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체가 일진놀이를 한다는 글을 썼더니,
받은 댓글입니다.
전부 동의하진 않고,
분명히 우리나라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체의 문제라고 봅니다만,
댓글중에 저 부분이 특히 인상에 남더군요.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는게 맞을때도 있겠지만,
자리를 떠날줄 아는 용기와 판단력을 가진 사람도 분명
현명한 사람의 필수 요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서열문화가
사라지고 수평의관계가 재정립되야 하는데
힘있는 기득권자들은 그걸 싫어하죠.
원래 인간의 본성은 공격욕이있어서
자신보다 약한 대상에게 자신의 감정을 폭발합니다.
그래서 군대나 조폭 대기업 학교든
이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인류멸망하면 끝납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양육할때 부당한 대우를 해서도안되고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육한다면
부당한 대우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자란다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세상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며
원래 인간의 삶은 이런거구나 하며 죽게되는겁니다.
돈앞에 권력앞에 자유를 짓밟히는 어리석음을 면케 하는게 교육이라고 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은 (부당한 대우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용기)를 가르치는것
.......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6-07-23 22:09:00
IP : 180.70.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펭귄이모
'16.7.23 11:25 PM (124.5.xxx.12)좋네요. 학교폭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요. 가정에서 존중받아온 아이라야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쉬운 먹이감이 되지 않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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