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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위에 에어컨 고장인 음식점~ 정말 짜증나겠죠

너무해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6-07-25 13:23:21

요즘 아주 푹푹 찌잖아요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있어도 더워서 일요일 온가족이 나가서 먹자 했어요

동네 일본 가정식집이 맛있다고 해서 거길 갔네요

근데 대기석에 줄이 쫙~

인기 있는곳이라 그런가보다 하며 기다리는데 너무 더운거에요

대기석이라 더운가 하며 차례가 되서 들어갔어요..대기석에서 여긴 주문을 미리 받더라구요..

세상에 안에도 너무 더운거에요

한참을 걸려 음식이 나오고 더워서 땀을 줄줄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에어컨이 고장이라 주말이라 못고쳤대요

기막혀

이런날 장사를 접던지 해야지 너무 한거 아니에요?

거기다 사람들한테 미리 얘기를 해줘야 대기석에서 안기다리죠

먹는 내내 땀이 줄줄

밖이 더 시원하겠더라구요

한마디 하려 했더니 신랑이 말려서 곱게 왔네요


IP : 116.33.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25 PM (210.217.xxx.81)

    그정도면 진짜 대기석에 메모라도 써놨어야죠
    짜증날만해요 진짜

  • 2. 원글
    '16.7.25 1:26 PM (116.33.xxx.26)

    너무 양심 불량이져
    해도 너무 했더라구요
    내돈내고 완전 땀 줄줄 흘리며 밥먹었어요

  • 3. ㅡ.ㅡ
    '16.7.25 1:30 P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무서운 고객은 일일히 항의를 하지않아요.
    다음부터 조용히안가면 되니까요.

  • 4. 헐.
    '16.7.25 1:59 PM (112.150.xxx.194)

    미리 고지했어야죠.
    이런 찜통 더위에.
    항의같은거 안하셨어요?

  • 5. 원글
    '16.7.25 2:43 PM (116.33.xxx.26)

    제가 밥먹으면서 왜이리 덥냐고 물었고
    그냥 미안하다 이게 다에요
    근데 먹으면서 내내 짜증나서 나오면서 남편이 말 다 했더라구요

  • 6. 호롤롤로
    '16.7.25 3:24 PM (220.126.xxx.210)

    식당입장에서는 에어컨하나때문에 문닫으면
    그날 일하는 종업원들 일도못시키면서 일당줘야되는거구...
    당일 팔 식재료는 전날에 미리 주문해서 아침일찍 받기때문에
    그냥 막 쉴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장사했을겁니다..
    저 알바할때 에어컨고장난적 있었는데 손님들 그냥 들어왔다 나가는데도
    끝까지 장사 하더라구요..
    물론 에어컨고장이라고 문앞에 써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들어가서 미리 음식시켰으니 취소도 안되고.. 그건 어찌보면 조금 심뽀가 고약한 식당인듯..

  • 7. 왜인들
    '16.7.25 5:33 PM (5.254.xxx.5)

    일본인이 하는 집 아닌가요?
    예의는 지키는 척 다하면서 의외로 뻔뻔한 구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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