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직도 저랑 꼭 안고 자요

ㅇㅇ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6-07-18 22:58:41
초등2학년인데 무서워서 혼자 못 자고, 저랑 자면서도 꼭 안고 자요. 저도 이게 습관이 되서 이제 혼자 자면 허전할 정도예요.
이런 애들은 보통 몇살 때 까지 부모랑 같이 자나요?
IP : 110.70.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7.18 11:03 PM (218.154.xxx.102)

    고3인데도 안고 자는데..
    애가 힘들면 와서 슬며시 제팔에 안겨요
    그러다 요즘 워낙 피곤하니 애가 잠들어 버리고..
    저는 머리 쓰다듬어주다 지 방 가서 자라고 깨워요.
    아들인데요.

  • 2. dlfjs
    '16.7.18 11:08 PM (114.204.xxx.212)

    중1 까지 안방 바닥에 이불 깔고 잤고
    지금도 아빠없으면 와서ㅡ자요

  • 3. binibini
    '16.7.18 11:11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중3 외동 아들 지금도 틈만나면 제 옆에 와서 누워요. 어떨땐 자기 옆에 누워 자기 잠들때까지 얘기하다 가라고도 하고..아빠한텐 안 그러는데 엄마란 존재는 그런가봐요..포근하고 따뜻하고 항상 너무나 좋은 그런 존재..

  • 4. 초3
    '16.7.18 11:19 PM (120.16.xxx.85)

    동생이랑 저랑 주말에 한침대서 자는 거 무지 좋아하네요
    몇달전까지만 해도 혼자 잤는 데 갑자기 무서워졌다는 군요

  • 5. .....
    '16.7.18 11:2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딸아이 고등학교 까지 꼭 안아줘야 푹 잤어요
    한 여름 이라도 팔베게 해서 제 다리를 자기 허리에 감고
    제 가슴에 코를 박고 잤어요
    아이가 저보다 크니 불편해서 다리를 내리면 잠길에 더듬거려 제 다리를 끌고 가더군요
    대학가서 기숙사 생활 할때 항상 4인실 신청 했어요
    1학년때 모르고 2인실 신청 했더니 주말에 혼자있기 무섭다고 ..
    직장생활 하면서 혼자 원룸에 살때 2주일을
    저녁에 차타고 올라가서 아침에 내려왔어요
    처음에는 아이들 집에 간후에 혼자 빈 교실에 있는게 너무 무섭다고 힘들어 하더니
    이젠 4년차 접어드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잘 지냅니다

  • 6.
    '16.7.18 11:29 PM (39.7.xxx.235)

    여섯살 겁많은 딸래민데 안고자고 싶어서 자다 안으려 하면
    벌떡 일어나서 숨막힌다고 엄마 우리 편하게 자자~~ 해요.

  • 7.
    '16.7.18 11:53 PM (222.110.xxx.115)

    윗님 아이 넘 귀엽네요 ㅎㅎ 저희 7살 딸아이도 한 시크해서 오래 안고 자기 힘든 스탈이에요

  • 8. ..
    '16.7.18 11:58 PM (1.231.xxx.48)

    초등 고학년인데 1주일에 1-2일 정도는 자기방에서 자고 나머지 날은 저랑 자거나 아빠랑 자요.
    오늘은 아빠랑 잔다고 해서 전 좀 홀가분하게 컴 앞에 앉아 있네요ㅎㅎ
    엄마나 아빠 옆에서 뒹굴뒹굴 구르면서 어리광도 좀 부리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는 게 좋은가 봐요.
    나중에 때 되면 자기가 먼저 혼자 자겠다고 하겠지, 싶어서 그냥 어리광 받아주고 있어요.

  • 9. ...
    '16.7.19 5:54 PM (125.186.xxx.152)

    첫째가 중1때 자기방 생겼는데, 혼자 자는거 싫어하더라구요.
    거실 불 켜 놓고, 방문 좀 열어놓고 잤어요.
    지금 고3인데..엊그제도 동생한테 재워달랬답니다. 자기 잘 때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 10. ㅇㅇ12
    '19.7.12 3:26 PM (221.154.xxx.26) - 삭제된댓글

    ㅓㅝㅓㅓㅓㅓㅓ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08 《뇌하수체 종양 문의드립다》 8 문의 2016/07/28 1,924
581007 부산에서 침잘놓는 명의 추천 부탁드려요. 2 제인 2016/07/28 1,360
581006 계란이 완전영양식품 맞나요? 5 목초란 2016/07/28 1,440
581005 친구가 다 멀어져가는건 다 제가문제가 있어서겠죠?> 12 ... 2016/07/28 4,648
581004 피부과 의사한테 어디까지 보여줘야 하나요 ^^* 2016/07/28 2,076
581003 주택 1층. 습기와 곰팡이에 지쳐요.. 8 정말 후회... 2016/07/28 3,762
581002 미치코런던이 어느나라브랜드인가요?? 8 .. 2016/07/28 10,816
581001 비비고 김치 어떤가요 3 김치맛 2016/07/28 2,307
581000 외모가 촌스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14 ddd 2016/07/28 4,046
580999 7월에 전자제품 산 분들은 환급받으세요 5 ........ 2016/07/28 2,013
580998 완도가 좋아요?진도가 좋아요? 7 나어디가 2016/07/28 1,451
580997 LA 공항 여쭤봅니다 18 여행 2016/07/28 1,444
580996 쉐르빌온천호텔 페키지 어떤가요? 양평 2016/07/28 982
580995 탑스타 마동석 프로필 ... 6 ㅇㅇ 2016/07/28 3,113
580994 초보8개월.고속도로 3시간 밤운전 괜찮을까요? 14 운전 2016/07/28 7,754
580993 옷을 여성스럽게 입고 싶어요 7 여름 2016/07/28 2,872
580992 동유럽여행 안가면 후회할까요? 11 휴가 2016/07/28 2,649
580991 대구여행. 코스좀 추천해주세요 12 해피해피 2016/07/28 1,864
580990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드네요. 7 40대 후반.. 2016/07/28 1,987
580989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느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두딸맘 2016/07/28 473
580988 김용민 브리핑에 주진우기자 나오셨네요 5 .. 2016/07/28 990
580987 조금전 큰불 날뻔했어요ㅜㅜ 9 깜놀 2016/07/28 2,184
580986 이건희성매매 법적으로 걸리는것들. 5 ㄱㄱ 2016/07/28 1,168
580985 남들 카톡 프사를 일일이 눌러보나요? 15 ... 2016/07/28 5,704
580984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과 여유 없는 사람 티가 나나요? 4 .. 2016/07/28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