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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와 일본여행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6-07-22 07:37:12
올여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요양병원 우리집 요양원을 전전하시다
10개월여 만에요
혼자계신 엄마는 아버지가 10여
개월을 집에 안계셔서 그런지 혼자사시는
것을 그리 힘들어하시지는 않으시네요
올해85세로 동갑이신 부모님은64년을 해로
하셨고요
엄마고향이 나고야예요
외할아버지와 외할버니가 한국분이신데
일본에 사셔서 거기서 타어나셔서 17살때
한국으로 들어오셨다네요
그래서 이번에 엄마를 모시고 일본 나고야를
구경시켜드릴려고 26일 비행기를 예약했네요
일본을 자주 여행하는 친정조카와 3이서
자유여행으로요
날이더워서 조금 걱정이긴한데 건강은 하세요
걷는걸 워낙 싫어하셔서 조금걱정이긴한데
날이 더움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좋아
하시네요
료칸예약은 해놓았고요
어떤 식으로 여행을 계획해야 좋을지
한마디씩만 조언 부탁드릴니다

IP : 61.105.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고야
    '16.7.22 8:21 AM (175.223.xxx.92)

    지난 5월에 나고야 3박4일로 다녔왔는데 나고야 관광청홈피에들어가면 한국말로 교통, 관광지, 맛집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나고야역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관광지만 도는 버스가 있는데 그버스만 이용해도 나고야시내의 관광은 다하실 수있고요, 홈피에 버스타임테이블까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우리는 시아버님께서 나고야대학에서 공부하신적이 있어 나고야대학도 일정에 넣었어요. 전 일본 여러도시를 가봤지만 나고야가 너무 좋았어요.

  • 2. ...
    '16.7.22 8:26 AM (211.36.xxx.79)

    어머니가 고향에 가시니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혹시 어머니가 유년시절 기억이 있으시다면
    반나절 정도는 사시던동네나 기억하시는장소에
    가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가능하다면요

  • 3.
    '16.7.22 8:47 AM (61.105.xxx.10)

    엄마가 어릴적 사시던 동네 주소를
    기억하고 계시네요
    꼭 가보도록 해야겠어요
    두분 조언 감사드립니다

  • 4. 1267
    '16.7.22 8:58 AM (183.97.xxx.159) - 삭제된댓글

    휠체어 대여해서 다니시면 어떨까요? 물론 본인이 거부감이 크고 거부하신다면 안되지만 날씨도 더운데
    일행들 모두 고생할 수도 있으니까...
    왠지 너무 부럽습니다...

  • 5.
    '16.7.22 9:22 AM (61.105.xxx.10)

    그렇지 않아도 휠체어를 대여하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해서 가져가야하는지
    일본에서 대여를 해야하는지요
    대한항공이예요

  • 6. 저도
    '16.7.22 10:23 AM (120.19.xxx.223)

    가을에 엄마랑 여행갈려고 예약해놓은 상태라
    반가워서 ...^^
    행복한 여행되세요
    예쁜사진도 찍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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