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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아들 연애 걱정이 되요

ㅇㅇㅇ 조회수 : 7,957
작성일 : 2016-07-20 09:16:59
대학 1학년 아들아이 연애를 하나본데
이 녀석들이 사진찍어서 카톡에 올리는 사진을 보니 걱정이 되요
남편한테 혹시나 모르니 피임교육을 좀 시키라고 하니 숫기적은 남편 그것도 못하고 저도 용기가 안나고
사진을 볼때마다 걱정이 되네요
대학생 자녀들 연애하는거 어떤식으로 교육 시키시나요?
IP : 223.62.xxx.2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0 9:20 AM (183.103.xxx.243)

    뭐.. 요새는 20대 연애는 혼전순결 주의자 아닌 이상
    연애하면 관계 다 해요.
    피임 꼭 하라고 해야죠.

  • 2. ....
    '16.7.20 9:21 AM (211.36.xxx.42)

    콘돔도 배란기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어려서 알려는지

  • 3. 정말
    '16.7.20 9:21 AM (1.228.xxx.251)

    걱정입니다 딸인데도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지인과 밥먹는 자리에서 친한 지인이 대놓구
    말해줬어요 인생 한방에 훅가면 안된다구
    조심하라구요

  • 4. ..
    '16.7.20 9:21 AM (183.103.xxx.243)

    저는 여고 나왔는데
    그때 학교 선생님이 어떤 어머니와 개인적으로 친했는데
    딸이 대학 입학 하는날 콘돔을 줬대요.
    암묵적으로 연애는 하되 피임은 반드시 해라 였죠.

  • 5. ..
    '16.7.20 9:24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은 학년 딸인데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제입으로 피임 어쩌구 얘기하는게 부축이는것 같아 절대로 말안하고 ...친척중에 고딩 중퇴하고 벌써 애엄마가 되었는데 사촌언니가 결혼식에 울더라구요.. 남일같지 않고 속상해요..ㅠㅠ 딸은 그냥 마냥 좋은가봐요.. ㅠ

  • 6. ㅇㄹㅇ
    '16.7.20 9:28 AM (223.62.xxx.27)

    제아들도 아빠한테 자기 7년후에 결혼할거라고 했데요.
    남편이 준비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ㅜㅜㅜ
    에휴 너무 일찍 저러니까 당혹스러워요 ㅠ

  • 7.
    '16.7.20 9:30 AM (210.221.xxx.239)

    같은 나이 아들인데 그냥 얘기했습니다.
    만약에 애라도 생기는 날에는 니 인생은 거기서 끝인 거다.
    니가 하고 싶은 건 그냥 꿈으로 남는 거고 넌 처자식 부양하는데 니 남은 날 다 보내는 거다.
    알바해서 한 두 달 방값이랑 생활비 벌어보더니 나 하나도 책임 못지는데 누굴 신경쓰겠냐며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 8. 그게 왜 어렵나요
    '16.7.20 9:30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아들,딸 대학 들어가고 제일먼저 이문제 부터 이야기 했어요
    이젠 성인이니 너희들 이성교제 터치는 안하겠다
    대신 난 동거 혼전임신 이런건 절대 용납 못한다
    그러니 만약에 이성을 사겨도 피임은 철저히 해라
    지금 첫 이성을 만나 그 아이가 다인것 같지만 니네가 결혼할때 까지 두세번 이별을 겪어야
    비로서 결혼 상대자를 만날 것이다
    그러면서 중절수술에 대한 폐해를 몆가지 이야기 해주는데
    저도 아이들도 어색하고 그런거 없었어요

  • 9. ..
    '16.7.20 9:30 AM (211.219.xxx.13)

    보통 사귀면 100일정도되면 기념 선물처럼 남친들이 여자애들한테 졸라요. 그게 현실이에요.

  • 10. 진짜
    '16.7.20 9:30 AM (112.184.xxx.144)

    세상이 미친거 같음.
    이런 소리하면 조선시대 구한말소리 듣겠지만

    결혼 안한 미혼총각처녀에게 피임 얘기를 꺼내야하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결혼 안했으면 성경험 없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정신나간 인간들도 있고

    그러니까 남자들이 성경험 쌓겠다는 핑계로 대학생 되자마자 아니면 적어도 군대 입대하거나 제대하기 전에 창녀들 찾아가서 첫경험을 하지.

  • 11. ..
    '16.7.20 9:33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아이돌 가수중에 동호라는애는 정말 앳뗀데 아버지 된다고 하는데 정말 놀랬네요.. 아들 딸 관리가 안되니 문제네요...ㅠㅠ

  • 12. 남자는 평균
    '16.7.20 9:36 AM (112.184.xxx.144)

    결혼하기 전까지 같이 자는 여자 적게는 3,4명 대다수 10명(업소여성 포함)

    제가 아는 의사는 결혼 전까지 100명 채우는게 목표였는데
    현재 60명 돌파
    얼마 안있으면 결혼한다고 아쉬워함.
    하지만 결혼해도 계속할게 뻔하니까 할말이 없음.

    남자들 입장에서는 여러여자와 많이 하는 놈이 위너에요.

