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

외국으로 조회수 : 530
작성일 : 2016-07-21 21:50:07

몇 십명 정도의 인원이 (그 중에는 부부도 있고  싱글도 있고)

좀 저렴하게 금융권에서 여행경비를 일부 부담 하다보니 (본인 부담은 좀 저렴하게)

3박4일 정도? 여행을 남편이 다녀왔어요 저는 사정상 못 가구요

여행 다녀온지 몇 개월 후

잠이 안 와서 우연히 남편의 폰을 보다보니 (평소에도 남편 폰을 가끔 들여다 봐요 ,남편도 알고 있구요 )


어떤 남자분과 제 남편이 여자 둘과 같이 사진을 찍은거에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두쌍의 부부 처럼보이게요

어깨에 손을 얹은건 아니구요


또 어떤건 동영상으로 되어있었어요

위에 설명한 그  남자분과  둘이 사진찍을 포즈를 취하고 서 있고 (아마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같이 찍자 그랬는지

이어서 위에 설명한  여자 중의  한 사람이 중간의 앞에 사진 찍으러 들어가면서 (그러니까 남자 둘,여자 한명)


사모님한테 쫓겨 나겠다 하고 얘기 하면서 사진 찍을 포즈를 취하고

남편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사진 찍어 주는 사람이 동영상 찍습니다 말하고 있고

남편과 그 남자분은 복판에 있는 여자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은걸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저와 사진 찍을때도 어깨에 손은 잘 안 얹는데요

제가 화를 내니까 남편은 그런 사진 있는 줄도 몰랐다

이런 저런 변명을 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끄적거려 봅니다

그냥 사진을 네명이서 부부처럼 찍고

동영상은 같은 여자하고 셋이서 어깨 손 올리고 찍고요

연령대는 50대 후반 입니다

아는 사람이 볼까봐 내일 글 내용을 지울려고요

남편은 평소 저랑 다닐때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인데

아는 사람없는 외국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는게

저는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IP : 42.82.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9:52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사모님한테 쫓겨나겠다 란 말까지 나왔으면 뭐. 그냥 사진찍을때 포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시는 다른 여자 어깨에 손올리고 사진찍지말라 기분나쁘다라고 말해두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43 20대 여성 가방 속 콘돔, 세상을 바꾼다 2 인권권인숙 2016/07/27 2,430
580842 다들 어떻게 워킹맘을 하는걸까 11 ... 2016/07/27 2,381
580841 영화에 나왔던 노래. 2 알려 주세요.. 2016/07/27 464
580840 속상해요 아들 재교정해야한다네요 14 .. 2016/07/27 4,604
580839 운명 글을 읽다가 든 생각인데요. 1 .. 2016/07/27 1,291
580838 할머니가 요즘 입맛도없으시고 힘도없으세요 무엇이좋을까요? 7 여름 2016/07/27 2,042
580837 맛있는 번(햄버거 빵) 파는 곳 3 투투 2016/07/27 4,663
580836 전세집 알아볼 때 부동산이요. 3 각설탕 2016/07/27 1,256
580835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이 잘안되네요.ㅠ dd 2016/07/27 492
580834 결혼 6년, 난임병원 3년만에 둥이들 임신했습니다^^ 34 둥이맘 2016/07/27 6,343
580833 정말 지독한 자린고비 엄마,, ㅜㅜ 2016/07/27 1,941
580832 좋은 추억 소중히.. 16 여행 2016/07/27 7,394
580831 중학생 과외 교재의 경우 개념유형부터 보통 시작하나요 5 수학 2016/07/27 1,210
580830 말이안될수도 있지만 착상되고 바로 유두통 있을수 있나요? 빨리와줭 2016/07/27 2,603
580829 뒷베란다에서 우수관통해서 세제냄새가 너무 나네요 5 고민 2016/07/27 1,543
580828 9급 10년차면 월급이 6 ㅇㅇ 2016/07/27 3,879
580827 교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교사가 여자최고직업인가요? 53 ㅇㅇ 2016/07/27 21,575
580826 휴가중 식당에서 네비 2016/07/27 459
580825 오래된 LG에어컨 수리를 나왔는데 냉매 추가 3만원 예상하라는데.. 4 ... 2016/07/27 2,378
580824 새날- 이건희 동영상 & 부산 울산 가스냄새 1 팟빵 2016/07/27 1,515
580823 오빠의 죽음 38 나라세금(국.. 2016/07/27 20,316
580822 대치동) 미도/선경아파트 길가 동은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요? 4 소음 2016/07/27 1,852
580821 방학. 아이에게 하루에 한두번씩 화를 내게 되네요. 14 부모 2016/07/27 2,610
580820 같은동이사랑 바로앞동이사랑 같은동이사가 더 싸죠? 11 이사비용 2016/07/27 2,194
580819 사해소금으로 만들었다는 화장품 아시나요? 7 .... 2016/07/27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