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경준 검사장은 뭔가요?

...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6-07-21 11:09:30
시사에 관심갖을 만큼 여유롭지 못해 뉴스로 드문드문 봐서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얼핏보니 젊은 나이에 검사장까지 됬던데 그렇게 수백억씩 돈으로, 차로 앞뒤로 받고 .. 정말 안걸릴것으로 알고 그런걸까요? 아니면 밝혀져도 뒤로 많이 감쳐놨으니 상관없다 이랬을까요?  그 정도 사회적 지위가 된다면 돈도 남부럽지않게 벌것 같은데 명예롭게 살고 싶은 맘은 전혀 없었을까요? 그 자리까지 올라갈때 공부도 엄청 했을것 같은데... 도대체 부모가 어떤 사람이길레 어떻게 자식을 키우면 저렇게 되나요? 돈에 한이 맺히면 그렇게 되는건지 그 수백억가져다 뭘 하려고.. 비리를 떠나 그런 사람들의 가치관이 뭔지... 그냥 돈일까요? 그런 사람들 속을 모르겠네요
IP : 164.12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1 11:11 AM (211.114.xxx.77)

    설마... 했지 싶어요. 걸릴 줄 알고 그러진 않았을 듯.

  • 2. ..
    '16.7.21 11:12 AM (210.217.xxx.81)

    돈욕심은 끝이없나봐요

  • 3. 자기가
    '16.7.21 11:22 AM (119.200.xxx.230)

    살고 있는 세상과 인간동료에 대한 이해가 결핍된 자가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어떤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 같은데요.

  • 4. 그동안
    '16.7.21 11:26 AM (119.67.xxx.187)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러왔으니 설마한거죠.

    검사출신들이 죄인들만 다루다 그 갑질에 익수하다보니 그 올가미에 본인이 갖힐거라는 예측이 안되고
    설마.청와대 비롯 설법대 동기들이 요직에 있고 우병우같은 절친이 민정수석인데 하고 깝쳤을겁니다.

    권력 누수의 무서움을 맛보지 못한 최고 꽃길만 밟고 살아온 온실속 화초들이 다 그렇듯.끈떨어질거 체감을 못하니 처음부터 뻔뻔하고 교만하게 둘러대고 버틴거죠.

  • 5. ..
    '16.7.21 11:29 AM (221.142.xxx.196)

    그러니까요. 권력을 버리고 돈을 택하든지, 돈을 버리고 권력을 택하든지..
    하나만 붙잡아야지
    둘다 놓치게 생겼네요.
    어찌보면 참 모지리 같다는...

  • 6. 우병우나 진경준이나
    '16.7.21 11:35 AM (121.147.xxx.154)

    처가집까지 헉소리나는 부자죠.

    우병우야 농촌에서 부유하지 못한 집에서 자랐지만

    처가집에서 상속받은 돈이 천억이 넘고 넘고

    자기도 그 나이에 수백억 자산가에

    뭔 돈 욕심이 그리도 많은지

    욕심 욕심 개욕심

    진경준은 그야말로 금수저로 태어나

    처가집또한 금수저에

    권력까지 갖고 승승장구하면서

    저렇게 욕쳐먹을 정도로 먹어치우다가

    과욕으로 국민들 욕쳐드시니 배부르겠네요

  • 7.
    '16.7.21 11:43 AM (122.36.xxx.29)

    박ㅊ ㅇ ㅓㄴ 비자금도 어마어마한데

    그래서 오랫동안 보좌했던 사람이 검찰에 고발해도

    무혐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진경준 개돼지보다 더한놈이 계시긴하죠

    날아다니는 새도 잡는다는 한때 황태자.

  • 8. ...
    '16.7.21 12:55 PM (164.124.xxx.147) - 삭제된댓글

    참.. 원래부터 그렇게 금수저였다니.. 그렇다면 훨씬더 고상하고 품위 유지하며 명예롭게 검사생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사랑안에서 적당한 결핍이 있는것이 사람을 훨씬 올바르게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그 두뇌, 집안, 태생적인 부유가 오히려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흙수저로 보이네요

  • 9. ...
    '16.7.21 12:56 PM (164.124.xxx.147)

    참.. 원래부터 그렇게 금수저였다니.. 그렇다면 훨씬더 고상하고 품위 유지하며 명예롭게 검사생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사랑안에서 적당한 결핍이 있는것이 사람을 훨씬 올바르게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그 두뇌, 집안, 태생적인 부유가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흙수저로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487 뉴스타파를 보니 영화 아가씨의 상류층의 실상이 2 ........ 2016/07/23 3,276
579486 쉑쉑버거가 맛있나요? 10 버거 2016/07/23 5,675
579485 대구 조원진,"야당공세 맞서 박근혜 정부 성공시키겠다&.. 1 대구본진 2016/07/23 723
579484 방안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팁 하나 2 ..... 2016/07/23 2,952
579483 윤소하 국회의원님, 임시국회요구! bluebe.. 2016/07/23 454
579482 이건희...리빙 라스베가스 85 ... 2016/07/23 27,946
579481 바쁘시겠지만 정봉주전의원 사면 서명좀 부탁드려요.. 5 2016/07/23 726
579480 혹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보는 분 안 계신가요? 12 플럼스카페 2016/07/23 1,036
579479 6학년 남자아이 기초불교교리 알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6 삶과죽음 2016/07/23 641
579478 햇빛 알레르기 약발라야되나요? ㅜㅜ 14 .. 2016/07/23 2,485
579477 고3수험생 영양제 13 삼산댁 2016/07/23 3,872
579476 생리가 비치다가 2틀이 되서야 나오거나 찔끔.. 7 스테파니11.. 2016/07/23 4,727
579475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5 ... 2016/07/23 1,755
579474 임용 합격 발령받은 선생님 친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9 ㅎㅎ 2016/07/23 4,780
579473 남자들에게 ㅅㅅ란? 28 진리 2016/07/23 10,010
579472 100% 수시로 바뀐 서울대 음대 질문이요.. 4 기악과 2016/07/23 1,697
579471 결혼 전에 혼자사는 엄마 돈 드리고 가려고 해요 58 2016/07/23 15,268
579470 닭가슴살먹으니 틀리네요 11 idmiya.. 2016/07/23 5,336
579469 뉴스타파가 정부를 도와준셈이네요 17 2016/07/23 3,226
579468 그냥 여자들만 거이 오는 동네카페에서... 17 맥주안주 2016/07/23 6,728
579467 찰슨 브론슨 3 우유만땅 2016/07/23 917
579466 둔산동에 오늘 파마 가능한 저렴한 미장원 2 대전 초보 2016/07/23 966
579465 천연팩 부작용으로 피부가 따갑고 벌건데...처치 방법 좀.. 3 333 2016/07/23 1,070
579464 흑설탕팩용 요구르트도 급이 있나봐요. 3 ... 2016/07/23 2,616
579463 동영상 공개하는 뉴스파타는 아무런 잘못이 없나요? 27 이건희 동영.. 2016/07/23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