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 남편

ll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6-07-16 16:53:05
남편이 고기를 좋아하고,특히 삼겹살 좋아해서
주 1-2회는 삼경삽먹어요,
어제는 후라이팬에 안굽고, 식탁에서 전기로하는거에 하는데
기름이 너무 튀어서 팔다리가 따가울 정도더라구요,
(유독 저한테 많이 튀기고 남편은 안튀었나봐요,아니면 제옷이 짧아서  그런지)
그전부터 자이@ 소문을 들어와서 사볼까? 하니 남편은 잘모르니 나중에,
하더니 오늘 홈쇼핑에서 그거팔면서 선풍기까지 준다깅래,
어차피 선풍기더 한대 사고싶었긴해서,
좋은기회라고 사자고 잠깐 산책나간 사람한테 전화했더니,
그게 뭐 급하냐며? 나중에 사던지 하면서 끊으래요ㅠ

그리고 올해 이사해서 애들 침대,책상 사주고 싶었는데,
극구 반대를 하더니,한번 애들과 이불깔고 자보더니 허리아프다고 침대 사주란 말 하더군요,
자기가 당해봐야 사려는지 짜증나는거 맞나요?
IP : 112.148.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16.7.16 4:58 PM (119.70.xxx.204)

    대부분그러지않나요
    턱턱사려고 할만큼 돈이많음모를까

  • 2. 원글
    '16.7.16 5:01 PM (112.148.xxx.72)

    그렇죠, 그렇게 사다보면 안되겠지만,
    자이@써보신분들 살만큼 좋은가요?

  • 3. 제목이
    '16.7.16 5:04 PM (121.155.xxx.234)

    짠돌이라해서 뭐가 엄청 짠돌인가.. 했는데..;;
    우리집은 둘다 남편분 처럼 사고싶은거 맘대로 척척
    못사요 ㅎ
    돈이 없어 못 사는건 아닌데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이리재고저리재고.. 그러다가 못사는것도 많았고요 ㅎ
    남편분이 딱히 짠돌이라 여겨지진 않습니다요~
    아마도 원글님은 남편분과는 반대지 싶네요

  • 4. 친구
    '16.7.16 5:06 PM (183.96.xxx.129)

    제친구 생각나요
    남편이 짠돌이라서 뭐하나 살래도 남편이 반대하면 못사고 하다가 요즘은 친구가 돈벌어서 사고싶은거 남편한테 상의도 안하고 막 사니 돈버는게 너무 즐겁대요

  • 5. 원글
    '16.7.16 5:07 PM (112.148.xxx.72)

    아녀, 저 엄청 아끼고 살아요,
    다만 삼겹살 자주 먹는데 어제는 기름고문?을 당하니 절실해서요,

  • 6. 근데
    '16.7.16 5:12 PM (118.33.xxx.46)

    자이글 사기전에 검색 좀 해보시고 신중하게 구매하시길....평이 극단적이더라구요.

  • 7. 전 자이글 없지만
    '16.7.16 5:13 PM (59.17.xxx.48)

    그거 참 별로던데.....시간도 오래 걸리고 요즘같은 더위에 그거 틀면 한증막 되겠네요.

  • 8. 저도
    '16.7.16 5:21 PM (175.223.xxx.17)

    그런거 살때 무지 신중하게 해요.
    짠돌이라기 보다는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 9. 시댁에
    '16.7.16 5:48 PM (49.1.xxx.21)

    오쿠 자이글 소형컨벡션오븐
    식품건조기 등등 홈쇼핑에 나오는
    가전의 대부분이 창고 한쪽면을 전시하고 있어요 ㅋ

  • 10. ...
    '16.7.16 9:46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자이글 강추요
    일단 기름이 덜튀고 고기냄새 연기 거의 없어요
    삼겹살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집은 돈주고 사셔도 안 아끕할듯해요
    그리고 기름받이에 고인 기름보면 흐악 저걸 안먹은것만 해도 위안 얻을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58 급질)건강검진시 자궁초음파검사 추가해야될까요? 4 ... 2016/07/26 1,993
580357 스판들어간 바지 스판이 빠지는 이유가 뭔가요? 6 초보아주미 2016/07/26 1,089
580356 초등 방학생활 책 구입하시나요? 3 초등 2016/07/26 667
580355 서울역에서 안암역 빨리 가는 방법 찾습니다. 21 답글 기다립.. 2016/07/26 2,198
580354 해마다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 15 ㅇㅇㅇㅇ 2016/07/26 4,389
580353 영화 사도를 늦게사 보고 있어요. 3 더워 2016/07/26 1,087
580352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글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27 구름 2016/07/26 5,556
580351 방금 지구촌뉴스에 기상캐스터 사시같지 않나요? 4 ..... 2016/07/26 1,008
580350 술병 '경고문구'가 21년 만에 바뀐다 과음 2016/07/26 435
580349 남편과 시댁문제때문에 싸웠어요 14 어떡하지 2016/07/26 6,134
580348 사려니숲길 오늘가려는데예약 안하면 못가나요? 5 제주도 2016/07/26 1,447
580347 소금,설탕, 밀가루 끊으니 몸의 변화 16 딸기체리망고.. 2016/07/26 9,172
580346 공부 도움 글: 아이의 성향이 성적을 결정한다 11 더위사냥 2016/07/26 3,239
580345 내일 서울 갈껀데요..돌아다닐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7/26 714
580344 모녀처럼 지내고 싶다는 시어머니분들 보면은요 9 ... 2016/07/26 2,788
580343 고양이 모래 어떻게 관리하나요 7 탁묘아짐 2016/07/26 1,248
580342 이혼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가장... 7 이제... 2016/07/26 2,724
580341 퀵서비스 몇회 이용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거요.. 4 2016/07/26 513
580340 미혼도 자궁경부암에 걸리나요? 7 ?? 2016/07/26 2,897
580339 최저등급 2개합이 4.5는 1 뭔가요 2016/07/26 1,681
580338 이승만 한강 다리 폭파 후 안두희를 형무소에서 빼내오게 해서 데.. 5 안두희 평전.. 2016/07/26 923
580337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3 .... 2016/07/26 1,602
580336 주부님들~ 점심 때 애들 뭐 먹이실 건가요? 14 방학 2016/07/26 2,888
580335 중국-러시아...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제출 사드후폭풍 2016/07/26 326
580334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1 화재 2016/07/26 6,591