  • 13. ㅡㅡㅡ
    '16.7.20 9:40 AM (183.99.xxx.190)

    전 그냥 얘기하는데요.
    남자들 연애할때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아냐고?
    할일 많은ㅊ팔팔한 나이에 애아빠 되는거라고.
    너도 모르게 아빠되는거라고.
    20살 애아빠도 될숯있다고.

    니발목잡고 애인생은 어떡하겠냐고?

  • 14. 남자애들
    '16.7.20 9:57 AM (39.7.xxx.180) - 삭제된댓글

    걱정은 하지마세요.
    요즘 애들이 애 생긴다고 낫나요.

    90%는 애 생기면 수술하고 헤어집니다.

    여자애들 인생만 망가집니다.

  • 15. 낫나요
    '16.7.20 9:58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낳나요 수정

  • 16. 남자애들
    '16.7.20 9:59 AM (110.70.xxx.243)

    걱정은 하지마세요.
    요즘 애들이 애 생긴다고 낳나요.

    90%는 애 생기면 수술하고 헤어집니다.

    여자애들 인생만 망가집니다.

  • 17. ㅇㅇ
    '16.7.20 10:18 AM (223.33.xxx.45)

    대놓고 교육시키세요
    성관계 하지말란것도 아니고 피임 철저히하란 얘기 부모아니면 누가하나요?

    20살 성인이라하지만, 외국처럼 일찍 독립하는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선 아직 정신연령 낮아요
    덩치만컸지

  • 18. 다른 이야기지만
    '16.7.20 10:29 AM (121.168.xxx.157)

    대학 때 부터 결혼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남자사람 친구가 있었어요.
    군대 가진 전 사귀던 연상 여자친구를 2번의 임신, 그리고 중절수술 했어요.
    군 생활 중 언니가 다른 남자 만나면서 헤어지게 됐는데
    지금 이 남자, 결혼 5년차인데 와이프 쪽이 난임 판정 받고 불임전문병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전 여자친구였던 언니와 전 아직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남매 낳아 이쁘게 잘 키우고 있죠.

  • 19. ㅇㅇ
    '16.7.20 10:30 AM (124.13.xxx.97)

    저도 조선시대 사람인지
    결혼했거나 적어도 결혼할 사이도 아닌 애들이 성경험하는걸
    당연시하는 풍조가 걱정됩니다.

  • 20. ....
    '16.7.20 10:36 AM (220.126.xxx.20)

    피임교육은.. 꼭 해야합니다.

  • 21. ㅇㄹㄹ
    '16.7.20 10:44 AM (223.62.xxx.198)

    콘돔을 사서 줄까 싶기도 해요 ㅠㅠㅠ
    제가 요즘 이걸로 고민이 너무 되네요.
    여자아이 부모입장에서도 걱정 많이 하실거 같구요
    우려하는 일이 안일어나게 하려면 제가 용기를 내야겠어요
    딸은 말하기가 쉬운데 아들은 참 어렵네요 애효

  • 22. .....
    '16.7.20 10:49 AM (118.176.xxx.128)

    그냥 피임은 꼭 해라.
    뒷 감당할 자신 없거든.
    그렇게 쉬크하게 한 마디 던져 주세요.

  • 23. 누구누구
    '16.7.20 10:53 AM (112.184.xxx.144)

    지어내서 말하세요.
    엄마 아는 집 아들은 대학생때 임신시켜서
    학교도 다 못 다니고...
    이런식으로

  • 24. .,..
    '16.7.20 11:3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 97학번이고, 8학군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잘 갔고, 부모 직업 전문직인 친구들..
    굉장히 보수적인 집안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도 대학생 정도 되면 관계 다 했어요.
    다들 대학교 이후에는 좋은 직업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과 연애했고..
    뭐 지금 다들 결혼 잘 했고, 아이들 열심히 키우면서 열혈학부형들이고요.

  • 25. 요즘은
    '16.7.20 12:06 PM (125.130.xxx.13)

    한두달 사귀면 다 관계해요
    인생 발목잡하기 싫으면 콘돔 꼭 사용하라고 하세요

  • 26. ....
    '16.7.20 12:11 PM (114.204.xxx.212)

    간단히. 위처럼 얘기하세요
    사랑엔 책임이 따르니 신중해라
    피임은 꼭 하고

  • 27. 초록인간
    '16.7.20 12:43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걱정을 말라니...저따위 생각으로 아들을 키우니 한국 남자들 성폭행 성매매에 무감각하지...개보다 조금 낫네...돈주고 성매매 하니까.....중절 당한 그애...죽은 애는 여자 뱃속에서 저절로 생겼나? 자식을 죽인 살인자가 되는건데 걱정 말라니...남자 여자 똑같이 가르치고 배워야 됩니다...귀하게 낳고 키운자식 고추에 성병달고 사는게 퍽도 좋겠네요

  • 28. 윗님
    '16.7.20 2:41 PM (112.184.xxx.144)

    남자애들 걱정하지말라는건
    그정도 사리분별도 못하는 여자애들 보고 하는 소리에요.

    딱봐도 이 시키가 즐기기만 하는 놈이구나 아니면 책임감이 있는 놈이구나
    나랑 결혼할 놈이구나 이런 판단없이

    아무하고나 사귀면 자는 여자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에요.

    네 몸과 네 정신만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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