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잘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부탁드려요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6-07-19 12:47:16

중3아이 고등학교 선택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사는곳이 경기도인데 남편 발령이 서울로 나서... 이사를 가도 되고 경기권에서 고등학교를 보내도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고를 가도 되고 서울 자사고도 지원해 볼수있습니다.

서울로 갈지 말지의 고민보다

좋은  (쎈?)학교를 보내야 할지 말지의 고민이  큽니다.

(서울이든 경기도든 상관없고 서울로 결정되면 바로 이사할 생각입니다)


아이는 상위권이나 전교 10-20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몇일 전 설명회에 갔더니 강사분께서  전교 3등안에 들수있다면 일반고가도 괜찮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무조건 명문고 (자사고포함)로 가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제가 궁금한건 일반고에서  (극) 최상위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건가요?

아이의 그릇을 보니 sky는 어려울듯 보이고 그냥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경기도나 서울권의 약한 일반고를 생각한것입니다.


일반고가서 심화반에 들어

일반고 심화반에 있는 아이들중에 몇명은 sky가겠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인서울4년제는 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일반고 심화반이면서 전교 10등밖인 아이들 대체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성향이 어디가도 1등은 못해도 어느 정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아서요.




IP : 180.23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1:21 PM (121.145.xxx.25)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꿔라....
    뭐 그런말 들어본적 있죠.
    너무 허황되게 큰 꿈을 가져도 비현실적이긴하지만
    넘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아이의 가능성을
    낮추는 건 더 좋지않습니다.
    일반고를 보내서 스카이 정도
    보내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아이한테도 넌 할수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입력시키세요.
    기본이 있는 아이인데
    꿈꾸는만큼 아이가 해 낼수있습니다.
    저도 대학 둘 보냈는데
    목표로 한 대학만큼 아이가 해 내는게 신기했습니다.
    엄마의 입시에 대한 공포가
    아이의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란 책도 있지요.
    책 내용은 기억나지않는데 제목만은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의 에너지로....파이팅 ㅎ

  • 2.
    '16.7.19 3:51 PM (1.230.xxx.109) - 삭제된댓글

    지나치려다 답글이 별로 없어서 로긴했네요 아이가 욕심이 있는 아이면 일반고든 자사고든 다 잘해낼 수 있구요 학교마다 각 대학 몇명 보냈는지 알아보세요 너무 공부 안하는 학교는 중경외시가 최상위인 경우도 있어요

    일부러 내신 받기 좋은 곳에 왔다가 똑같이 공부 안하는 경우도 있고 자사고나 특목고 갔다가 내신 안나와 전학 가는 경우도 많아서 뭐라 딱 길을 알려주기가 어려워요

    만약 지금 아이 중학교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면 어디서든 적응을 잘할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너무 쉽게 나왔다면 고등학교 가서 좀 힘듭니다 쉬운 학교는 고득점자가 많아 등급 낮게 나오고 어려운 학교는 지엽적인 문제도 많아서요 어딜가든 본인이 열심히 하면 길이 있어요 저도 예전엔 이런 말 하는 사람 보면 구체적인 답변 안하니 실망스러웠는데 겪어보니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못하는 일반고에서는 삼사십명까지 인서울하는걸로 아는데 고등 가면 이게 쉽지 않아요 중학때 잘했어도요 일부러 특목 자사고 안가고 일반고에 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3. ㄷㄷㄱ
    '16.7.19 4:11 PM (211.36.xxx.122)

    의외로 일반고도 심화반 운영안하는 학교 많습니다.
    상위권 이상 최상위권 아이들은 니들이 알아서 잘해라 분위기.
    이사를 하든, 전학을 가든 유념하는 학교가 있다면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28 "삼성이 건넨 500만 원은 조롱의 돈" 4 500만원 2016/07/24 4,872
579827 궁극의 골반 교정 운동 동영상 추천해주세요~ 11 엉뚱탈출소원.. 2016/07/24 3,627
579826 서울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냉면집이 어디예요? 21 ... 2016/07/24 5,704
579825 질문) 냉장고 교체 어떻게들 하시나요? 4 냉장고 2016/07/24 2,237
579824 8월3일에 연주여행가는데 오른팔 골절 2 중3아들맘 2016/07/24 822
579823 대구 사람들이 모르는 문재인 이야기 7 ... 2016/07/24 1,286
579822 Bmw 3gt 아시는분 1 세단 2016/07/24 2,112
579821 부산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8 크고 아름다.. 2016/07/24 2,532
579820 여름 운동이 더 살잘빠질까요? 6 다욧 2016/07/24 2,724
579819 제이슨 본 기다리는분 없나요?^^;; 19 ㅁㅇ 2016/07/24 3,392
579818 에이컨 27도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11 궁금 2016/07/24 9,537
579817 곧 50인 (전업)주부가 혼자 보면 좋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6 영화 2016/07/24 2,096
579816 제가 예민한건지 (고부관계) 봐주세요. 24 koo 2016/07/24 5,635
579815 길치들/아닌분들 타고났다고 믿으세요? 45 .. 2016/07/24 5,001
579814 여긴 분당인데... 7 까마귀 2016/07/24 2,922
579813 분당 수내동 정자동 학원가 질문있어요.. 2 ㅎㅎ 2016/07/24 2,616
579812 이진욱 과연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62 스파게티 2016/07/24 20,691
579811 까무라치게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추천 기다립니다.ㅎㅎ 22 포복절도 2016/07/24 2,805
579810 만성 피로 나 기운 없으신분 이거 먹어보세요 75 좋네요 2016/07/24 18,205
579809 심상정의원 무슨일 있는건가요? 4 ... 2016/07/24 2,723
579808 아래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동서 안왔다는 글 보고... 34 저도 어이가.. 2016/07/24 7,545
579807 우병우..'잘나가던' 그는 왜 타깃이 됐을까 5 ... 2016/07/24 2,749
579806 이 식욕 정상이라고 말해주세요. 11 ㅇㅇ 2016/07/24 2,863
579805 보통 임신하면 남편들이 잘 해주지요? 2 고맙다.. 2016/07/24 1,269
579804 개독친구말 용서해야하나요? 24 ... 2016/07/24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