위에 얼굴이 익다 시피했는데 오늘 또 야구장비가지고 나가서 아직이네요

어쩔까 고민입니다
동네 중학생들 모야 팀을 만들어서 토너먼트식으로 야구경기를 한답니다 ㅠㅠ
방학이니 숙제도 하고 못한 공부 좀하면 좋겠는데
시골 아이보다 더 까매지고 책상에 앉기를 싫어하네요
IP : 112.154.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구먼요
    '16.7.25 7:06 PM (175.197.xxx.54)

    씩씩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 좋으시겄소. 많이 먹기도 하지요?

  • 2. ..
    '16.7.25 7:09 PM (112.152.xxx.96)

    집에 있음 ..폰만더하네요..내보내심이..저같음 ..에너지발산에 좋을것 같아요..

  • 3. 원글
    '16.7.25 7:15 PM (112.154.xxx.98)

    먹는거 상상초월이네요
    남편은 주말에 나가서 운동하는거 놔두라고 하긴해요
    집에 있는다고 얌전히 공부하겠냐면서요

    주말에 나가면 평일은 좀 차분하게 과제하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 좀 했음하는건 욕심일까요?

  • 4. 별빛속에
    '16.7.25 7:19 PM (122.36.xxx.33)

    게임 하는 것보다 훨씬 건전한 소년일세. 맛난것 많이 해서 먹이시오 어머님!!!^^

  • 5. ..
    '16.7.25 7:25 PM (211.36.xxx.42)

    저희 아들은 축구요
    오후 내내 공차느라
    살이쏙 빠졌어요
    뽀얗던 얼굴이구릿빛이 되었어요

  • 6.
    '16.7.25 8:00 PM (202.136.xxx.15)

    저는 그래서 이사왔고 이사온 동네에서는 못 나가서 노는걸로 습관을 들였어요.

  • 7. 에휴
    '16.7.25 8:29 PM (82.52.xxx.31)

    방학 때 아니면 언제 놀아보나요.
    햇빛 아래서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며 신나게 놀아야죠.
    그래야 사춘기 이겨내고,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키죠.
    공부공부공부~~이렇게 강요하는 엄마가 되지 맙시다.
    썬차단 크림 챙겨주세요. 적어도 나가기 30분 전에 바르도록...

  • 8. 에휴
    '16.7.25 8:31 PM (82.52.xxx.31)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고 지치도록 놀아야 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머리도 좋아지고 건전한 사고를 갖게 됩니다.
    방학때 실컷 많이 먹고 영양 간식등 엄마가 신경 써주시겠죠?

  • 9. ....,
    '16.7.25 8:34 PM (221.164.xxx.72)

    놀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문제는 노는 건 확실히, 공부는 대충이 문제죠.
    그래도 게임, 컴퓨터, 티브이 보면서 집구석에 앉아 있는 것 보다는 낫네요.

  • 10. ....
    '16.7.25 9:09 PM (221.157.xxx.127)

    중1때는 그렇~~~게 나가더니 중2되니 안나가네요 학원만가고 집콕~~

  • 11. 그 토너먼트를
    '16.7.26 9:14 AM (49.170.xxx.96)

    아드님이 만든건가요?
    대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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