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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로 왜 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할까요?

에공~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6-07-20 18:31:04
왜 기분 나쁜 상황에서 적절한 얘기를 못하는지..
위축되어 그런건지 말을 못하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나이도 있고 좋은 사람 만나 연애도 해보고 싶은데,
관심이 있어도 표현을 못하니 이루어지기가 힘들겠죠.
마음은 주고 받는건데, 저보고 반응이 없다네요.
어떻게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건지, 말주변이 없는 저로선 힘드네요.
IP : 220.84.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7.20 6:37 PM (210.105.xxx.63)

    왜 그러신지는 저도 모르겠고 ㅎㅎ(농담)
    제 남편이 원글님이랑 비슷한 스타일이예요.
    결혼해서 왜 그런지 알았는데...한마디 하면 시부모님이 야단을 치시더라는 ㅠㅠ
    성격이 그럴수도 있겠고...(이런 분들은 정말 손해 많이 보죠.)
    뭐랄까..좀 게을러서 그럴 수도 있겠고.(저는 접대용으로 말을 많이 하는 편)
    기운이 딸려서 그러실 수도 있겠고...

    아뭏든,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봐야 하실거예요.
    독서토론회나 운동도 좋고...팀으로 하는 곳에서요.

  • 2. ㅇㅇ
    '16.7.20 6:41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말을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정확한 표현을 해야 할때 하는게 중요하죠.
    말이 적은건 말 실수 할일도 적은거라서 어떻게 보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근데 필요한 말까지 줄인다면
    그건 본인에게 아주 큰 손해죠.
    원글님이 해야 할일은 짧은 말로 하더라도 본인의 마음을 본인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는걸 연습하는겁니다.

  • 3. ㅇㅇ
    '16.7.20 6:43 PM (211.237.xxx.105)

    말을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표현은 정확하게, 그 말을 꼭 해야 할때에 하는게 좋은거죠.
    말이 적은건 말 실수 할일도 적은거라서 어떻게 보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근데 필요한 말까지 줄인다면
    그건 본인에게 아주 큰 손해죠.
    원글님은 짧은 말로 본인의 마음과 본인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는걸 연습해야 합니다.

  • 4. ...
    '16.7.20 8:11 PM (115.140.xxx.189)

    맞아요 길면 요점이 없어서 본점이 흐려지니까
    요점 먼저 부연설명 이어지고,,그런 순서도 괜찮고요
    평소에 연습을 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단 식으로,,,
    자신감이 여기선 원동력이죠,,두려워말고 당당하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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