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은 있는데 너무 바쁘다?

아니야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6-07-19 11:21:24

마음은 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먼저 전화 안하는 동생의 선본남자.

동생이랑 같이 보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합니다.

동생이 1년 전에 선을 봤는데 (아는분 소개라 학교 소개팅 정도입니다)

1년 동안 상대 남자가 먼저 전화 한 적이 제가 알기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전화하면, 그제야 만나자! 밥먹자! 영화보자! 드라이브가자! 라고 한답니다. 즉 제 동생이 먼저 전화 하면 그동안 한 번도 연락 없다가 그남자가 만나자고 적극성을 보입니다.

제가 그 남자가 너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 할 텐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으니 널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

동생 왈“ 마음은 있는데 너무 바빠서 그런 거야!!” 랍니다.

저도 연애 결혼했고 주변에 봐도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하고 그러지 않나요?

참고로 상대남자는 벤처회사 ceo입니다. 너무 바빠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화를 못할 정도인가요?

제 생각에는 동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의 어장관리 인 것같아 제가 동생에게 오늘 아침에 한소리 했더니 저보고 화를 내기에 물어봅니다.

저는 그 남자 말고 건실히 너만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 기회를 버리지 말라고 조언해주려고 하는데 제 말은 안 듣네요.

IP : 122.32.xxx.2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9 11:28 AM (180.66.xxx.254)

    CEO 할아비라도 사랑에 빠진 남자는 전화합니다

  • 2. ..
    '16.7.19 11:29 AM (203.228.xxx.3)

    엄청 바뻐도 연락해요 카톡은 못해도 짬날때 전화는 하죠

  • 3. ...
    '16.7.19 11:31 AM (209.52.xxx.204)

    마음이 없어서 연락 안하는 거예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구요.

  • 4. 어장관리네요
    '16.7.19 11:31 AM (223.33.xxx.24)

    근데 님이 왜나가요?

  • 5. ㅈㄷ
    '16.7.19 11:36 AM (123.109.xxx.3)

    동생분이 그 남자를 더 많이 좋아하는 듯 해요.
    그 남자가 자신에게 그다지 마음이 없다는 걸
    동생분도 잘 알거에요.
    근데 놓치기 싫으니까 그러는 거죠
    그냥 냅두세요. 동생분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둘 거에요

  • 6. ...
    '16.7.19 11:51 AM (223.62.xxx.85)

    상대방에 대한 매너가 있는 남자라면 앞으로 관계 진전시킬 마음도 없으면서 호감있는 척 어장 안치죠.
    근데 혹시 모르는거니까 우선 말리지마시구요....
    그래도 스킨쉽은 사귀는 사이 아니면 좀 조심하라구 옆에서 살짝 얘기해주세요..
    윗 분 말씀대로 아니다 싶으면 그만둘꺼에요.

  • 7. 경험
    '16.7.19 11:51 AM (115.21.xxx.243)

    1ㅡ 남자 사업이 잘안되서 자신이 없어서 선택권을 여자한테 줬울수도 있어요 .
    2ㅡ 여자가 적극적인걸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
    3 ㅡ 너가 먼저 만나자고 했으니까 하면서 나중에라도 쉽게 끝낼 빌미 이기도 해요.

  • 8. 차라리 영화라도 보세요
    '16.7.19 11:51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동생분이 더 좋아하나 본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이기적인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 9. ....
    '16.7.19 11:5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설사 좋아한다고 해도
    다른 여자도 같이 좋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일장일단이 있고 상대방 맘 아껴주고 배려할 줄 아는 남자들은
    일년이나 안끌어요...

  • 10. 유리하우
    '16.7.19 1:02 PM (183.107.xxx.39)

    120% 마음 없는거에요

  • 11. ,,
    '16.7.19 1:51 PM (168.248.xxx.1)

    근데 님이 왜나가요?
    --------------------------
    언니분이 나가신다는게 아니고 이 글을 같이 볼거라는 거에요 ㅎㅎ

    근데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관심있는 여자한테는 전화정도는 당연히 합니다.
    퇴근하고 집앞으로 찾아가지는 못할망정...

  • 12. ..
    '16.7.19 2:12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남자가 간 보는 건 전혀 아니고 자기 스스로 우월감느끼며 사는 정도 ㅡ 저도 연애 여러 번 실패해봐서 아는데 남자들 그렇게 안 착해요 주변에 못된 여자들 종종 보져? 남자는 비율 대비 그런 사람 훨씬 많아요

  • 13. 호주이민
    '16.7.19 2:51 PM (1.245.xxx.152)

    오는여자 굳이 안막는 남자같은데요?

  • 14.
    '16.7.19 11:33 PM (175.198.xxx.8)

    그 남자 제가 알던 애랑 하는 짓이 너무 비슷하네요. 혹시 S대 나오고 키 크고 83년생...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55 호불호없는 인테리어한집 수리안된집보다 선호할까요? ㅇㅇ 22:38:50 19
1777054 뿌염 얼마에 하시나요? 1 염색 22:37:31 63
1777053 엄마한테서 온 연락.. 7 ㅇㅇ 22:32:12 409
1777052 외국 여행이 싫어요 5 .. 22:26:45 498
1777051 요즘 대학생들에게 100만원 정도 큰 돈 일까요? 7 22:23:41 467
1777050 우리나라 이건 좀 고쳐주길.. 1 ㅡㅡ 22:23:26 180
1777049 82는 글 맥락파악 못하는분 너무 많네요 2 여기 22:22:35 237
1777048 인정욕구 너무 강한 지인 피곤하네요 1 ㅇㅇ 22:21:36 425
1777047 sbs_넷플릭스_키스는 괜히해서 심쿵이에요! 9 꺄아~~~ 22:12:00 730
1777046 쉽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 부러워요 1 22:08:09 448
1777045 서초 강남 송파 아니어도 2 22:06:14 635
1777044 주말 설거지알바 해봤는데 몸이 갈려나가는 14 ㄱㄴㄷ 22:05:25 1,717
1777043 일본여행 처음 왔어요 4 ㅡㅡㅡ 22:02:53 777
1777042 탄탄이 수영복 장점은 뭔가요? 3 주니 21:59:36 291
1777041 이번주 토일월 홍콩여행가요.옷차림이랑 사올것 뭐 있을까요? 2 간다 21:57:31 424
1777040 쯔양 얘기 나와서 7 3ㄹㄹㄹㄹ 21:55:45 1,129
1777039 에어프라이어 닌자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천해주세요.. 21:55:40 270
1777038 당근에서 도와줄 사람 구하면 돼요(병원 도우미) 27 21:46:21 2,010
1777037 자다가 종아리에 자꾸 쥐가 나요. 6 여름이 21:44:39 912
1777036 10시 정준희의 논 ] 나경원 , 한덕수 , 초코파이 재판 , .. 같이봅시다 .. 21:41:08 164
1777035 지방소멸, 이거 거짓말이예요. 16 지방 21:40:34 2,277
1777034 딤채에 간장에 담근 채 빛을 못 본 간장게장.. 1 간장게장 21:39:24 474
1777033 팀장인데 불여우팀원이 말을 안해요 4 ㅇㅇ 21:38:28 919
1777032 윗집 소음 2 ... 21:34:51 523
1777031 서울 강서구 내과 추천 4 Qq 21:33:23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