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머리 풀던 사람 머리 묶으면 예뻐 보이던데

이유는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16-07-23 00:26:50

거의 한 명도 안 예뻐 보이는 사람 없더라구요

예뻐서 계속 묶어 다니면 좋겠는데 싶은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그들은 웬만하면 풀어버리죠

그들은 대부분 머리통이 예쁘고 머리결도 괜찮았어요

물론 항상 머리 대충 묶고 다니는 사람들 말구요.

그런데 저도 머리를 소싯적에 땡강 올려 묶었을 때 청순하고 예쁘다 그랬고

지금도 여름에 더워서 머리를 업스타일로 하면 다들 놀라고 예쁘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 스스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거 같고 너무 불편한 거예요

물론 익숙치 않은 데서 오는 어색함이라고 생각하지만

왜 그리 머리 올리기가 싫은 지 모르겠어요?

더운데 긴 머리 치렁치펑 풀자니 짜증나고 올리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요즘너무 힘드네요.

IP : 218.154.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7.23 12:32 AM (49.165.xxx.172)

    나이드니 머리묶으믄 없어뵈서 잘 안묶는데 오늘은 참을수없이 가만있어도 땀나고 더워서 묶었는데 동네 엄마들 머리 치렁치렁한데도 푸르고 다니는분들 많드라구요. 나만 더운가. , 햇네요.
    안어울리니 푸나봐요. 저도 풀고다니고픈데 더운게 더 힘드네요ㄷㄷ 이럴땐 단발이 최곤데.

  • 2. 저도요..ㅜㅡㄴ
    '16.7.23 12:35 AM (211.36.xxx.109)

    묶긴 묶어야는데 ..

  • 3. ...
    '16.7.23 12:48 AM (210.2.xxx.247)

    얼굴형이 예뻐야 예뻐요

  • 4. 저는
    '16.7.23 12:57 AM (58.127.xxx.89)

    얼굴형은 나름 괜찮은데
    두상이 컴플렉스일 정도로 납작하고 안 이뻐서 묶는 게 꺼려져요.
    사실 두상이 미우면 풀어도 묶어도 틀어올려도 다 안 이쁘죠ㅠ

  • 5. 왠지
    '16.7.23 1:22 AM (211.49.xxx.187)

    님 글에서 지금도 님은 나이와 큰 상관없이 머리 땡강 올려도 예쁘고 시원해 보일 것 같아요
    나이 생각 뭐하러 하세요
    옷이든 뭐든 나에게 잘 어울리면 멋장이로 보이고 개성있어 보여요

  • 6. ..
    '16.7.23 3:36 AM (110.70.xxx.10)

    저는 풀고 다니다가 몇년전부터 머리 단정하게 묶고 다념ㅊ는데 이젠 풀지 못하겠어요. 머리숱도 없는 편인데 단발길이.. 머리 풀면 산발한 느낌? 주변반응도 그렇구요. ㅜㅠ 머리 풀고 싶네요. 근데 나이들어 얼굴피부 쳐지니까 오히려 풀면 얼굴이 더 네모져보여요. 제 얼굴형은 달걀형이었는데 나이드니 볼살이 쳐져서요. 게다가 더우면 얼굴부터 붉어져서 묶게 되네요

  • 7. ㅇㅇ
    '16.7.23 4:17 AM (121.168.xxx.41)

    저는 목이 짧아서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는 정말 안 이쁘더라구요
    차라리 묵는 게 낫더군요

  • 8. 원래
    '16.7.23 9:15 AM (1.241.xxx.195)

    동양인들은 묶은 머리가 더 잘 어울려요.
    납작한 두상일수록 머리 묶어야 하고
    긴머리 풀어서 예쁘려면 입체적인 두상이어야 합니당.
    서구적인 미의식이 만연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죠.
    머리 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좀 촌스러운 스타일이 많아요.

  • 9. 더워서
    '16.7.23 9:27 AM (125.129.xxx.124)

    제가 얼마전까지 긴머리였다가 숏컷했어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긴머리 푼거보면,,,,
    정말 너무 답답하고 더워요
    미역같이보일때도
    있어요,,죄송

  • 10. ..
    '16.7.23 11:0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두상 얼굴형과 별개로..

    목과 어깨주변이 살이 많거나, 목이 짧으면..
    머리 묶었을 때 진짜 아줌마 같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492 경찰청의 선전 포고 “길거리 추근댐은 엄연한 혐오 범죄” 힐러 2016/07/23 617
579491 혹 아이폰6플러스에서 인스타번역보기는 어떻게 설치하나요? 2 몽쥬 2016/07/23 736
579490 이렇게 건조하게 무더운 여름날씨 좋아하는 분~ 44 음.. 2016/07/23 4,241
579489 갖가지 교육방법과 완전무결한 교육자 꺾은붓 2016/07/23 589
579488 30년전 심혜진씨 진짜 상큼하네요 코카콜라 cf 11 심혜진씨 2016/07/23 4,530
579487 세테크 문의 2 연리지 2016/07/23 566
579486 해어화를 재밌게봐서 도리화가도 보려고 했더니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2 ... 2016/07/23 1,301
579485 원룸 사는데 깜짝 놀랐어요 10 ㅑㅑㅑ 2016/07/23 10,384
579484 참 어제 남편과의 5 어젯밤생긴일.. 2016/07/23 2,775
579483 30대남 -> 40대녀 연락처 물어볼까요? 자중할까요? 14 오취리 2016/07/23 3,443
579482 뉴스타파를 보니 영화 아가씨의 상류층의 실상이 2 ........ 2016/07/23 3,276
579481 쉑쉑버거가 맛있나요? 10 버거 2016/07/23 5,675
579480 대구 조원진,"야당공세 맞서 박근혜 정부 성공시키겠다&.. 1 대구본진 2016/07/23 721
579479 방안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팁 하나 2 ..... 2016/07/23 2,952
579478 윤소하 국회의원님, 임시국회요구! bluebe.. 2016/07/23 454
579477 이건희...리빙 라스베가스 85 ... 2016/07/23 27,945
579476 바쁘시겠지만 정봉주전의원 사면 서명좀 부탁드려요.. 5 2016/07/23 726
579475 혹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보는 분 안 계신가요? 12 플럼스카페 2016/07/23 1,035
579474 6학년 남자아이 기초불교교리 알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6 삶과죽음 2016/07/23 641
579473 햇빛 알레르기 약발라야되나요? ㅜㅜ 14 .. 2016/07/23 2,485
579472 고3수험생 영양제 13 삼산댁 2016/07/23 3,872
579471 생리가 비치다가 2틀이 되서야 나오거나 찔끔.. 7 스테파니11.. 2016/07/23 4,726
579470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5 ... 2016/07/23 1,755
579469 임용 합격 발령받은 선생님 친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9 ㅎㅎ 2016/07/23 4,776
579468 남자들에게 ㅅㅅ란? 28 진리 2016/07/23 1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